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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말들 12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진다. 간절히 바랐는데 내 로또는? 2019. 1. 10.
좋은 말들 11 튀어나온 못이 망치 맞는다. 황야를 달리는 무소처럼 혼자서 가라. 2019. 1. 10.
[누리방송5-80] 네모소식: 만렙, 핵인싸 신조어가 방송 자막을 어지럽히고 있다. 문어발, 돌비, 재밌게가 함께하는 세계 유일 우리말 전문 누리방송 [우리말 아리아리 다섯째 타래 80회] ▶ 네모소식 - 방송 자막에 사용하는 무분별한 신조어, 매우 심각하다는 지적입니다. - 안산시는 다문화가정이란 말 대신 외국인 주민이라는 말을 쓰기로 했습니다. ▶ 토박이말 따라잡기 - 속다짐, 입다짐 ▷ 출연: 문어발(이건범), 재밌게(김명진), 돌비(정인환) ▷ 제작: 한글문화연대 국어문화원 ▷ 누리집: www.urimal.org 매주 월요일,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 금요일에 찾아 뵙겠습니다. 월요일: 재밌게의 , 정재환의 화요일: 배우리의 수요일: 돌비의 , 리창수의 목요일: 대학생 기자단 5기 금요일: 아리아리 특강-리의도 선생님의 "우리말 아리아리" 팟빵에서 듣는 방법 1. 팟빵(podb.. 2019. 1. 9.
나침반과 나침판 [아, 그 말이 그렇구나-269] 성기지 운영위원 우리가 자주 쓰는 말들 가운데는 발음이 헷갈려서 잘못 적고 있는 말들이 더러 있다. 받아쓰기를 해보면, ‘폭발’을 ‘폭팔’로 적는 학생들이 많다. [폭빨]이라고 발음해야 할 낱말을 [폭팔]로 잘못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판판하고 넓은 나뭇조각은 ‘널판지’가 아니라 ‘널빤지’라고 해야 올바른 말이 된다. ‘널빤지’는 (한자말이 아닌) 순 우리말이다. 이 말을 한자말로 표현하면 널조각 판(板) 자를 붙여 ‘널판’ 또는 ‘널판자’가 된다. 곧 ‘널빤지’라고 하거나 ‘널판’, ‘널판자’라고 하는 경우만 표준말이다. 그런가 하면, 발음의 혼동으로 잘못 적히던 말들이 그대로 복수 표준어로 인정된 사례도 있다. 기계 장치들의 작동 상태를 알리는 눈금을 새긴 면을.. 2019. 1. 9.
[누리방송5-79] 배우리의 우리말 땅땅땅 9 문어발, 돌비, 재밌게가 함께하는 세계 유일 우리말 전문 누리방송 [우리말 아리아리 다섯째 타래 79회] ▶ 배우리의 우리말 땅땅땅 9 땅이름 학자 배우리 님과 함께 떠나는 땅이름 여행. 토박이말로 지어졌던 땅이름들이 한자의 음이나 훈을 빌어 한자로 표기되고 다시 일본식으로 바뀌어 오늘날까지 불리고 있으니... 그 역사를 거꾸로 더듬어 가며 땅이름들의 공통점을 파헤치다 보면 어느덧 넓디넓은 토박이말 곳간에 다다른다. 매주 화요일 방송!! ▷ 출연: 문어발(이건범), 재밌게(김명진), 돌비(정인환) ▷ 제작: 한글문화연대 국어문화원 ▷ 누리집: www.urimal.org 매주 월요일,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 금요일에 찾아 뵙겠습니다. 월요일: 재밌게의 , 정재환의 화요일: 배우리의 수요일: 돌비의 , .. 2019. 1. 8.
