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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인6

우리나라 아나운서를 꿈꾸는 필리핀 출신 안젤로 아순션을 만나다. - 서정화 기자 우리나라 아나운서를 꿈꾸는 필리핀 출신 안젤로 아순션을 만나다.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6기 서정화 기자dimllllight@naver.com “저만의 색을 가진 대체 불가능한 언론인이 될 것입니다” 아나운서를 꿈꾸는 안젤로 아순션을 만났다. 그는 필리핀 출신으로 우리나라 아나운서가 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꿈 하나만 바라보며 한국에 온 아순션, 그는 왜 ‘한국’ 아나운서가 되고 싶을까? -안녕하세요. 소개 부탁드립니다.안녕하세요, 저는 필리핀에서 온 인하대학교 언론정보학과 재학생, 안젤로 아순션입니다. -아나운서를 꿈꾸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고등학교 시절에 교내 신문인 ‘더 크루제이더’에서 잠깐 활동하며 언론인을 꿈꿨어요. 학보사 기자였는데 글쓰기 실력이 좋지 않아서 기자는 제 일이 아.. 2019. 10. 11.
오슬로에서 세계인 앞에 선 한글문화연대 - 이건범 대표 2019년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린 ‘플레인 2019’에 참석하여 한국에서 한글문화연대가 벌이는 쉬운 말 운동을 소개하였다. 플레인(PLAIN Plain Language Association International)은 ‘국제쉬운언어협회’. 쉬운 단어와 분명한 문장을 사용하여 민주주의와 정의를 발전시키고 사회의 신뢰를 높이며, 쓸데없는 소통 비용을 줄이자는 ‘쉬운 언어(플레인 랭귀지 Plain Language)’ 운동 국제 조직이다. 1997년 캐나다에서 만들어져 지금은 35개 나라의 개인과 단체가 회원으로 활동하는데, 한국에서는 한글문화연대가 유일한 회원이다. 플레인에서는 2년마다 국제회의를 열어 각 나라의 경험을 교류한다. 조금 서둘러 준비했더라면 전체 회의에서 발표할 수 .. 2019. 10. 8.
소외 없는 공공언어 사용 필요해 - 안나리 기자 소외 없는 공공언어 사용 필요해 - 한국공공언어학회 김미형 회장 인터뷰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6기 안나리 기자 pogem123@naver.com 뉴스에 자주 나오거나 다들 아는 것 같은데 정확한 뜻을 잘 모르겠는 단어를 간혹 만난다. 그런 때는 모른다는 사실이 왠지 부끄러워 스스로 위축되기도 한다. 그런데 어떤 단어를 모르는 것이 나의 잘못일까? 누구나 공적으로 사용되는 말을 알아야 할 권리가 있음을 말하며 공공언어를 학문적으로 연구하는 ‘한국공공언어학회의 김미형 회장’을 만나보았다. ‘공공언어’가 무엇이며, 왜 쉬워야 하는가? ‘공공언어’의 사전적 정의는 “정부 및 공공 기관에서 사회의 구성원이 보고 듣고 읽는 것을 전제로 사용하는 공공성을 띤 언어를 통틀어 이르는 말”이다. 즉, 법령, 표지판,.. 2019. 5. 30.
[알림] <공공언어 시민감시단> 모읍니다. 중앙정부와 지자체 공무원들의 영어 남용이 사그라지지 않습니다. 2018년 봄에 문재인 대통령께서 행정용어는 쉬운 말을 사용하자고 정부혁신 전략회의에서 강조했지만, 택도 없군요. 공무원과 정치인, 언론인이 사용하는 언어에서 외국어를 뿌리 뽑는 일을 2019년도 한글문화연대의 줄기 사업으로 삼았습니다. 저희와 힘을 모을 시민을 으로 모십니다. 뭔가 기묘한 영어를 써서 주목받고 실적을 올리고픈 공무원들, 자기 어머니는 알아듣지 못할 영어를 국민 누군들 모르겠냐며 영혼 없이 쓰는 공무원들, 영어와 로마자 사용하는 게 국제 감각에 어울린다고 믿는 공무원들. 그들은 그와 같은 외국어 남용이 외국어 능력에 따라 국민의 알 권리를 차별하게 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을까요? . 한글문화연대에서 올 4~6월에 중앙정부 18개.. 2018. 12. 28.
제이티비시(JTBC)를 ‘보고 배우다.’ - 김근희 기자 제이티비시(JTBC)를 ‘보고 배우다.’ 한글문화연대 대학생기자단4기 김근희 기자 rmsgml89@naver.com 흔히들 어떤 곳을 다녀오고 나서, 때로는 그 곳을 ‘방문’했다고도 하고 또 때로는 ‘견학’을 다녀왔다고도 말한다. 그렇다면 방문과 견학의 차이는 무엇일까? 지난 2018년 3월 2일, 한글문화연대 4기 기자단은 제이티비시(JTBC)방송국에 ‘견학’을 다녀왔다. 단순히 어떤 장소를 찾아가서 보는 ‘방문’에 그치지 않고 실지로 보고 그 일에 관한 구체적인 지식을 넓히는, 다시 말해,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배우기까지 하는 ‘견학’을 다녀왔다. 방송국 견학을 통해 배운 것은 두 가지였다. 첫째로는 제이티비시가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에 대해서 알게 되었고, 둘째로는 언론인이 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질.. 2018. 3. 12.
언론인의 꿈을 가진 학생들에게 지도가 되어주었던 한글문화연대의 모꼬지 교육 - 서지윤 기자 언론인의 꿈을 가진 학생들에게 지도가 되어주었던 한글문화연대의 모꼬지 교육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3기 서지윤 기자 97sjy2016@naver.com 지난 7~9일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3기의 모임이 있었다. 1박 2일로 실시되었던 대학생 기자단 3기 모꼬지에서 학생들은 한글박물관 견학, 인터뷰 기사 쓰기, 어문 규범 교육, 현직 언론인들의 강연 등을 통해 관심 분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무엇보다 현직 언론계 종사자들의 조언을 통해 막연히 궁금해하거나 알고 싶었던 것들을 자세히 알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 첫째 날, 학생들은 한글박물관을 견학하며 한글의 창제 과정과 원리 그리고 한글을 널리 알리기 위해 힘쓴 조상들의 땀과 노력에 대해 알 수 있었다. 한.. 2016. 5.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