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34.5 X 26.5cm)는 2010년 3월에 제작하여 2017년에 전시, 발표한 작품입니다.

 


나비는 시나 소설의 소재로 많이 등장한 곤충으로, 노리개와 같은 공예품으로도 많이 제작되었는데 최근에 불거진 '정의연'의 의혹으로 인해 나비의 좋은 이미지가 퇴색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나비는 1481년에 나온 '두시언해'에 '나비' 또는 '나뵈'로 나오고, 1527년에 나온 '훈몽자회'에는 '나뵈'로 나오는데 그 뒤부터는 '나뵈' 또는 '나비'로 불리워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나방'에 해당하는 우리말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나방과는  생태적인 차이로 구분되는데, 나비는 몸이 가늘고 끝이 부푼 더듬이가 있는 점이 나방류의 깃털 같은 더듬이와 비교됩니다.



나비의 날개는 대칭이기 때문에 몸통을 제외한 '니'와 '비'로 날개를 대칭으로 표현하는 것이 쉽지 않아 많은 스케치를 한 것으로 기억합니다.



다음의 작품에서는 모양과 색상, 무늬 등을 달리 하여 작업을 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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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올린 이: 한글문화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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