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문화연대 소식지 844
2021년 10월 21일
발행인 : 이건범
(한글문화연대 상임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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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누리집 새단장 잔치 1 - "공공언어는~ OO OOO로~♬"

쉬운 우리말을 쓰자! 누리집을 새로 단장했습니다.새로운 누리집을 널리 알리고자 간단하고 쉬운 행사를 준비했답니다.^_^

 
새단장 기념 행사, 광고 속 가사 맞히기!
한글문화연대와 방송인 이동우가 함께한 쉬운 우리말 운동 광고의 노래 가사를 기억해 주세요!

하나, 아래의 광고 재생 단추를 눌러 광고를 듣는다.
둘, “공공언어는~ OO OOO로~♬” 노래 가사를 기억한다.
셋, 응모창에 이름, 정답, 전화번호를 쓰고 제출한다. (->응모창 바로가기)     
(한글문화연대 소식 받아보기에 동의하시면 당첨 확률이 올라갑니다!)


■ 행사 기간: 1차) 2021.10.08~14 / 2차) 2021.10.15~21 / 3차) 2021.10.22~28

■ 발표: 1차) 2021.10.15(금) / 2차) 2021.10.22(금) / 3차) 2021.10.29(금)
           쉬운 우리말을 쓰자! 누리집에 발표
■ 상품: 기간마다 10명, 상품권(만 원)
■ 유의할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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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의 : 한글문화연대 (urimal@urimal.org)

자세한 내용은 쉬운 우리말을 쓰자! 누리집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한글문화연대 소식] 시민감사관 '경기도 공공언어 바르게 쓰기' 특정감사
시민감사관 '경기도 공공언어 바르게 쓰기' 특정감사

한글문화연대 등 민간에서 추천한 시민 감사관 8명과 경기도청 직원 8명으로 이루어진 경기도 공문서 합동감사반이 경기도청과 산하 기관에서 작성한 공문서 3만3천여 건의 공공언어 바르게 쓰기 실태에 대해 특정감사를 벌였다. 감사 결과 46.3%의 공문서에서 외국어 단어와 낯선 한자어, 일본어 투 용어, 권위적 표현 등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내 또는 알림이라고 하면 될 것을 통보, 송부 등으로 쓴 한자어가 53.1%로 가장 많았고, 설명서, 안내서, 지침서 등 충분히 우리말로 쓸 수 있는데 ‘매뉴얼’이라는 외국어로 쓴 경우가 23.5%를 차지했다. 도를 굳이 道라고 쓰고, 先, e-mail, AI 등 불필요하게 한자나 로마자를 쓴 경우는 16.7%였다. 한글문화연대에서는 정부 관공서 최초의 공공언어 사용 실태 감사이자 시민과 함께 벌인 감사라는 점에서 이번 특정감사의 의미를 높이 평가하면서도 신속한 개선, 직원 교육 강화, 조사 범위 확대 등의 후속 작업이 시급하다고 진단하였다. 

2021년 4월 중순, 경기도청 감사관실에서는 공문서에서 사용하는 언어가 국민에게 어려움을 주어서는 안 된다는 국어기본법의 취지에 따라 정부 지자체 최초로 공공언어 사용 실태에 대한 특정감사를 기획하였다. 이에 국민의 눈높이에서 함께 감사를 진행하고자 한글문화연대 등 민간 국어단체에 협조를 요청하였다. 한글문화연대에서는 김명진(국어문화원 부원장)을 비롯한 4명의 회원, 경기도 소재 한양대 한국어문화원에서 백경미(책임연구원)를 포함한 4명을 추천하여 경기도청이 4월 30일에 이들 8명을 시민감사관으로 위촉하였다.

<공공언어 순화대상 문서 및 용어 사용 건수>

대상 문서(건, %) 순화 대상 용어 사용 건수
전체 순화 대상 한자어 외국어 로마자
한자
일본어 투,
권위적 표현
차별어
33,422 15,467 52,265 27,767 12,254 8,740 3,412 92
100% 46.3% 100% 53.1% 23.5% 16.7% 6.5% 0.1%

감사 과정을 이끌었던 한글문화연대 국어문화원 김명진 부원장은 “안전과 주거 등 도민의 생활에 영향을 많이 미치는 분야에서 어려운 말을 많이 쓰고 있어서 행정의 효율 면에서나 국민의 알 권리 보장 면에서나 문제가 크다. 2021년 17개 광역지자체에서 낸 보도자료를 전수 조사한 결과에서도 9월까지 경기도는 외국어 남용 면에서 중간 정도에 해당한다. 매우 심각한 정도는 아니지만 2015년에 국어바르게쓰기 조례를 제정하였음에도 이런 정도 성적이라면 더 분발해야 한다.”고 평하며, “특히, 경기도의 정책명, 행사명, 기관명에서 불필요하게 외국어를 사용한 경우가 많았다. 정책명 등에서 쓴 어려운 말은 다른 공무원이 쓰고 싶지 않아도 서로 물고 물리며 어쩔 수 없이 쓰게 하는 물귀신처럼 작용한다. 의지만 있으면 충분히 개선할 수 있는 일이다”라고 덧붙였다....>더 보기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한글 상식] 접두사 '개'

[2021년 1월 27일 정재환의 한글 상식]

▶ 접두사 '개'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활동/공공언어 바로잡기] 공문과 답변
[공문] Safe Korea 라는 외국어 대신 쉬운 우리말을 사용해 주십시오.

