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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20

일본 건국학교 책 보냄 사단법인 한글문화연대에서는 지난 2018년 4월부터 일본 건국학교에 책 보내기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재일동포나 주재원 자녀가 많이 다니는 건국학교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민족 정체성과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잃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 동포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해 책을 모아 보내고 있습니다. ▶ 보낸 책: 총 248권, 12.23.(월) 6상자 배편으로 보냄. ▶ 기증하신 분: 조남주 회원, 우리말 사랑 동아리 7기 '꿈꾸는색동애벌레', (주)산돌, 우리말가꿈이 17기, 한글문화연대 사무국, 등 ▶ 보낸 책 목록: 초등학생이 가장 많이 읽는 우리 옛이야기, 아삭아삭 요리로 배우는 화학이야기, 플랜더스의 개,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세계를 감동시킨 도서관 고양이 듀이, .. 2019. 12. 24.
일본 건국학교 책 보내기 운동(~12/11) 사단법인 한글문화연대에서는 지난 2018년 4월부터 일본 건국학교에 책 보내기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재일동포나 주재원 자녀가 많이 다니는 건국학교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민족 정체성과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잃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 동포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하니 책 모으기에 함께 참여해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단체가 올해 책을 보낼 곳은 일본 오사카에 있는 학교법인 백두학원의 ‘건국유치원·소·중·고등학교’입니다. 유치원 37명, 소학교 157명, 중학교 99명, 고등학교 168명으로 모두 약 450여 명이 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 모은 책은 올해 4월과 9월에 보냈고, 12월 마지막 주에 배편을 이용해 학교에 전달할 계획입니다. [참고: 건국학교 2018년 학예회 동영상] 2019. 12. 2.
모국어라고 누구나 잘 아는 것은 아니다. - 이강진 기자 모국어라고 누구나 잘 아는 것은 아니다.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6기 이강진 기자 rkdwls1348@naver.com “에게, 이것밖에 못 했어? 일을 하긴 하는 거야?” 어리버리한 김대리는 하루라도 부장님에게 혼구녕이 나지 않는 날이 없었다. 핼쓱한 얼굴에, 밤마다 우는지 붓기 때문에 눈도 제대로 뜨지 못했고, 감기에 걸려 계속 기침을 해댔기에 신경을 안 쓸래야 안 쓸 수가 없었다. 윗글의 문장에서 틀린 표현이 없을까? 있다면 얼마나 틀렸을까? 이 3줄짜리 짧은 글에서 맞춤법에 어긋난 표현이 모두 6군데 있다. 맞춤법에 맞게 문장을 고쳐 쓰면 다음과 같다. “에계, 이것밖에 못했어? 일을 하긴 하는 거야?” 어리바리한 김대리는 하루라도 상사에게 혼구멍이 나지 않는 날이 없었다. 해쓱한 얼굴에, 밤.. 2019. 10. 30.
일본 건국학교 책 보냄 사단법인 한글문화연대에서는 지난 2018년 4월부터 일본 건국학교에 책 보내기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재일동포나 주재원 자녀가 많이 다니는 건국학교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민족 정체성과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잃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 동포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해 책을 모아 보내고 있습니다. ▶ 보낸 책: 총 127권, 09.05.(목) 배편으로 보냄. ▶ 기증하신 분: 이수연 회원, 삼각산 초등학교 6학년 4반 학부모님, 이화여고 역사 교사 오나리 선생님, 문정화 회원, 조남주 회원(한국어 학교 교사) 등 ▶ 보낸 책 목록: 마당을 나온 암탉, 어린이를 위한 마시멜로 이야기, 세종의 비밀일기, 내 꿈은 세계평화, 동물나라 말 배우기, 공부가 되는 세익스피어 4대 비극, 나.. 2019. 9. 5.
우리말을 더 사랑하는 방법, 어원 알기 - 서정화 기자 우리말을 더 사랑하는 방법, 어원 알기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6기 서정화 기자 dimllllight@naver.com 말에는 역사가 있다 역사란 어떤 일이나 현상, 사물이 진행되거나 존재해 온 과정이다. 인류에게 시작이 있던 것처럼 말에도 역사적 근원이 있다. 말은 탄생하면 사회 변천 과정에 따라 항상 변화한다. 하나의 말이 몇 년 후엔 전혀 다른 말이 되기도 하고, 하나의 말에서 다양한 파생어가 생겨난다. 물론 돌변하는 것은 아니다. 대부분 인류와 사회의 흐름과 움직임새에 어울려 서서히 바뀐다. 우리나라 역사를 알면 지금을 감사하게 느끼고, 과거 시대 사람들을 이해할 수 있다. 이처럼 우리말의 역사와 변천 과정을 알아보며 우리 언어에 관심을 가져보자. 우리말에도 역사가 있다 을씨년스럽다는 말은 을.. 2019. 7. 12.
