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문화연대 소식지 843
2021년 10월 14일
발행인 : 이건범
(한글문화연대 상임대표)

한글문화연대 바로가기
[알림] 외국어 남용에 불편했던 이야기 수기·영상 공모전(~10/15) - 오늘 마감합니다!


정부, 공공기관, 언론의 외국어 남용에 불편했던 이야기
수기·영상공모전

일상에서 접하는 공공언어에서 어려운 외국 낱말 때문에 불편했던 여러분의 경험을 들려주세요!

■ 공모 기간: 2021년 8월 16일(월) ~ 10월 15일(금)

■ 참가 자격: 우리말을 사랑하는 국민 누구나 (자격 제한 없음)

■ 공모 안내
※ 누리집 ‘쉬운 우리말을 쓰자!’ www.plainkorean.kr 알림>행사 참조 

■ 시상 내용:총 상금 1,300만 원
수기 분야 - 으뜸상(200만 원, 1명), 버금상(100만 원, 2명), 보람상(50만 원, 5명),
               북돋움상(5만 원, 10명)
영상 분야 - 으뜸상(200만 원, 1명), 버금상(100만 원, 2명), 보람상(50만 원, 3명),
                북돋움상(10만 원, 5명)

※ 당선작이 없으면 시상 내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상금은 세금을 미리 공제하고 지급합니다.

■ 공모 내용:

수기 분야

- 주제:
① 공공언어에서 쓴 어려운 외국 낱말 때문에 불편하거나 곤란했던 경험
② 어려운 외국 낱말을 쉬운 우리말로 바꾸어 써서 좋았던 경험

- 분량: 신청서의 지정된 양식(A4) 2장 이내

영상 분야

- 주제:
① 공공언어에서 쓴 어려운 외국 낱말 때문에 불편하거나 곤란했던 경험
② 어려운 외국 낱말을 쉬운 우리말로 바꾸어 써서 좋았던 경험
③ 어려운 외국어와 쉬운 우리말과 관련된 모든 주제 가능함.

- 분량: 1~3분 이내(해상도 1920*1080픽셀 이상), 장르와 촬영기법에 제한 없음

■ 공모일정
- 접수 기간: 2021년 8월 16일(월) ~ 10월 15일(금)
- 수상작 발표: 11월 15일(월), 쉬운 우리말을 쓰자! 누리집
- 시상식: 11월 20일(토), 한글문화연대 사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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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쉬운 우리말을 쓰자! 누리집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행사] 누리집 새단장 잔치 1 - "공공언어는~ OO OOO로~♬"



쉬운 우리말을 쓰자! 누리집을 새로 단장했습니다.

새로운 누리집을 널리 알리고자 간단하고 쉬운 행사를 준비했답니다.^_^

 
새단장 기념 행사, 광고 속 가사 맞히기!
한글문화연대와 방송인 이동우가 함께한 쉬운 우리말 운동 광고의 노래 가사를 기억해 주세요!

하나, 아래의 광고 재생 단추를 눌러 광고를 듣는다.
둘, “공공언어는~ OO OOO로~♬” 노래 가사를 기억한다.
셋, 응모창에 이름, 정답, 전화번호를 쓰고 제출한다. (->응모창 바로가기)
     (한글문화연대 소식 받아보기에 동의하시면 당첨 확률이 올라갑니다!)

■ 행사 기간: 1차) 2021.10.08~14 / 2차) 2021.10.15~21 / 3차) 2021.10.22~28

■ 발표: 1차) 2021.10.15(금) / 2차) 2021.10.22(금) / 3차) 2021.10.29(금)
               쉬운 우리말을 쓰자! 누리집에 발표

■ 상품: 기간마다 10명, 상품권(만 원)

■ 유의할 점:
- 한글문화연대 소식 받아보기에 동의하시면 당첨 확률이 올라갑니다.
- 소식 받아보기에 동의하지 않으시면, 개인정보는 상품 전달에만 사용한 후 삭제합니다.

■ 문의 : 한글문화연대 (urimal@urimal.org)

자세한 내용은 쉬운 우리말을 쓰자! 누리집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한글문화연대 소식] 2021년 우리말 사랑꾼과 해침꾼 뽑아
575돌 한글날 기념, 2021년 우리말 사랑꾼에 한국도로공사와 김정섭 공주시장 뽑아


한글문화연대(대표 이건범)는 575돌 한글날을 맞아 올바른 우리말 사용과 공공언어 쉽게 쓰기에 앞장선 2021년 ‘우리말 사랑꾼’으로 한국도로공사와 공주시장 김정섭을 뽑았다. 우리말 환경을 어지럽힌 ‘우리말 해침꾼’으로는 쓸데없이 외국어를 남용한 문화방송 <구해줘 숙소> 출연진과 제작진을 뽑았다.
 
