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언서 -> 영향력자


‘인플루언서’의 쉬운 말로 ‘영향력자’ 선정- 한글문화연대 말모이 모임


‘인플루언서’라는 외국어를 대신할 우리말로 ‘영향력자’가 뽑혔다. 공공기관이나 언론이 사용하는 어려운 말을 쉬운 말로 다듬기 위해 꾸려진 한글문화연대 말모이 모임이 9월 7일부터 9월 14일까지 ‘인플루언서’의 쉬운 말을 논의한 결과였다. 


‘인플루언서’는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이 큰 사람을 의미하는 영어 단어 ‘influencer‘을 그대로 음차한 단어이다. ’인플루언서‘는 일반인이지만 사회 관계망 서비스,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일상이나 특정 주제에 대한 콘텐츠를 공유하여 많은 추종자를 얻는다. 그들은 공통된 주제를 통해 형성된 친밀감을 토대로 추종자들로 하여금 자신이 사용한 물건이나 놀러 간 장소 등을 따라 하도록 만들 수 있기에 기업의 중요한 마케팅 수단으로 부상하였다. 



‘인플루언서’를 대신할 말로 총 8개 단어가 거론되었고 투표한 결과 ‘영향력자’가 3표를 얻어 1위로 꼽혔다. 그다음으로 ‘유행주도자’가 2표를, ‘영향가, ’영향인‘, ’영향끼침이‘, ’유명인‘이 각각 1표를 얻었다. ’유명인‘을 제안한 김명진 님은 ’인플루언서‘의 용례를 보면 ’유명인‘이라는 기존의 말로 충분한 것 같다고 하였다.


지적어

다듬은 말

인플루언서

영향력자

용례

SKT, ‘사회적 가치 확산위해 인플루언서들과 뭉쳤다 SKT, ‘사회적 가치 확산위해 영향력자들과 뭉쳤다

'희재' '지요'인플루언서의 '' 빌리는 패션·뷰티업계 '희재' '지요'영향력자의 '' 빌리는 패션·뷰티업계


한글문화연대 말모이 모임은 이와 같이 어려운 외국어 ‘인플루언서’를 쉬운 우리말 ‘영향력자’로 바꿔 쓸 것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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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올린 이: 한글문화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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