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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2025년 우리말 사랑꾼, 우리말 해침꾼 선정

by 한글문화연대 2025. 10. 2.

2025년 우리말 사랑꾼, 우리말 해침꾼 선정

 

- 우리말 사랑꾼에 소설가 한강, 사전편찬자 조재수, 우리한글박물관장 김상석

- 우리말 해침꾼은 오세훈 서울시장, 오은택 부산 남구청장

 

사단법인 한글문화연대(대표 이건범)579돌 한글날을 맞아 2025우리말 사랑꾼우리말 해침꾼을 선정하여 발표했다. 우리말 사랑꾼으로 소설가 한강, 사전편찬자 조재수, 우리한글박물관장 김상석 등을 뽑았고, ‘우리말 해침꾼으로는 오세훈 서울시장, 오은택 부산남구청장 등을 선정했다.

 

소설가 한강은 소설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등을 써서 문학과 국어의 발전에 이바지한 점이, 사전편찬자 조재수는 한글학회의 우리말 큰사전과 남북 언어 통일을 준비하는 겨레말 큰사전의 편찬 책임자로 일하면서 국어사전 발전에 이바지한 점이, 우리한글박물관장 김상석은 충주에 우리한글박물관을 세우고 한글 유물을 모아 전시함으로써 한글과 국어의 발전에 이바지한 점이 우리말사랑꾼 선정의 근거로 꼽혔다.

 

부산시 남구 오은택 구청장은 구의 이름에 유엔(UN)’을 붙여 유엔남구로 바꾸려고 획책하고 있고, 이를 위해 ‘You&남구라는 말장난을 유엔남구로 표기하면서 수작을 부리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광화문 광장 세종대왕 동상 옆에 6.25 참전 감사의 정원을 만들고 있는바, 이 때문에 한글 글자마당과 조선어학회 한말글 수호 기념탑을 치우려 하고 있다. 이 사업은 민주와 평화의 구심인 광화문 광장에 전쟁 기념물을 세운다는 비판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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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urimal@urimal.org

보도자료_2025년 우리말 사랑꾼, 우리말 해침꾼 선정(20251002).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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