한국도로공사(사장 김진숙)는 2020년 5월부터 고속도로 전문용어 표준화 사업을 추진하여 고속도로 건설 현장과 도로 운영 관리에서 사용하던 ‘데나우시, 단도리’ 등의 일본어 잔재, ‘블랙 아이스, 아이시(IC)’ 등의 외국어를 쉬운 우리말로 바꾸고, 2021년에는 국토교통부를 통해 전문용어 표준화를 추진하였다.


대상 용어 원어 표준화 용어 대상 용어 원어 표준화 용어
싱크홀 sinkhole 땅꺼짐 다이크 dike, dyke 배수턱
포트 홀 pot hole 도로파임 안전 펜스 安全fence 안전울타리
블랙아이스 black ice 도로살얼음,
노면살얼음
톨게이트, TG tollgate
TG(Tollgate)
요금소
램프 ramp 연결로 주행 차로 走行車路 정속차로
스키드마크 skid mark 타이어밀린자국, 밀린자국 나라시 ならし [均し] 고르기

충남 공주시장 김정섭은 행정 효율을 높이고 시민의 공공정보 접근을 보장하고자 공주시 공무원들이 작성한 내부 문서 56건과 보도자료 576건을 분석하여 쉬운 우리말로 바꿀 용어를 뽑고 시청 공무원 교육과 사용 장려에 힘을 쏟았다.

구분 낱말 수 예시
외국어 165개 홈페이지, 캠페인, 이미지, 프로젝트, 이벤트, 힐링, 시스템 등
한자어 137개 독거노인, 부녀회, 식재, 해소, 제고, 일환, 통보, 배포, 투기 등
차별어 5개 지방, 소외계층, 장애우, 불우이웃, 미숙아

공주시에서는 2021년 7월부터 직원을 상대로 매주 10개씩 집중 개선 교육을 시켰고, 8월 말에는 김정섭 시장이 공주시 공직자들에게 국어기본법을 강조하며 ‘공공언어 쉽게 바로 쓰기’운동을 제안했다.

한편, 정부 고위 공직자들과 언론, 방송 등에서 외국어를 남용하는 사례가 적지 않지만 문화방송 텔레비전 <구해줘 숙소>는 상업적 분위기까지 물씬 풍기면서 ‘어메니티, 마운틴 뷰, 웰컴 드링크’ 등 외국어를 남발하여 고급 상품은 외국어로 소개하고 표현해야 한다는 편견을 부추기고 있다. 이의 전편에 해당하는 <구해줘 홈즈>는 2020년에 우리말 해침꾼으로 선정되었는데, 안타깝게도 나쁜 문화를 이어받아 우리말을 해치는 대표적인 사례로 뽑혔다....>더 보기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알림] 2021 바른 말 쉬운 말 고운 말 만화(웹툰)·표어 공모전 수상자 최종 발표

2021 바른 말 고운 말 쉬운 말 만화(웹툰)·표어 공모전 수상작을 아래와 같이 발표합니다. 수상한 분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21 바른 말 쉬운 말 고운 말 만화(웹툰) 표어 공모전 수상 <표어>
으뜸 줄임말은 세대 단절, 신조어는 소통 단절 이민서(속초여고 3)
버금 유행 타다 재만 남은 우리말 임채원(공군항공과학고 3)
보람 바른 말은 나의 인격, 고운 말은 나의 품격 한은겸(대구두산초 4)
고운 말에 담긴 나의 마음, 쉬운 말에 담긴 너의 배려 조수아(서울천왕초 6)

2021 바른 말 쉬운 말 고운 말 만화(웹툰) 표어 공모전 수상 <만화>
으뜸 사랑의 재시작 공다예(울산애니원고 2) 바로가기
버금 슬기로운 언어생활 김가희(와룡중 1) 바로가기
보람 바른 언어 한지민(이야기학교 6) 바로가기
우리말의 따뜻함 강민승(대가야고6) 바로가기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한글 상식] 으악새의 진실
   


[2021년 1월 21일 정재환의 한글 상식]