사전의 다른 말, 말모이 1910년대 초에 주시경 선생께서 우리말 사전 편찬을 준비하면서 사전을 ‘말모이’라고 부르셨다. 뒷날 외솔 최현배 선생께선 이를 ‘말광’이라고 불렀다. 우리네 어린 시절까지는 이런저런 물건이나 연장, 곡식 따위를 보관하던 곳을 ‘광’이라고 불렀으니, 말을 보관하고 필요할 때는 꺼내 쓰느라 드나드는 곳이 바로 말광이다. 말모이가 당근이나 건초 따위를 뜻하는 게 아니라는 사실은 내일 개봉하는 영화 를 통해 일반 국민에게도 널리 알려질 터이다. 어제 시사회에 갔는데, 조선어학회의 조선어사전 편찬 작업과 일제의 탄압 등에서 뼈대를 이루는 역사적 사실들이 몹시 뒤틀려 있어 걱정이 되는 건 사실이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흥행이 될 재미 요소는 갖추고 있어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특히 근대에 들어서 국어를 정립하.. 2019. 1. 8.
[누리방송5-78] 알토란 쏙쏙: 땅, 돌, 나무 따위를 건들려 땅을 다스리는 신령을 화나게 하여 재앙을 받는 일? 문어발, 돌비, 재밌게가 함께하는 세계 유일 우리말 전문 누리방송 [우리말 아리아리 다섯째 타래 78회] ▶ 알토란 쏙쏙! - 땅, 돌, 나무 따위를 건들려 땅을 다스리는 신령을 화나게 하여 재앙을 받는 일? 당신의 교양은? 도전! 재밌게와 함께 당신의 교양을 높이세요. ▶ 정재환의 오늘은 - 블랙아이스는 뭐꼬 ▷ 출연: 문어발(이건범), 재밌게(김명진), 돌비(정인환) ▷ 제작: 한글문화연대 국어문화원 ▷ 누리집: www.urimal.org 매주 월요일,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 금요일에 찾아 뵙겠습니다. 월요일: 재밌게의 , 정재환의 화요일: 배우리의 수요일: 돌비의 , 리창수의 목요일: 대학생 기자단 5기 금요일: 아리아리 특강-리의도 선생님의 "우리말 아리아리" 팟빵에서 듣는 방법 1. 팟빵(p.. 2019. 1. 7.
[누리방송5-77] 아리아리특강: 우리말 문법(11) [우리말 아리아리 다섯째 타래 77회] ▶ 아리아리특강: 우리말 문법(11) 한글학회 이사이자 국어교육학자(전 춘천교대)인 리의도 선생님이 우리말 문법의 알짜만 뽑아 설명한다. 한국어 문법을 고민해보지 않은 한국인에게 문법이란 늘 영문법이 우선할 수밖에 없다. 이 때문에 영어식 표현과 사고가 점차 늘어난다. 우리말과 글을 제대로 멋지게 쓰려는 사람이라면 다섯 번씩 들어서 몸에 녹여야 할 이야기!! ▷ 출연: 문어발(이건범), 재밌게(김명진), 돌비(정인환) ▷ 제작: 한글문화연대 국어문화원 ▷ 누리집: www.urimal.org 매주 월요일,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 금요일에 찾아 뵙겠습니다. 월요일: 재밌게의 , 정재환의 화요일: 배우리의 수요일: 돌비의 , 리창수의 목요일: 대학생 기자단 5기 금요.. 2019. 1. 4.
한글 아리아리 701 한글문화연대 소식지 701 2019년 1월 3일 발행인 : 이건범 (한글문화연대 상임대표) 한글문화연대 바로가기 ◆ [우리말 이야기] 아퀴, 잡도리 - 성기지 운영위원 황금돼지해라 불리는 새해가 밝았다. 누구나 한 해 동안 여러 가지 어수선한 일들이 있었을 텐데, 이렇게 어수선한 일들을 하나하나 정리해서 갈피를 잡은 뒤에 끝매듭을 짓는 것을 ‘아퀴 짓는다’고 한다. 여기서 ‘아퀴’는 어수선한 일들을 갈피 잡아 마무르는 끝매듭을 뜻하는 순 우리말이다. “한 해를 아퀴 짓고 새해를 맞이하자.”고 하면, 한 해 동안 있었던 잡다한 여러 일들을 제자리에 잘 끼워 맞추고 새해를 맞이하자는 뜻이 된다. ‘아퀴’라는 말이 요즘 잘 쓰지 않아서 낯설게 들리는 데 비하여, 이와 비슷한 ‘매조지다’라는 말은 비교적 귀에 .. 2019. 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