일본 건국학교 책 보냄 사단법인 한글문화연대에서는 지난 2018년 4월부터 일본 건국학교에 책 보내기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재일동포나 주재원 자녀가 많이 다니는 건국학교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민족 정체성과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잃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 동포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해 책을 모아 보내고 있습니다. ▶ 보낸 책: 총 136권, 05.20.(월) 항공편으로 보냄. ▶ 기증하신 분: 정재환 공동대표, 이선영 회원, 이수연 회원, 삼각산 초등학교 6학년 4반 학부모님, 이화여고 역사 교사 오나리 선생님 등 ▶ 보낸 책 목록: 훈민정음 혜례본 입체강독본, 강아지똥, 노빈손 세종대왕의 화포를 지켜라, 세상 모든 음악가의 음악이야기, 어린이 문화유산 답사기, 종이 한장의 마법 지도, 오스카와.. 2019. 5. 20.
한국인이 실수하는 발음법 / 표기 - 김태완 기자 한국인이 실수하는 발음법 / 표기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6기 김태완 기자 tw.x4vier@gmail.com 야민정음과 줄임말 등 신조어의 등장은 한글 및 한국어 체계를 어지럽히는 면이 있다. 비교적 젊은 세대의 언어적 산물인 신조어는 20, 30대가 올바른 한글 표기와 발음을 구사하는 데에 방해가 된다. 야민정음 표기에 익숙해진 나머지 원래의 표기를 잊거나 혼동하고 연음되는 글자에서의 발음 오류, 비슷한 형태의 글자의 무차별적 사용 등이 그렇다. 물론 누구든 쉽게 익히고 손쉽게 부렸을 수 있는 한글의 우수성을 나타내는 지표이기도 하기에 단순히 나쁘다고 단정을 지을 수는 없다. 그러나 가장 문제가 되는 점은 일부 사람들이 잘못된 한글을 사용하면서도 그 ‘잘못됨’과 ‘심각성’을 모른다는 것이다. 주변.. 2019. 4. 30.
일본 건국학교 책 보내기 운동(~4/29) 사단법인 한글문화연대에서는 지난 2018년 4월부터 일본 건국학교 등에 책 보내기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재일동포나 주재원 자녀가 많이 다니는 건국학교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민족 정체성과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잃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 동포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하니 책 모으기에 함께 참여해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단체가 올해 책을 보낼 곳은 일본 오사카에 있는 학교법인 백두학원의 ‘건국유치원·소·중·고등학교’입니다. 유치원 37명, 소학교 157명, 중학교 99명, 고등학교 168명으로 모두 약 450여 명이 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 모은 책은 올해 4월(보냄), 8월, 12월 마지막 주에 배편을 이용해 학교에 전달할 계획입니다.참고: 건국학교 2017년 학예회 동영상 2019. 3. 21.
한국인이 사랑하는 시인 윤동주, 우리는 ‘왜’ 그를 사랑하는가?-최지혜 기자 한국인이 사랑하는 시인 윤동주, 우리는 ‘왜’ 그를 사랑하는가?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5기 최지혜기자 jihye0852@naver.com 한국인이 사랑하는 시인이 누구냐고 묻는다면, 우리는 쉽게 윤동주를 떠올린다. 우리는 윤동주를 매우 익숙한 이름으로 기억한다. 중고등학교 국어, 문학 교과서에도 윤동주의 작품은 단골로 등장한다. 시를 잘 모르는 사람도 윤동주의 시는 한 번쯤 들어보았을 것이다. 서울 종로구에는 그를 기리며 그의 일생을 담은 윤동주 문학관도 있고, 많은 이들이 이곳을 방문한다. 그렇다면 많은 시인 가운데 윤동주가 왜 한국인들에게서 오랜 시간 사랑받는가? 윤동주는 1917년 북간도 명동에서 태어났다. 명동은 조선 시대에서부터 힘들고 어려울 때나 종교적 혹은 정치적 박해를 피하려고 이주한.. 2019. 2.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