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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아리아리

한글 아리아리 840

by 한글문화연대 2021. 9. 24.


한글문화연대 소식지 840
2021년 9월 24일
발행인 : 이건범
(한글문화연대 상임대표)

한글문화연대 바로가기
[알림] 외국어 남용에 불편했던 이야기 수기·영상 공모전(~10/15)


정부, 공공기관, 언론의 외국어 남용에 불편했던 이야기
수기 ·영상공모전

일상에서 접하는 공공언어에서 어려운 외국 낱말 때문에 불편했던 여러분의 경험을 들려주세요!

■ 공모 기간: 2021년 8월 16일(월) ~ 10월 15일(금)

■ 참가 자격: 우리말을 사랑하는 국민 누구나 (자격 제한 없음)

■ 공모 안내
※ 누리집 ‘쉬운 우리말을 쓰자!’ www.plainkorean.kr 알림>행사 참조 

■ 시상 내용: 총 상금 1,300만 원

수기 분야 - 으뜸상(200만 원, 1명), 버금상(100만 원, 2명), 보람상(50만 원, 5명),
                북돋움상(5만 원, 10명)
영상 분야 - 으뜸상(200만 원, 1명), 버금상(100만 원, 2명), 보람상(50만 원, 3명),
                북돋움상(10만 원, 5명)

※ 당선작이 없으면 시상 내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상금은 세금을 미리 공제하고 지급합니다.

■ 공모 내용:
수기 분야
- 주제:
① 공공언어에서 쓴 어려운 외국 낱말 때문에 불편하거나 곤란했던 경험
② 어려운 외국 낱말을 쉬운 우리말로 바꾸어 써서 좋았던 경험
- 분량: 신청서의 지정된 양식(A4) 2장 이내

영상 분야
- 주제:
① 공공언어에서 쓴 어려운 외국 낱말 때문에 불편하거나 곤란했던 경험
② 어려운 외국 낱말을 쉬운 우리말로 바꾸어 써서 좋았던 경험
③ 어려운 외국어와 쉬운 우리말과 관련된 모든 주제 가능함.
- 분량: 1~3분 이내(해상도 1920*1080픽셀 이상), 장르와 촬영기법에 제한 없음

■ 공모일정- 접수 기간: 2021년 8월 16일(월) ~ 10월 15일(금)
- 수상작 발표: 11월 15일(월), 쉬운 우리말을 쓰자! 누리집
- 시상식: 11월 20일(토), 한글문화연대 사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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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쉬운 우리말을 쓰자! 누리집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알림] 2021년 10월 1일 <한글문화토론회>


<2021년 한글문화토론회>

■ 주제: 토박이말 살리는 수 찾기

■ 때: 10월 1일 금요일 13:00~18:00

■ 곳: 온라인 줌(참여신청은 urimal@uirmal.org)

■ 여는 이 : 한글문화연대, 토박이말바라기

■ 도움준 이: 문화체육관광부, 국어문화원연합회,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와이엠시에이(YMCA)전국연맹, 흥한주택종합건설, 온리원그룹

■ 전체 진행: 정재환(한글문화연대 공동대표)

■ 종합토론 진행: 이건범(한글문화연대 상임대표)

여는 뜻

 일제 강점기, 나라와 함께 말과 글을 잃었던 우리는 나라를 되찾은 지 일흔여섯 해째를 맞았지만 여전히 일본이 뒤쳐(번역해) 만든 한자말이 가득한 책으로 가르치고 배웁니다. 우리가 갖추고 있는 이른바 ‘환경의식’만큼 ‘언어의식’을 가졌다면 우리 말글살이가 이렇게까지 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그래도 토박이말을 바탕으로 한 쉬운 말로 가르치고 배우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생각을 가지신 분들이 적지 않다는 것을 알았고 그 분들을 한 자리에 모셔서 값진 말씀을 나누는 잔치를 마련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마침 국가교육과정을 바꾸려는 때이기에 우리 교육 과정에 토박이말을 넣어 가르칠 길을 함께 마련하고자 합니다.말 사랑, 한글 사랑을 주제로 삼아 우리말을 어지럽히는 외국어 남용, 지나친 줄임말 사용, 비속어와 욕설 사용, 혐오 표현, 맞춤법 파괴, 일방적 소통 따위를 꼬집고 국어 생활에 관한 나름의 생각을 담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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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누리방송] 복지 용어는 쉬운 우리말로! (우리말 아리아리 여섯째 타래)



■ 문어발, 재밌게가 함께하는 우리말(한국어) 전문 누리방송, 유익하고 재미있습니다.

[우리말 아리아리 여섯째 타래 48회]  

▶ 알고 보니 한글은 29
- 복지 용어는 쉬운 우리말로!...> 영상 보러가기

한글문화연대 말모이 모임에서 어려운 외국어 대신 제안한 알기 쉬운 우리말을 발표합니다.

▷ 출연: 문어발(이건범), 재밌게(김명진)
▷ 제작: 한글문화연대 국어문화원

날마다 하나씩 올라갑니다!

