한글문화연대 대표 이건범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9년엔 공공언어를 쉬운 말로 쓰자는 운동을 아주 열심히 펼쳤습니다. 중앙정부에서 내는 보도자료를 이잡듯이 뒤져서 쓸데없이 외국어를 사용한 공무원에게 일일이 공문을 보내 개선을 권하였고, 20개 신문과 방송 기사에 대해서도 분석하고 개선을 부탁하였습니다. 감시활동에 여러 회원님이 함께 해주셔서 더더욱 보람이 컸습니다. 아주 획기적이지는 않더라도 많이 바뀌었고, 공공언어를 쉬운 말로 써야 한다는 의식은 널리 퍼지는 것 같습니다. 더구나 저희 활동에 힘을 얻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공언어 개선 사업에 깊이 뛰어들어 우리 연대와 힘을 합쳐 사업을 넓히고 있습니다. 꾸준히 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 2~3년 정도 더 노력하면 꽤 좋은 결과를 얻으리라 믿습니다. 


2020년 2월 21일(금요일)이 한글문화연대가 스무살이 되는 날입니다. 벌써 20년이 흘렀습니다. 이날 ‘한글문화연대 20년사’ 책을 내고, 기념행사도 치를 예정이니 시간 좀 비워놓아 주십시오. 함께 모여 우리의 성취를 기뻐하고 앞날을 다짐하면 좋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이건범 올림


글 올린 이: 한글문화연대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