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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아리아리

한글 아리아리 862

by 한글문화연대 2022. 2. 25.

한글문화연대 소식지 862
2022년 2월 24일
발행인 : 이건범
(한글문화연대 상임대표)

한글문화연대 바로가기
◆ [알림] 외국어가 이렇게나 많다니 행사 안내

▷ 외국어가 이렇게나 많다니

공공기관에서 쓴 외국어 찾고 상품 받자!
중앙행정기관
(부·처·청·위원회), 광역자치단체(도, 특별시, 광역시 등)에서 남용한 외국어를 찾아 게시판에 올려주세요. 푸짐한 상품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 바꿔주세요 게시판 바로가기

▶ 기간: 2022년 02월 22일(화) ~ 4월 3일(일) -6주-

[1-3등상]
2월 22일(화) ~ 4월 3일(일)

[2주 행운상] * 6주간 계속됩니다.
- 화요일 ~ 2주 뒤 월요일 23:59까지
(예: 2월 22일부터 3월 7일까지)
*쉬운 우리말을 쓰자 누리집 '공지' 게시판과 한글문화연대 누리집에 공지합니다.
*수상자에게는 개별 연락을 드립니다.

▶ 시상:
- 1등(1명): 30만 원 상품권
- 2등(2명): 20만 원 상품권
- 3등(10명): 3만 원 상품권
*4월 6일에 발표하며, 3등은 최소 게시글 22건 이상, 1-2등은 최소 게시글 222건 이상이어야 선발합니다.

-2주 행운상(총 90명): 5천 원 상품권
*2주마다 화요일에 추첨하여 발표합니다. 2주 동안 최소 게시글 2건 이상이어야 선발합니다.

▶ 참가 방법:
1) 중앙행정기관(부·처·청·위원회), 광역자치단체(도, 특별시, 광역시 등)에서 불필요하게 쓴 외국어를 찾는다.
2) 찾은 외국어 사진(혹은 화면 갈무리(캡처))을 찍고, 인터넷 주소를 복사한다.
3) 쉬운 우리말을 쓰자(ww.plainkorean.kr) 누리집 들어온다.
4) 참여 > '바꿔주세요' 게시판에 글을 쓴다.
*어디서 찾은 외국어인지 꼭 밝혀주세요.
5) 게시글에 전화번호를 남기면 응모 완료!
▶ 게시판에 신청할 수 있는 외국어:
- 중앙행정기관(부·처·청·위원회), 광역자치단체 (도, 특별시, 광역시 등)에서 사용한 공공언어
(공공언어: 보도자료·누리집·소식지·안내판·안내문·시설물·표지판·간판·정책 이름 등)
*도량형, 화학 물질 이름, 원소 기호 등 전문용어는 제외합니다.
...>더 보기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한글 상식] 빤스는 안 돼 / 아내의 호칭, 처, 부인, 집사람, 안사람, 와이프'
   
[2021년 6월 12일 정재환의 한글 상식]

'빤스는 안 돼'...>더 보기
   
[2021년 6월 22일 정재환의 한글 상식]

아내의 호칭, 처, 부인, 집사람, 안사람, 와이프...>더 보기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공문/답변] 공공언어 바로잡기 활동/ 포토갤러리
[공문] 포토갤러리라는 외국어 대신 쉬운 우리말을 사용해 주십시오.

1. 서울특별시 중랑구의 우리말글 사랑에 고마움을 밝힙니다.

2. 사단법인 한글문화연대(대표 이건범)는 한글날을 공휴일로 만드는 데 가장 앞장선 시민단체로서 ‘언어는 인권이다’라는 믿음으로 국민의 알 권리를 지키고자 공공기관 및 언론의 쉽고 바른 언어 사용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3. 중랑구청 누리집에 쓰여 있는 ‘포토갤러리’라는 외국어를 우리말로 바꿔 써 주십시오. 5월 21일 ‘제천시’, 7월 21일 ‘원주시’, 8월 2일 ‘용인시의회’, 9월 15일 ‘경기도’, 9월 16일 ‘한국지역정보개발원’, 9월 30일 ‘울릉군’에서 한글문화연대의 건의를 수용해 ‘사진게시판’, ‘사진모음’, ‘사진마당’, ‘사진첩’ 등으로 바꾼 사례가 있습니다.