월: 새말이 나왔어요
화: 내가 만든 새말
수~금: 알고보니 한글은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한글 상식] '양갚음', '안갚음'
   

[2021년 1월 5일 정재환의 한글 상식]

'앙갚음', '안갚음'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활동/공공언어 바로잡기] 공문/답변
[공문/답변] Safe Korea 라는 외국어 대신 쉬운 우리말을 사용해 주십시오.

소방행정과-7643(2021.6.28.)호「신관119안전센터 정문 우리말 구호 제작 계획(품의)」 와 관련하여, 우리 서 119신관119안전센터 정문 구호를 우리말 구호로 제작하고 아래와 같이 결과 보고합니다....>더 보기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대학생 기자단 8기] 기사
왜 사투리를 쓰면 안 되나요? - 김규리 기자



우리는 글을 쓸 때에 표준어를 사용하는 것에 익숙해져 있다. ‘초·중·고등학교의 교과용 도서 편찬과 공문서 작성 시 표준어 사용을 준수하도록 한다’는 규정에 따라 공문서에도, 교과서에도 사투리 표현은 찾아볼 수 없다. 언어유희를 위해 광고 등에서 사투리를 사용한 경우, 문학 작품이나 드라마, 영화에서 지역색을 살리기 위해 일부러 사투리를 강조해 표현하는 경우 등 일부를 제외하면 수도권 지역에 사는 사람은 방언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다. 언젠가부터 우리 국민들은 주변에서 사투리가 사라지고 표준어가 주로 사용되는 것에 익숙해졌다. 국가적으로 표준어를 더욱 장려하며 공적인 일에 표준어를 사용하는 것을 넘어 방언을 제대로 공부하거나 접할 기회가 줄어들었는데도 이에 의문을 제기한 경우는 극히 드물었다.
그런데 여기, 표준어의 절대적인 사용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 한 집단이 있다. 2006년 5월 23일, 지역 사투리 연구모임인 탯말두레가 국가를 대상으로 헌법소원을 제기했다. 표준어규정을 문제 삼은 것은 대한민국 역사상 처음이었기에 탯말두레의 입장이 자연스레 화두에 올랐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헌법재판소는 사투리를 제외한 서울말만 표준어로 규정한 현행 국어기본법 조항이 합헌이라고 공표했다. 이 기사에서는 탯말두레가 헌법소원을 제기한 취지를 통해 표준어만 절대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과연 옳은가 돌아보았다. 이에 앞서, 표준어의 정의부터 알아보았다....>더 보기


외국인이 보는 한글은 어떨까? - 김미르 기자

요즘 한류로 한국문화가 인기를 끌면서 한글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 5월 맥도날드는 약 한 달간 49개국에서 ‘비티에스(BTS) 세트’를 판매했다. ‘비티에스(BTS) 세트’는 맥도날드가 방탄소년단과 협업한 메뉴이다. 세트에 함께 나오는 소스 두 가지는 포장지에 소스 이름이 각각 한글로 적혀있고 맥도날드 직원은 ‘비티에스(BTS) 세트’ 판매 기간 동안 한글이 적힌 티셔 를 입었다. 티셔츠에는 한글로 ‘ㅂㅌㅅㄴㄷ’과 ‘ㅁㄷㄴㄷ’라는 한글 자음이 적혀있다. 각각 방탄소년단과 맥도날드의 한글 자음이다. 이에 해외 누리꾼은 “나도 저 티셔츠가 갖고 싶다”, “당장 맥도날드 직원에 지원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방탄소년단과 한글에 관심을 보였다. 해외에서 한글 도안이 적힌 의류를 판매한 일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스웨덴 아동복 브랜드 미니로디니는 한글이 쓰인 아동복을 출시했으며 알리익스프레스의 한 의류업체는 ‘성동일’이라는 한글이 새겨진 의류를 판매해 한국 누리꾼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이렇게 한글을 활용한 의류 도안이 해외에서 빈번히 판매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외국인이 생각하는 한글의 이미지는 무엇이길래?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출연한 이탈리아인 파올로는 “한글은 각진 모양이랑 동그라미가 섞여 있는 게 마치 칵테일처럼 신기하다.”라며, “한국 사람들은 한글이 예쁜 줄 모른다. 근데 할리우드 스타들도 한글이 새겨진 티셔츠를 입지 않나. 외국인이 봤을 때 한글은 진짜 멋있다.”라고 칭찬하며 사람의 모습을 닮은 ‘후’, ‘옷’이라는 글자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한 누리소통망에 스위스인이 ‘스위스’라는 한글글자를 좋아한다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스’는 산으로 보이고 ‘위’는 창을 들고 있는 사람으로 보여서 ‘스위스’ 단어가 산 사이에 용병이 서 있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13세기 무렵 용병업으로 생계를 꾸려나간 스위스를 정말 잘 표현한 단어 같다고 말했다. 외국인들의 시선에서 한글은 미학적이고 그림 같은 문자로 보인다....>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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