▶ 으악새의 진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활동/공공언어 바로잡기] 공문
[공문] Safe Korea 라는 외국어 대신 쉬운 우리말을 사용해 주십시오.
1.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늘 힘쓰고 계신 점을 잘 알고 있으며, 저희 단체 역시 지지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2. 사단법인 한글문화연대 (대표 이건범)는 한글날을 공휴일로 만드는 데 가장 앞장선 시 민단체로서 ‘언어는 인권이다’라는 믿음으로 국민의 알 권리를 지키고자 공공기관 및 언론 의 쉽고 바른 언어 사용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3. 세종소방서 아름119안전센터 정문에 쓰여 있는 Safe Korea라는 구호를 우리말 구호로 바꿔 써 주십시오. 한글문화연대에서는 시민의 제보를 받아 Safe Korea 구호에 대해 2021년 4월 9일 소방청에 문의하였으며, 소방청에서는 “119의 약속 Safe Korea라는 외국어 구호 대신 ‘국민 중심의 안전가치에 일상의 안심을 더합니다.’라는 우리말 구호로 바꾸어 사용하고 있다. 2020년, 전국 소방서에 우리말 구호로 바꿔쓰라고 공문을 보냈다.”라고 답하였습니다. 실제로 많은 소방서에서 Safe Korea 구호 대신 우리말 구호를 사용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4. 「세종특별자치시 한글사랑 지원 조례」 6조 2항에 따르면 세종특별자치시의 공공기관은 다음과 같은 기준을 준수해야 합니다.

① 일상생활에서 대부분 사람이 자주 쓰는 낱말로 작성한다.
② 어려운 한자어, 일본식 한자어, 외래어, 외국어 및 표준국어대사전에 실려 있지 않은 낱말의 사용을 자제하고 쉬운 우리말을 사용한다.
③ 꼭 사용해야 할 경우를 제외하고 외래어의 사용을 자제한다.



5. Safe Korea라는 외국어 구호를 쉬운 우리말 구호로 바꿔 써 주실 것을 다시 한번 요청하며, 이에 대한 답변을 2021년 7월 16일까지 주시기 바랍니다....>더 보기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대학생 기자단 8기] 기사
“식폭행, 확찐자, 확대범...” 나만 불편한가요? - 양서정 기자


“식폭행, 확찐자, 확대범...” 나만 불편한가요?최근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확대범’ 표현이 인상적이다. 이는 학대 범죄를 저지른 ‘학대범’을 살짝 바꿔 긍정의 뜻으로 만든 표현으로 ‘동물 확대범’(동물을 잘 보살펴 살을 찌움) 등으로 쓴다. 하지만 실제로 현재 많은 동물들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는 문제인 ‘동물 학대’를 이용해 만든 단어를 동물 친화적인 상황에 사용함으로써 동물 학대의 심각성을 약화한다는 우려가 있다. 심지어 이러한 언어유희는 원래 단어와 함께 쓰일 법한 수식어들과 자주 붙어 나온다는 점에서 더욱 논란의 여지가 있다.
게다가 가출하고 싶다는 여중생 2명을 데려와 두 달 동안 공부시킨 남성을 두고 ‘성적(成績) 확대범’(성적이 오르도록 함)이라고 부른 일까지 있었다. 이 남성은 선의를 베풀었음에도 뜻하지 않게 유괴범으로 몰려 경찰에 체포됐는데, 이후 재판에서 여중생들의 진술로 무죄판결을 받았다고 한다. ‘성적(性的)학대’가 강력범죄라는 사실을 간과한 채 이와 소리가 비슷한 ‘성적(成績)확대‘ 라는 표현을 무죄판결을 받은 사건에 써서 범죄 행위를 희화화하고 그 심각성을 약화시켰다는 점이 큰 문제다....>더 보기

말모이, 영화 속 이야기만은 아닙니다. - 이원석 기자


한때 영화계에서 애국심을 유도하는 소위 ‘국뽕’ 주제는 흥행 공식 중 하나였다. 대표적으로 영화 ‘명랑’과 ‘국제시장’이 있다. 두 영화는 모두 탄탄한 연출과 애국 서사로 천만을 훌쩍 넘기며 경쟁력을 증명했다. 반면 ‘자전차왕 엄복동’처럼 별다른 주제 의식 없이 ‘국뽕’에만 의존한 내용 전개로 논란이 된 경우도 있다.
영화 ‘말모이’는 전자에 해당한다. ‘말모이’는 일제가 우리말을 금지했던 1940년대, 조선어학회를 중심으로 우리말 사전을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역사적 의의와 더불어 흥행몰이에도 성공했다.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은 7월 6일과 22일 두 번에 걸쳐 언론사 ‘이데일리’와 함께 영화 속 시대정신을 계승하는 ‘말모이’ 활동을 진행했다. 20대의 시선으로 무분별한 인터넷 신조어나 생활 속 외국어를 우리말로 다듬는 걸 목표로 한 활동을 했다.
처음은 요리를 시작하기 앞서 재료를 손질하듯 다듬을 단어를 선별하고 의미를 파악했다. 순화 작업 중 가장 큰 문제는 신조어 특성상 여러 단어와 유행이 혼재해 쓰는 이조차 의미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할 때가 많다는 것이었다. 예를 들어 ‘하울(haul)’이라는 단어는 ‘끌다’라는 본뜻으로는 전혀 유추할 수 없게끔 제품 개봉과 사용 후기를 전달하는 의미로 쓰여 난해했다....>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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