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어문연구소 배상복 기자(편집위원)가 그의 대표 저서인 [문장기술]과 [글쓰기정석]의 개정증보판을 출간했다. [문장기술]은 현대문장론의 바이블이라는 평가를 얻으면서 2005년 초판 출간 이후 37쇄를 발행하며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다. [글쓰기정석] 역시 2006년 초판 출간 이후 26쇄를 인쇄해 오며 꾸준상품을 기록하고 있다.

[문장기술]은 복잡한 이론을 배제하고 저자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문장의 구성 요소를 알기 쉽게 정리한 책이다. 제1부에는 문장의 핵심 요소를 알기 쉽게 정리한 ‘문장의 십계명’이 수록돼 있고, 제2부에는 기타 글쓰기에 필요한 요소와 헷갈리는 우리말 등을 재미있게 풀어놓은 ‘우리말 칼럼’이 실려 있다. 전체적으로 쉬운 설명과 함께 풍부한 예문을 들어 놓았으므로 한번 읽어 보는 것만으로도 누구나 자신의 글 쓰는 능력을 크게 끌어 올릴 수 있다.

[글쓰기정석]은 글쓰기의 기초에서부터 자기소개서·기획서·보고서·누리소통망·전자우편·보도자료 작성법까지 다루고 있는 종합적인 글쓰기 책이다.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역설적이게도 글쓰기의 필요성이 증가한 요즘, 글쓰기는 누구에게나 필요한 능력이다. 일반인이 일상에서 꼭 필요한 글쓰기를 해결하는 데는 커다란 능력이 필요하지 않다. [글쓰기정석]은 일반인이 살아가면서 꼭 필요한 글쓰기를 잘 할 수 있도록 글쓰기 요령을 가르쳐 주는 책이다. 글쓰기에 자신이 없는 사람도 이 책을 통해 글쓰기 요령을 익힌다면 누구나 일상적인 글쓰기는 충분히 해결할 수 있도록 해준다. 

필요에 따라 [문장기술]과 [글쓰기정석]을 각각 선택해도 된다. 두 권을 함께 읽는다면 더욱 좋다. 기초에서부터 일상적인 글쓰기에 이르까지 누구나 꼭 필요한 글쓰기의 요령을 터득할 수 있고, 완전하고도 고급스러운 문장력을 구사할 수 있다. 논술을 준비하는 고등학생,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을 비롯해 기획서·보고서 등을 작성하는 직장인, 누리소통망을 하는 일반인 등 누구에게나 이 두 권의 책은 친절하고 자상한 길라잡이 역할을 해줄 것으로 보인다. 

 

- (아래부터는 책 소개글)

 

요령을 익히면 누구나 잘 쓸 수 있다

글을 쓰는 것이 쉽지 않다. 이메일이나 보고서 등 무엇을 쓰려고 하면 막연한 두려움이 앞선다. 블로그나 페이스북 등 SNS 글쓰기도 마찬가지다. 며칠을 고민하다 시작해 보지만 몇 줄을 이어 가기 힘들다. 한두 줄 써 놓고 다음이 막혀 망설이다 또 하루가 간다. 몇 줄짜리 문자 메시지를 보내기도 쉽지 않다. 교육을 많이 받은 사람이나 아닌 사람이나 마찬가지다.

글쓰기의 두려움에서 헤어나기 위해선 무엇보다 무게 있고 멋지게 써야 한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멋있는 단어나 표현을 동원해 거창하게 쓰겠다고 생각하면 글은 더욱 써지지 않는다. 일반인이 전문가처럼 수준 높은 글이나 명문을 쓸 수는 없다. 누구도 이를 기대하지 않기 때문에 굳이 잘 쓰려고 할 필요도 없다. 공연히 잘 써야 한다는 부담을 가질수록 글은 더욱 써지지 않게 마련이다.

글쓰기는 옛날처럼 특별한 재주가 필요한 것이 아니다. 대단한 지식과 글재주가 없어도 이미 가지고 있는 상식과 자신의 삶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누구나 좋은 글을 쓸 수 있다. 특히 SNS 등 일상적인 글쓰기는 자기 생각을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기만 해도 충분하다. 몇 가지 요령을 익힌다면 누구나 글을 잘 쓸 수 있다. 처음 자전거를 배울 때는 넘어질까 두렵지만 몇 번 타다 보면 저절로 잘 타게 된다. 글쓰기도 마찬가지다. 몇 가지 요령을 익힌 뒤 반복해 쓰다 보면 누구나 잘 할 수 있다. 글쓰기를 두려워할 이유가 없다.

 

 

글쓰기, 결국은 문장력이다!

글쓰기의 3대 요소는 독해력·사고력·문장력이다.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과 어떤 문제가 주어졌을 때 그에 대해 종합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자신의 생각을 글로써 체계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능력, 즉 문장력이 있어야 한다. 문장력이 없으면 이해와 사고의 결과를 글이라는 형태로 정확하게 담아낼 수 없으므로 모두 무용지물이다.

문장력이란 자신이 하고자 하는 얘기를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고, 읽는 이가 어떤 사람이든 특별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고도 끝까지 읽어 내려갈 수 있게끔 문장을 구성하는 능력을 말한다. 글을 잘 쓰느냐, 못 쓰느냐는 결국 문장력에 달려 있다. 글을 잘 쓰는 사람을 일컬어 문장력이 있는 사람또는 문장가라고 하는 것은 이런 이유 때문이다.

 

 

완벽한 문장력을 위한 10가지 비법

문장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좋은 글을 많이 읽고 자주 써 보면서 남의 평가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많이 걸리고 제약이 따른다. 이러지 않고도 짧은 시간에 글 쓰는 능력을 향상하려면 문장의 기본 원칙을 마음에 새기고 잘 지키면 된다.

문장기술은 문장의 핵심 요소를 알기 쉽고 재미있게 풀이해 놓은 책이다. 전체적으로 쉬운 설명과 함께 풍부한 예문을 들어 놓았으므로 한번 읽어 보는 것만으로도 자신의 글 쓰는 능력을 크게 향상할 수 있다. 특히 이 책에 나오는 문장의 십계명은 한번 읽어보는 것만으로도 누구나 수준 높은 문장력을 구사할 수 있다.

 

간단명료하게 작성하라

중복을 피하라

호응이 중요하다

피동형으로 만들지 마라

단어의 위치에 신경 써라

적확한 단어를 선택하라

단어와 구절을 대등하게 나열하라

띄어쓰기를 철저히 하라

어려운 한자어는 쉬운 말로 바꿔라

외래어 표기의 일반원칙을 알라

글 올린 이: 한글문화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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