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는 이 윤도한/청와대 국민소통수석

제목  대통령의 외국어 남용(모멘텀, 규제 샌드박스 등), 바로잡아 주십시오.

 

1.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의 우리말글 사랑을 바랍니다.
 
2. 사단법인 한글문화연대(대표 이건범)는 한글날을 공휴일로 만드는 데 가장 앞장선 시민단체로서 ‘언어는 인권이다’라는 믿음으로 국민의 알 권리를 지키고자 공공기관의 쉽고 바른 공공언어 사용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3. 대한민국 대통령께서 ‘모멘텀, 규제 샌드박스’와 같은 외국어로 국민과 소통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쉬운 우리말로 바꾸어 쓰길 요구합니다.

 

1) 문재인 대통령은 2018년 3월 제1회 정부혁신 전략회의에서 행정용어는 쉬운 말을 써야 한다고 말씀하셨고, 평소에도 쉽고 아름다운 우리말을 잘 사용하신다고 알고 있습니다.

 

2) 그렇지만 반드시 필요하지 않음에도 간혹 외국어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와 같은 외국어 사용은 국민의 정책 이해를 가로막고 외국어 능력에 따라 국민의 알 권리를 차별함으로써 우리말과 한글에 대한 국민의 자긍심을 떨어뜨릴 위험이 있습니다. 게다가 정부 공무원들의 외국어 남용이 나날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대통령의 외국어 남용은 사정을 더욱 나쁘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3) ‘모멘텀’은 ‘탄력, 전환 국면’으로 ‘규제 샌드박스’는 ‘규제 미룸, 규제 유예, 규제 임시 면제’로 다듬어 표현해 주십시오.

 

4) 최근 대통령의 외국어 남용 내용입니다.

- "비록 대화의 모멘텀은 유지되고 있다 하더라도 대화하지 않는 기간이 길어지게 된다면 이 대화의 열정이 식을 수도 있다" -아시아투데이 6.16. 오슬로 포럼에서 북미 정상회담 관련한 말씀

- “중요한 것은 대화의 모멘텀을 이어나가고, 가까운 시일 내에 3차 북미정상회담이 열릴 수 있으리라는 전망을 세계에 심어주는 것이라고 생각” 문화방송 2019.4.12. 트럼프 대통령과의 단독 정상 회담 모두발언

-  "규제 샌드박스·규제자유특구를 통해 융·복합을 가로막는 규제를 과감히 걷어내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6. 19. 경기 안산의 스마트 제조 혁신센터 선포식 말씀

- “신산업 규제 샌드박스도 본격적으로 시행하겠습니다.” -2019.1.2. 2019년 신년회 신년인사 말씀

 

*문의: 한글문화연대 사무국장 정인환  끝.

 


글 올린 이: 한글문화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