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도종환, 신기남, 안민석, 우원식, 유은혜, 정두언, 정진후, 정호준 의원실(모두 9곳)에서 공동으로 주최하고 <초등교과서 한자병기 반대 국민운동본부>에서 주관한 "초등 교과서 한자병기와 초등학교용 적정 한자 제시는 필요한가?"라는 국회 토론회가 8월 12일(수)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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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작년 교육과정 총론 시안에서 ‘초등학교에 적정 한자 수를 제시하고, 교과서에 한자병기를 확대하겠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이 발표는 대한민국 문자정책의 근간을 훼손하는 내용이었습니다. 대한민국의 문자정책은 한글전용정책입니다.
문자생활을 한글로만 해도 우리말의 뜻을 이해하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고, 소통에도 아무런 방해를 받지 않습니다. 초등 교과서에서 한자는 1970년 박정희 정부에서 폐기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45년 동안 아무런 문제가 없이 초등교육이 이루어져 왔습니다.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에서도 교과서와 교재에 한자가 사라졌습니다. 신문과 방송 매체에서도 한자가 사라졌습니다.
이에 53개의 한글·교육·시민단체가 참여한 초등 교과서 한자병기 반대 국민운동본부에서는 ‘초등 교과서 한자병기와 초등학교용 적정 한자 제시는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초등 교과서 한자병기 국회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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