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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공공언어 바로잡기 활동(공문)

[공문] 홈페이지 등 외국어 대신 쉬운 우리말을 사용해 주십시오. 서울특별시 강동구 2022.02.08

by 한글문화연대 2022. 5. 17.

1. 더불어 행복한 강동, 서울특별시 강동구의 우리말글 사랑에 고마움을 밝힙니다.

 

2. 사단법인 한글문화연대(대표 이건범)는 한글날을 공휴일로 만드는 데 가장 앞장선 시민단체로서 언어는 인권이다라는 믿음으로 국민의 알 권리를 지키고자 공공기관 및 언론의 쉽고 바른 언어 사용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3. 강동구청 누리집에 쓰여 있는 홈페이지’, ‘사이트’, ‘사이트맵이라는 외국어를 누리집’, ‘누리집 지도라는 우리말로 바꿔 써 주십시오. ‘누리집홈페이지사이트를 대신하는 순우리말로 최근 어느 방송이든 코로나 예방접종 예약을 하거나 정보를 확인하려면 코로나19 백신 및 예방접종 누리집으로 가라고 안내하며 소상공인 방역지원금을 신청할 때에도 안내 문자를 받은 소상공인은 전용 누리집인 소상공인 방역지원금에서 신청할 수 있다.”라고 설명합니다. 그리고 초등 교과서와 초등 용어 국어사전에서도 누리집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교육부에서도 누리집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등 교육과 언론 등 여러 분야에서 바꾸는 추세입니다.

 

4. 실제로 202133여성가족부’, 34문화재청강원도교육청’, 310통계청’, 319한국어촌어항공단’, ‘감사원’, ‘경기도교육청’, 326법제처’, 811행정안전부 정부 24’, 1020질병관리청’, 1216정읍시에서 한글문화연대의 건의를 수용해 홈페이지와 사이트를 누리집으로 바꿨습니다.

 

5. 이에 대한 서울특별시 강동구의 의견을 2022225일까지 서면(urimal@urimal.org)으로 의견을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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