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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5

기획) 노랫말ᄊᆞ미 1부 ― 노랫말의 힘 - 백승연, 곽태훈 기자 노랫말ᄊᆞ미 1부 ― 노랫말의 힘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7기 백승연 기자neon32510@naver.com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7기 곽태훈 기자globalist0101@naver.com 노래는 대중과 함께 자라왔다. 특히 노래를 이루는 구성 요소 중 노랫말은 대중들에게 위안을 주기도 하고 대중의 의견을 대변하기도 하며 많은 변화를 겪었다. 따라서 노랫말의 역사가 곧 우리 민족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러한 노랫말을 톺아보기 위해 국립한글박물관이 준비한 전시를 다녀오고 대중음악 관련자들을 만나봤다. ▲ 국립한글박물관에서 준비한 전시 노랫말과 사회 우리나라 근대사는 급하게 변동해왔다. 그만큼 노랫말들도 시대에 따라 변동이 컸다. 우리 민족에게 수난을 겪게 한 일제강점기 시대 노래는 조선을.. 2020. 12. 10.
좋은 말들 70 유식한 사람들아, 세상사가 감정과 이성의 범벅이라는 걸 모르니? 무식하도다. '화적떼' 의병이라도 없었으면 얼마나 쪽팔릴 뻔했니? 바지 다 젖어도 국물 얻어 먹으니 좋지? 2019. 8. 1.
좋은 말들 66 어린애같은 감정도 없는 놈들아! 굽실거리며 국물 빨아먹어서 좋겠다. 조심해라, 배 터진다. 2019. 7. 17.
반미에 대하여 (9) [우리 나라 좋은 나라-68] 김영명 공동대표 2000년대 당시 일었던 ‘반미’에 대한 언론이나 지식인들의 비판에는 크게 두 가지 핵심이 있었다. 하나는 앞서 보았듯이 그것이 국가이익에 위배된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그것이 이성적이지 못하고 감정적이라는 것이었다. 앞의 문제는 이미 다루었으니 이제 뒤의 문제를 보자. 비판론자들은 ‘반미’ 시위를 이성에 자리 잡은 합리적인 행동이 아니라 감정에 휩쓸린 행동이라고 하였다. 그런데 과연 그것은 감정적인 행동이었나? 사실 이런 평가는 그 시위뿐 아니라 모든 종류의 정치적 시위나 집회에 다 적용될 수 있는 질문이다. 의회를 비롯한 정치 제도를 벗어난 거리의 집단 행동들은 감정적인 행동인가? 더 일반적으로 직접 민주주의의 행동들은 기본적으로 감정적인가? 이에 대해.. 2017. 7. 20.
'참우리말' 감정 표현은 어떠세요? - 정희섭 기자 '참우리말' 감정 표현은 어떠세요?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3기 정희섭 기자jheesup3@naver.com “한 달 하고 보름 전만 해도, 광화문 광장의 세종대왕 상 앞에서는 570돌을 맞은 한글날을 축하하는 행사로 웃음과 역사가 가득했다. 하지만 요즘은 더 이상의 웃음과 기쁨은 기대하기 어렵다. 평소에도 ‘궁싯거리고’ ‘넉장뽑는’ 본인의 성격을 알고 이를 보완하고자 하는 노력으로 보아야하나? 이제는 실로 ‘의뭉해’ 보이기까지 한다. 중요한 국정 행사뿐만 아니라 자질구레한 일들까지도 자격없는 자의 ‘드살’에 의해 나라가 움직였다는 사실은 국민들의 평범한 ‘타박’이나 ‘타발’을 넘어 수백만의 사람들의 ‘섟’으로 시청이나 광화문 광장 앞에서 공공연하게 국가의 잘못을 ‘바르집는’ 몸짓으로 이어지기에 충분.. 2016. 1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