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지킴이 꼭지에 '칭찬' 내용을 올릴 때면 기쁘다.


아래 그림은 시사인이라는  잡지에서 찾은 사진인데 '큰 귀'가 정말 크다. 

귀가 커야 많은 사람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시민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겠다는 약속이 내게 금방 와 닿는다. 


칭찬하고 싶은 것은 귀가 아니라 '큰 귀 시정365'라는 정책 이름이다. 정책 이름만으로 서울시가 무엇을 하겠다는 이야기인지 다 알겠다. 거기에 큰 귀 그림이 함께 있으니 더 잘 알 수 있다. 


아마 외국어 좋아하는 홍보 마케팅 전문가라고 하는 사람들이 지었다면 아마 "Big 耳365 시정" 이라고 짓고 여러가지 설명을 달았을 게다. 청와대 제헌절 알림 자보처럼.




글 올린 이: 한글문화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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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아름 2013.08.08 22: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회사끝나고 외국어학원갔다 집가는 길입니다. 지하철이 너무더워요 빽빽하게 붙어가는 사람들 출퇴근을 매일 뚜벅이로 다니는데 윗분들 에어컨 불필요한만큼 빵빵하게 출퇴근과 근무하지마시고 조금줄여서 지하철에 예산 사용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