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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아리아리

한글 아리아리 838

by 한글문화연대 2021. 9. 10.

한글문화연대 소식지 838
2021년 9월 9일
발행인 : 이건범
(한글문화연대 상임대표)

한글문화연대 바로가기
[알림] 외국어 남용에 불편했던 이야기 수기·영상 공모전(~10/15)


정부, 공공기관, 언론의 외국어 남용에 불편했던 이야기
수기·영상공모전

일상에서 접하는 공공언어에서 어려운 외국 낱말 때문에 불편했던 여러분의 경험을 들려주세요!

■ 공모 기간: 2021년 8월 16일(월) ~ 10월 15일(금)

■ 참가 자격: 우리말을 사랑하는 국민 누구나 (자격 제한 없음)

■ 공모 안내
※ 누리집 ‘쉬운 우리말을 쓰자!’ www.plainkorean.kr 알림>행사 참조 

■ 시상 내용: 총 상금 1,300만 원

수기 분야 - 으뜸상(200만 원, 1명), 버금상(100만 원, 2명), 보람상(50만 원, 5명),
                북돋움상(5만 원, 10명)

영상 분야 - 으뜸상(200만 원, 1명), 버금상(100만 원, 2명), 보람상(50만 원, 3명),
                북돋움상(10만 원, 5명)

※ 당선작이 없으면 시상 내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상금은 세금을 미리 공제하고 지급합니다.

■ 공모 내용:

수기 분야

- 주제:
① 공공언어에서 쓴 어려운 외국 낱말 때문에 불편하거나 곤란했던 경험
② 어려운 외국 낱말을 쉬운 우리말로 바꾸어 써서 좋았던 경험

- 분량: 신청서의 지정된 양식(A4) 2장 이내

영상 분야

- 주제:
① 공공언어에서 쓴 어려운 외국 낱말 때문에 불편하거나 곤란했던 경험
② 어려운 외국 낱말을 쉬운 우리말로 바꾸어 써서 좋았던 경험
③ 어려운 외국어와 쉬운 우리말과 관련된 모든 주제 가능함.

- 분량: 1~3분 이내(해상도 1920*1080픽셀 이상), 장르와 촬영기법에 제한 없음

■ 공모일정

- 접수 기간: 2021년 8월 16일(월) ~ 10월 15일(금)
- 수상작 발표: 11월 15일(월), 쉬운 우리말을 쓰자! 누리집
- 시상식: 11월 20일(토), 한글문화연대 사무실...>
더 보기


자세한 내용은 쉬운 우리말을 쓰자! 누리집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알림] 2021 바른 말 쉬운 말 고운 말 만화·표어 공모전 (~9/22)


<2021 바른 말 쉬운 말 고운 말 만화·표어 공모전>

- 아름다운 말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듭니다.


우리말 사랑, 한글 사랑을 주제로 삼아 우리말을 어지럽히는 외국어 남용, 지나친 줄임말 사용, 비속어와 욕설 사용, 혐오 표현, 맞춤법 파괴, 일방적 소통 따위를 꼬집고 국어 생활에 관한 나름의 생각을 담아주세요.

■ 참가자격: 우리 나이로 8~19세 학교 안팎 누구나

■ 부문: 만화(웹툰), 표어

■ 응모기간: 2021년 7월 9일(금) ~ 9월 22일(수)

■ 응모방법
*한글문화연대 누리집 게시글 (https://urimal.org/3379) 맨 아래 응모창에서 작품을 접수하세요.

[만화]
누리집 응모창에 이름, 전화번호 등 응모자 정보 입력
전자우편(urimal@urimal.org)으로 그림 파일(JPG, PSD, AI) 보내기
전자우편 제목: ’만화 공모전_응모자 이름‘(예: 만화공모전_홍길동)
가로 720픽셀 39장면(컷) 이하로 제출

[표어]
한글문화연대 누리집 응모 창으로 제출....>더 보기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언론에 나온 우리] 기고문
[이데일리] '위드 코로나', 함께 갈 수 없는 말 - 2021.09.09




확실히 ‘위드 코로나’는 어떤 사람에게는 억측을 부르고 어떤 사람에게는 막막한 불안감을 줄 수 있는 말이다. 사실 ‘포스트 코로나’도 그랬다. 포스트가 ‘이후’라는 뜻이지만, 포스트 코로나가 ‘코로나 유행 이후’인지 ‘코로나 종식 이후’인지 모호했고, 실제로 두 가지 의미로 혼란스럽게 쓰였다. ‘위드 코로나’는 ‘포스트 코로나’의 이런 모호함마저 이어받았다.