4. 「서울시 국어 사용 조례」 13조 2항에 따르면 서울시의 공공기관은 다음과 같은 기준을 준수해야 합니다.
① 시민이 일상생활에서 널리 쓰는 표현을 사용한다.
② 무분별한 외래어 및 외국어, 신조어 사용을 피한다.
③ 가급적 공급자가 아닌 시민 입장의 용어를 사용한다.

5. 이에 대한 서울특별시 중랑구의 의견을 2021년 11월 26일까지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더 보기

[공문/답변] 포토갤러리라는 외국어 대신 쉬운 우리말을 사용해 주십시오.

1. 사단법인 한글문화연대 M00010-669737호("포토갤러리라는 외국어 대신 쉬운 우리말을 사용해 주십시오." ,2021. 11. 08.)와 관련입니다.

2. 위 호와 관련, 중랑구 의견을 다음과 같이 제출합니다.
-2022년 열린구청장실 누리집 개편 시 건의를 적극 수용하여 쉬운 우리말을 사용하는 누리집이 되도록 노력하겠음. 끝....>더 보기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대학생 기자단 8기] 기사
부스터 샷이 뭐에요? - 김미르 기자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단어가 2020년 3월부터 전 국민을 두려움에 떨게 했다. 팬데믹의 뜻은 ‘세계적인 대유행’이다. 아마도 적지 않은 국민이 이 단어의 의미를 몰라 더욱 공포를 느꼈을지도 모른다. 요즘 가장 뜨거운 단어는 '방역 패스’와 ‘부스터 샷'이다. 정부가 '방역 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 유효기간제를 시행하면서 기본접종 후 6개월이 지나면 부스터 샷(3차 접종)을 맞아야 접종 완료자로 인정받는다. 방역 패스와 부스터 샷은 뜻을 한 번에 유추하기 어렵다. 기사에서도 해당 단어 앞뒤로 괄호를 첨가해 추가 설명을 덧붙이는 것을 자주 볼 수 있다.


▲  부스터 샷에 추가 설명을 덧붙이는 기사들
부스터 샷(booster shot)이라는 단어를 분석하자면 다음과 같다. 부스터(booster)는 ‘밀어 올리다’라는 뜻의 영어 동사 부스트(boost)에서 파생됐다. 부스터 샷은 실제로 3가지 의미로 사용된다. 첫 번째는 후원자, 두 번째로 추진 로켓, 세 번째는 효능 촉진제이다. 주로 백신에서 샷(shot)은 주사 놓기(shooting)라는 뜻이다. 따라서 부스터 샷은 ‘효능 촉진 주사 놓기’라는 최종적 의미를 지닌다. 결론적으로 코로나19에서 부스터 샷은 2번의 백신접종만으로 충분한 효능을 낼 수 없어 효능을 촉진하는 세 번째의 추가 백신접종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코로나 백신인 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는 2번 접종하도록 계획되었다는 것을 고려해 세 번째 백신주사를 부스터 샷으로 부른다. 과연 얼마나 많은 사람이, 특히 영어에 익숙하지 못한 이들이 부스터 샷의 뜻을 정확하게 유추할 수 있을까. 요즘 누리소통망에서 3차가 부스터 샷이면 4차는 파이널 샷, 5차는 라스트 파이널 샷, 6차는 피니쉬 샷이냐는 우스갯소리가 나오고 있다. 의미가 모호하여 설명이 필요한 ‘부스터 샷'이 아닌 ‘추가 접종’, ‘3차 접종’으로만 표기하면 어떨까?...>더 보기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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