1.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늘 힘쓰고 계신 점을 잘 알고 있으며, 저희 단체 역시 지지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2. 사단법인 한글문화연대 (대표 이건범)는 한글날을 공휴일로 만드는 데 가장 앞장선 시 민단체로서 ‘언어는 인권이다’라는 믿음으로 국민의 알 권리를 지키고자 공공기관 및 언론 의 쉽고 바른 언어 사용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3. 세종소방서 아름119안전센터 정문에 쓰여 있는 Safe Korea라는 구호를 우리말 구호로 바꿔 써 주십시오. 한글문화연대에서는 시민의 제보를 받아 Safe Korea 구호에 대해 2021년 4월 9일 소방청에 문의하였으며, 소방청에서는 “119의 약속 Safe Korea라는 외국어 구호 대신 ‘국민 중심의 안전가치에 일상의 안심을 더합니다.’라는 우리말 구호로 바꾸어 사용하고 있다. 2020년, 전국 소방서에 우리말 구호로 바꿔쓰라고 공문을 보냈다.”라고 답하였습니다. 실제로 많은 소방서에서 Safe Korea 구호 대신 우리말 구호를 사용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4. 「세종특별자치시 한글사랑 지원 조례」 6조 2항에 따르면 세종특별자치시의 공공기관은 다음과 같은 기준을 준수해야 합니다.① 일상생활에서 대부분 사람이 자주 쓰는 낱말로 작성한다.
② 어려운 한자어, 일본식 한자어, 외래어, 외국어 및 표준국어대사전에 실려 있지 않은 낱말의 사용을 자제하고 쉬운 우리말을 사용한다.
③ 꼭 사용해야 할 경우를 제외하고 외래어의 사용을 자제한다.

5. Safe Korea라는 외국어 구호를 쉬운 우리말 구호로 바꿔 써 주실 것을 다시 한번 요청하며, 이에 대한 답변을 2021년 7월 16일까지 주시기 바랍니다....>더 보기


[답변] 한글문화연대 우리말 구호 사용제안에 대한 회신
 
1. 귀 단체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 귀 단체에서 제안하신 우리말 구호 사용제안에 따라 세종소방서 아름119 안전센터에 표기된 "Safe Korea" 구호 문구는 제거하였음을 알려드리며, 앞으로 '한글사랑 도시 세종' 조성에 적극 동참하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대학생 기자단 8기] 기사
케이팝에 이끌려 서울대학교에 왔어요 - 김규리 기자
한국 음악, 드라마 등이 전 세계에 알려지면서 자연스럽게 한국의 다른 문화에도 관심을 갖는 외국인들이 늘어나고 있다. 연예인을 통해 접하게 된 한국에 매력을 느껴 한국으로 여행을 오거나 언어, 역사를 배우는 등 한국을 향한 외국인들의 관심도 범위가 확장되는 추세다.
고향 태국에서 케이팝을 좋아하던 평범한 소녀였지만 지금은 한국어를 정확하게 구사하는 실력자가 된 한 학생을 인터뷰하였다. 케이팝에 대한 관심에서 출발해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국가장학생으로 한국에 와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과에 재학 중인 핌차녹(พิมพ์ชนก, 한국 이름 ‘주희’) 씨를 만나보았다....>더 보기


영화 <모가디슈>로 살펴본 남북한의 언어 차이 - 김미르 기자

영화 <모가디슈>가 손익분기점을 돌파하며 극장가에 바람을 일으켰다. 소말리아 내전 속에서 남북 대사관이 생존을 위해 의기투합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신파적인 소재 없이 사실적이고 절제된 연출로 깊은 여운을 안긴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더불어 북한말이 자막으로 처리되어 화제가 되었다. 이에 감독은 “전작에서 북한 대사가 잘 안 들린다는 지적을 받았다.”라며 “통일의 대상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북한을 표현하려고 했다.”라고 말했다. 자막은 보통 외국어에 단다. 따라서 북한말에 자막을 다는 것은 북한말이 우리말이 아니라고 선을 그어 북한이 우리와 엄연히 다른 존재임을 보여주는 것처럼 느껴진다. 왜 북한어에 자막을 달게 되었을까? 자막이 필요할 정도로 외국어처럼 느껴지는 북한어는 남한어와 어떤 차이가 있을까?
남북한은 분단 이후 오랫동안 냉전체제를 유지하며 서로 적대시하였다. 따라서 교류는 거의 불가능했다. 십 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벌써 70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그 사이에 남한과 북한은 서로 다른 정치이념과 분단 상황으로 정치·경제·문화·생활에 차이가 생겼고 이는 언어에도 반영되었다. 우선 국가의 표준이 되는 언어인 표준어를 북한에서는 문화어라고 지칭한다....>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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