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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시장2

기획) 여주한글시장을 찾다 ③-여주한글시장, 그 발전의 끝 - 김태완 기자 (기획기사) 여주한글시장을 찾다 ③-여주한글시장, 그 발전의 끝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6기 김태완 기자tw.x4vier@gmail.com 여주 한글시장은 정부의 문화관광형 육성산업의 지원 대상으로 지난 3~4년간 투자를 받았다. 시장 입구에서부터 한글 간판이나 세종대왕 동상, 벽화, 길거리 및 구역마다 볼 수 있는 한글 관련 조형물 등이 그 투자의 결과물이다. 과거 ‘여주중앙통’으로 불리는 때보다 발전한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투자 성과가 과연 있는지는 의문이다. 낙후된 건물들부터 젊은 세대의 눈길을 사로잡을 내용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기성세대를 위한 옷 가게, 어디서나 쉽게 볼 수 있는 미용 및 잡화점이 대부분이었다. 사람들을 끌어당기는 요소가 충분하지 못한 것이다. 거리를 활보하며 취재하던 중 .. 2019. 8. 28.
기획) 여주한글시장을 찾다 ① - 세종대왕, 한글 그리고 전통시장 - 고희승 기자 (기획기사) 여주한글시장을 찾다 ① - 세종대왕, 한글 그리고 전통시장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6기 고희승 기자 hshs9913@naver.com 요즘에는 재래시장보다 대형마트에서 장을 보는 사람들이 많다. 여러 종류의 물건을 한번에, 편리하게 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재래시장의 위기라고도 한다. 몇몇 재래시장은 이러한 위기에서 벗어나려고 변화를 꾀하기도 한다. 그중 ‘여주한글시장’을 만나보자. 경기도 여주시에는 세종대왕릉이 있다. 세종대왕릉이 도읍인 한양에서 여주까지 오게 된 이유는 당시 지관과 풍수지리가들이 여주를 따라 흐르는 남한강 근처를 천하의 명당으로 뽑았기 때문이다. 세종대왕릉은 여주에서도 꽤 유명한 관광지다. 그래서 ‘세종대왕’ 하면 떠오르는 ‘한글’을 시장과 연결하여 재래시장 활성.. 2019. 8.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