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50.5 X 71cm)은 2018년 8월에 제작하여 가을에 전시, 발표한 작품입니다.


한글문화연대의 스무돌을 맞이하며 앞으로 나아갈 20년을 그려본다는 글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숲'이 떠올랐습니다.


시민들이 한사람 한사람 힘을 모아 펼치는 국어운동이 한그루 한그루 모여 커다란 숲을 이루는 것과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우리 강산을 아름답고 울창한 푸른 숲으로 가꾸기 위해 토종 생태계를 위협하는 외래수종의 퇴치, 해충 방제, 산불 예방 등의 활동이 한글을 가꾸고 지키는 것과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수십년은 가꾸어야 제대로 된 숲이 되듯이 이 작품도 발상서부터 완성까지 꽤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어간 것으로 특별히 기억되는데 다음번에는 울긋불긋한 가을의 숲과 눈이 덮인 겨울의 숲도 제작해 보려고 합니다.


한글의 그림글자를 외국인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이번에 유튜브에 '다빈치 아트'라는 채널을 만들어 한글과 영어의 그림글자 제작과정을 동영상으로 만들어 올리고 있습니다. 이 작업은 앞으로 수년간 지속할 예정으로 한글의 아름다움과 뛰어남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많은 시청과 구독,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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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올린 이: 한글문화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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