말 한마디에도 늘 신중한 질병관리청조차 이런 함정에 빠진 것은 정부 당국자들과 관공서에서 여전히 사그라지지 않는 영어 남용 분위기 탓이리라. 나라 경제를 끌어올린다는 한국판 뉴딜 정책의 주요 사업명은 거의 모두 영어 단어로 되어 있고, 그 용어들이 우리 주변에서 다양한 생활 정책의 이름으로 확대 재생산된다. 이런 분위기에서 위드 코로나 같은 말을 사용하는 일이 무슨 위험이나 문제를 부르리라 생각하기는 쉽지 않다.

그러나 이번 위드 코로나 사태에서 보았듯이 국민의 안전을 다루는 말, 재산과 복지와 온갖 권리와 의무를 다루는 공공언어가 우리나라 공식어인 한국어가 아닌 외국말로 표현될 때는 정책의 효율이 떨어지거나 혼선을 일으키기 쉽다. 더구나 외국어 약자인 어떤 국민들의 알 권리를 위협하기도 한다. 모든 국민에게 고루 방역의 손길을 건네야 하지 않겠는가?...>더 보기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누리방송] 시사 용어도 쉬운 우리말로! (우리말 아리아리 여섯째 타래)





문어발, 재밌게가 함께하는 우리말(한국어) 전문 누리방송, 유익하고 재미있습니다.

[우리말 아리아리 여섯째 타래 46회] 

▶ 알고 보니 한글은 27

- 시사 용어도 쉬운 우리말로!
...>영상 보러가기

한글과 한국어에 대한 각종 오해를 풀고 올바르고 정확한 지식을 알려드립니다!

▷ 출연: 문어발(이건범), 재밌게(김명진)
▷ 제작: 한글문화연대 국어문화원


날마다 하나씩 올라갑니다!

월: 새말이 나왔어요
화: 내가 만든 새말
수~금: 알고보니 한글은
◆ [한글 상식] '소개시켜 줄게'
   

[2020년 12월 30일 정재환의 한글 상식]

'소개시켜 줄게'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활동/공공언어 바로잡기] 공문/답변
[공문/답변] Safe Korea 라는 외국어 대신 쉬운 우리말을 사용해 주십시오.

소방행정과-7643(2021.6.28.)호「신관119안전센터 정문 우리말 구호 제작 계획(품의)」 와 관련하여, 우리 서 119신관119안전센터 정문 구호를 우리말 구호로 제작하고 아래와 같이 결과 보고합니다....>더 보기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대학생 기자단 8기] 기사
노인정은 없고 시니어 클럽만 있네… - 김미르 기자




카페에 가면 영어로만 쓰인 메뉴판이 걸려있고 버스를 타면 하차 대신 스탑(Stop)이라고만 적혀있는 벨뿐이다. 노인정을 아무리 찾아보아도 시니어 클럽(Senior Club)만 보이는 게 요즘 현실이다. 우리나라에서 의무교육을 받은 사람이라면 이를 간단한 영어로 여기며 이해할 수 있겠지만 모두가 그렇진 않다. 생활 속 영어가 익숙하지 않은 노인들은 영어가 가득한 사회에 잘 적응하고 있을까? 정 모 할머니와 조 모 할아버지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가상의 노인이 집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다가 노인정에 들르고 버스를 타고 주민센터를 찾았다가 카페를 방문하는 상황을 생각해보자.

한 노인이 자녀에게 요새 유행하는 스마트폰을 선물 받아 사용하고자 한다. 하지만 의미를 알 수 없는 와이파이와 데이터, 에어플레인 모드 등의 단어가 나타나면 진땀을 뺀다. 실제 정 할머니는 “아들딸이랑 손주가 알려주긴 했지만 혼자 있을 때 까먹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무슨 말인지 하나도 모르겠다.”라고 말했다....>더 보기


북한에서 ‘레드벨벳’을 ‘붉은 융단 떼거리’라고 불렀다고? - 변한석 기자

2018년 평양에서 ‘남북평화 협력기원 남측예술단 평양공연’이 열렸다. 한국 예술단의 출연자 중 그룹 레드벨벳도 있었는데, 공연 후 인터넷에선 북한 아나운서가 레드벨벳을 순우리말 북한식 이름 ‘붉은 융단 떼거리’라고 바꿔 부른 사진이 화제가 되었다.

 


하지만 이 사진은 거짓으로 밝혀졌다. 공연을 보도한 조선중앙티비 뉴스에는 공연이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는 내용과 김정은 위원장이 관람했다는 소식밖에 없으며 출연진의 이름은 언급되지 않았다. 오히려 김정은 위원장이 밝힌 공연 소감에선 레드벨벳을 순우리말로 바꾸지 않고 정확하게 표현했다.

 
사람들이 이런 가짜 뉴스를 믿게 된 건 외래어를 쓰지 않는 북한의 특징이 잘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2016년 ‘남북한 언어 차이 극복 방안’ 발표회에서 남한의 표준국어대사전(1999)과 북한의 조선말대사전(2006)을 비교한 결과가 나왔는데, 일상 언어는 38%, 전문어는 66%가 달랐다고 전했다....>더 보기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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