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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언론에 나온 우리

[우리말 바루기]'노쇼'가 뭐예요? - 2022.08.08

by 한글문화연대 2022. 8. 9.

(중략)

 

‘노쇼(no show)’는 이처럼 예약해 놓고 나타나지 않는 행위 또는 그런 사람을 가리키는 영어다. 원래는 항공 업계에서 주로 쓰이는 말로 알려져 있다. 국립국어원은 ‘노쇼’를 대신할 우리말로 ‘예약 부도’를 선정한 바 있다. 과거 ‘예약 펑크’라 부르던 것을 생각하면 ‘예약 부도’란 말이 괜찮은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부도’란 말이 다소 어렵거나 무겁게 다가온다. 한글문화연대는 ‘예약 부도’의 의미가 잘 와닿지 않는다며 ‘노쇼’의 우리말로 ‘예약 어김’을 제시하기도 했다. ‘예약 부도’나 ‘예약 어김’ 어떤 것이든 ‘노쇼’를 대신해 문맥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면 외래어 남용을 막을 수 있다는 점에서 바람직하다.

하지만 ‘노쇼’를 여기저기 사용하다 보니 ‘예약 부도’나 ‘예약 어김’으로 바꾸어 쓸 수 없는 경우도 적지 않다. 기대했던 선수가 나오지 않는 경우가 그런 예다. 가장 바람직한 것은 ‘노쇼’란 외래어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다.

 

 출처: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92629

본 기사는 중앙일보(2022.08.08)에서 작성되었습니다.

 

[우리말 바루기] ‘노쇼’가 뭐예요?

한글문화연대는 ‘예약 부도’의 의미가 잘 와닿지 않는다며 ‘노쇼’의 우리말로 ‘예약 어김’을 제시하기도 했다. ‘예약 부도’나 ‘예약 어김’ 어떤 것이든 ‘노쇼’를 대신해 문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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