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는 이 교육부 교원정책과 

함께 받는 이 


제목  ‘메이커’, ‘미디어 리터러시’, ‘에듀테크’를 쉬운 우리말로 바꿔 써 주십시오.


1. 교육부의 우리말글 사랑을 바랍니다.


2. 사단법인 한글문화연대(대표 이건범)는 한글날을 공휴일로 만드는 데 가장 앞장선 시민단체로서 ‘언어는 인권이다’라는 믿음으로 국민의 알 권리를 지키고자 공공기관의 쉽고 바른 공공언어 사용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3. 교육부에서 5월 14일(목), ‘제39회 스승의 날 기념 유공 포상’을 하며 발표한 보도자료에 ‘메이커’, ‘미디어 리터러시’, ‘에듀테크’ 등 일반 국민들이 알기 어려운 용어들이 있습니다. 물론 이 말들은 교육부, 교육청, 학교 등에서 운영하는 정책 이름일 수도 있고, 추천인들이 제출한 공적 자료에서 인용했을 수도 있으리라 봅니다. 그러나 쉬운 우리말을 쓰는 데 누구보다 앞장서야 할 교육부에서 이런 알기 어려운 말들을 여과 없이 내보낸다면, 행정의 취지를 국민에게 제대로 설명하기도 어렵고 나아가 외국어 능력에 따라 국민의 알 권리를 차별할 위험도 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는 ‘메이커’는 ‘창조 혁신, 창조 혁신 인재’, ‘미디어 리터러시’는 ‘매체 이해력’, ‘에듀테크’는 ‘교육 기술’ 등으로 바꿔 써 주시기 바라며, 교육 현장에서도 바꿔 쓸 수 있게 권고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4. ‘스승의 날’이 ‘세종대왕 나신 날’인 5월 15일인 이유는 세종 같은 스승이 되자는 바람을 담은 뜻이기도 합니다. 교육부에서는 이러한 뜻을 다시 한번 생각해 주시고, 앞으로 대중에 발표할 때 국민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는 말로 써서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해 주십시오. 


5. 위에 대한 교육부의 입장을 5월 22일까지 성실히 답변해주시기 바랍니다.


  끝


글 올린 이: 한글문화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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