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한샘 선생1 고 서한샘, 한글 티셔츠 입기 운동을 펼치다 - 고희승 기자 고 서한샘, 한글 티셔츠 입기 운동을 펼치다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6기 고희승 기자 hshs9913@naver.com 길거리에서 영어 문구가 적힌 옷을 입은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반면 우리말이 적힌 옷은 찾아보기는 힘들다. 대부분 옷에 적힌 영어가 어떤 뜻인지도 모르고 입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 보니 번역을 해보면 별 의미 없는 황당한 말이거나 저속한 말이라서 당황스러울 때도 있다. 만약 우리말이 적혀 있었다면 그런 뜻이 담긴 옷을 입고 돌아다닐 일은 없었을 것이다. 단지 영어가 우리말보다 좀 더 ‘있어 보이고’, ‘배운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영어 문구 옷을 입는 것을 문제 삼아 ‘한글 티셔츠 입기 운동’을 펼친 이가 있었다. 지난 5월에 세상을 떠난 그는 바로 유명한 국어 강사이자 국회의.. 2019. 8.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