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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41

[알림] 옐로카펫 우리말 이름 공모전 당선작 수상자 발표 안녕하세요? 옐로카펫 우리말 이름 공모전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옐로카펫 우리말 이름 공모전 공모작 수상자를 발표합니다. 향후 대면 시상식은 10월 9일(토) 오후 2시에 진행 예정이며, 시상식과 관련한 내용은 추후 개별적으로 안내 드릴 예정입니다. 문의사항은 incrc@incrc.org 메일로 부탁드립니다. 2021. 9. 30.
[보도자료] 한글문화연대, ‘토박이말 살리는 수 찾기’ 한글문화토론회 10월 1일 열려 575돌 한글날을 맞아 한글문화연대(대표 이건범)와 사단법인 토박이말바라기(으뜸빛 강병환)가 함께 마련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국어문화원연합회, 한국와이엠시에이(YMCA)전국연맹, 흥한주택종합건설, 온리원그룹의 도움으로 ‘토박이말 살리는 수 찾기’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 10월 1일 1시부터 6시까지 가톨릭청년회관 바실리오홀에서 열리며 코로나 19로 자리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줌(zoom)으로 함께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urimal@urimal.org로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이 토론회는 잃었던 나라를 되찾은 지 일흔 여섯 해째를 맞았지만 여전히 일본이 뒤쳐(번역해) 만든 한자말이 가득한 책으로 가르치고 배우고 있는 것을 안타깝게 여기는 마음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무엇.. 2021. 9. 29.
송편도 백설기도 시루떡도 그냥 ‘Rice Cake’? - 김민서 기자 송편도 백설기도 시루떡도 그냥 ‘Rice Cake’?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8기 김민서 기자 alstj2069@naver.com 지난 6월 방탄소년단(BTS)이 네이버의 인터넷 실시간 방송 플랫폼 ‘브이앱’에서 공개한 예능은 김치를 중국어 자막으로 번역할 때 ‘파오차이’라고 표기해 큰 논란을 빚었다. 더불어 같은 달 편의점 GS25는 ‘스팸계란김치볶음밥 주먹밥’에 들어가는 김치의 중국어 표기를 ‘파오차이’라고 하여 해당 상품의 판매를 잠시 중단하는 일도 있었다. 심지어는 음식 ‘대게’를 ‘usually’, ‘방어구이’를 ‘fried defence’라고 음식 이름을 잘못 번역하여 표기한 사례도 있다. 한식 이름을 우리나라 말의 발음 그대로 사용한 고유명사로 표기해야 한다는 의견은 계속 존재했지만, 김.. 2021. 9. 29.
위드 코로나 -> 생활 속 방역 '위드 코로나'라는 외국어를 대신할 우리말로 '생활 속 방역'이 뽑혔다. 공공기관이나 언론이 사용하는 어려운 말을 쉬운 말로 다듬기 위해 꾸려진 한글문화연대 말모이 모임이 9월 1일부터 9월 10일까지 '위드 코로나'의 쉬운 우리말을 논의한 결과였다. 위드 코로나(with Corona)란 코로나19와 함께하는 시대, 즉 완전한 종식을 기대하는 것보다 치명률을 낮추는 새로운 방역체계 등을 도입해 코로나19와의 공존을 준비해야 한다는 것이다. 많은 의견들이 오가는 와중에 9월 6일 정부에서 '위드 코로나'가 방역 긴장감이 낮아지는 문제가 있어 '단계적 일상 회복 방안'이라는 용어로 바꿔 쓰자고 발표하여 반가운 소식을 접했다. 이건범님은 "정부 발표를 다시 살펴보면서, 우리가 위드 코로나의 대체어를 만드는 일.. 2021. 9. 28.
[한글상식] 왜 범인을 잡지 않느냐 2021년 9월 25일 정재환의 한글 상식 ▶ 왜 범인을 잡지 않느냐 2021. 9. 27.
[한글상식] 왜 꺼려 2021년 9월 18일 정재환의 한글 상식 ▶ 왜 꺼려 2021. 9. 27.
[경남일보] ‘토박이말 살리는 수 찾기’ 말나눔 잔치 - 2021.09.26 올해 575돌 한글날을 맞아 ‘토박이말 살리는 수 찾기’라는 주제로 말나눔 잔치(토론회)가 열린다. (중략) 한글문화연대 이건범 대표는 “마침 국가 교육과정을 새로 고치는 일을 하고 있고, 대통령을 뽑는 일도 앞두고 있어서 국가 교육과정에서 ‘토박이말’을 어릴 때부터 넉넉하게 가르치고 배울 수 있는 길을 마련하도록 일깨우고, 나라에서 토박이말을 제대로 챙겨 살리고 북돋우는 정책과 법안들을 만들도록 부추기는 자리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출처: http://www.g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83468 본 기사는 경남일보(2021.09.26)에서 작성된 기사입니다. ‘토박이말 살리는 수 찾기’ 말나눔 잔치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올해.. 2021. 9. 27.
케이팝을 즐기는 외국인에서 케이팝을 가르치는 외국인으로 - 변한석 기자 케이팝을 즐기는 외국인에서 케이팝을 가르치는 외국인으로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8기 변한석 기자 akxhfks1@naver.com “케이팝이 좋아서, 케이팝 때문에 한국에 왔다.” 외국 유학생에게 한국에 온 계기를 물으면 자주 들을 수 있는 답변이다. 마테우스(Matheus)의 경우도 별반 다르지 않다. 그는 케이팝이 아직 외국에서 유명하지 않던 2010년부터 유튜브에 한국 가수의 음역대나 발성 분석 영상 등을 올린 ‘진성 케이팝 팬’이다. 마테우스는 브라질에서 태어나 독일과 영국 등지에서 살다가 지난 2018년 한국 문화를 직접 경험하기 위해 우리나라로 왔다. 마테우스는 우리나라에 오기 전부터 한국 문화에 심취하여 한국어를 오랫동안 배우고 있었다. 그런 그에게도 한국어는 여전히 넘어야 할 산이 많은.. 2021. 9. 27.
영화 <모가디슈>로 살펴본 남북한의 언어 차이 - 김미르 기자 영화 로 살펴본 남북한의 언어 차이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8기 김미르 jjs1550@khu.ac.kr 영화 가 손익분기점을 돌파하며 극장가에 바람을 일으켰다. 소말리아 내전 속에서 남북 대사관이 생존을 위해 의기투합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신파적인 소재 없이 사실적이고 절제된 연출로 깊은 여운을 안긴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더불어 북한말이 자막으로 처리되어 화제가 되었다. 이에 감독은 “전작에서 북한 대사가 잘 안 들린다는 지적을 받았다.”라며 “통일의 대상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북한을 표현하려고 했다.”라고 말했다. 자막은 보통 외국어에 단다. 따라서 북한말에 자막을 다는 것은 북한말이 우리말이 아니라고 선을 그어 북한이 우리와 엄연히 다른 존재임을 보여주는 것처럼 느껴진다. 왜 북한어에 자.. 2021. 9.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