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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아리아리

한글 아리아리 874

by 한글문화연대 2022. 5. 20.

한글문화연대 소식지 874
2022년 5월 19일
발행인 : 이건범
(한글문화연대 상임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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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림] 우리말가꿈이 푸른 3기 모집합니다!


한글문화연대 '우리말가꿈이 푸른 3기'(전 우리말사랑동아리)를 모집합니다.

- 쉬운 말로 국민과 소통하는 공공언어문화,
- 사람을 배려하고 언어예절을 지키는 따뜻한 언어문화,
- 품격 있고 올바른 말로 이끄는 청소년 언어문화,
- 어른의 관심과 청소년의 참여로 맑아지는 언어문화를 만들고 퍼뜨려 주세요.

▶모집 기간: 2022년 5월 16일(월) ~ 6월 19일(일)

※ 합격한 동아리는 7월 9일 토요일 오름마당에 참석해야 합니다.
(오름마당은 대면을 원칙으로 하나,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신청 자격: 우리말과 한글을 주제로 ‘언어문화개선’ 활동을 하고자 하는 중·고등학생 동아리
(각 동아리가 ‘우리말 가꿈이 푸른’의 모둠이 되어 활동합니다.)

※ 새롭게 활동하고자 하는 사람도 동아리를 만들어 지원할 수 있습니다.
※ 동아리 최소 인원은 3명입니다.
※ 신청할 수 없는 동아리
- 개인(강사), 지역, 단체, 시설의 이익 추구, 일회성 행사 또는 교육, 여행 등을 목적으로 하는 동아리
- 영리나 정치적, 종교적 목적을 지닌 동아리
- 다른 기관에서 유사한 사업으로 지원을 받고 있는 동아리

▶신청 방법: 한글문화연대 전자우편(urimal@urimal.org)으로 신청서 제출

※ 신청서는 한글문화연대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 신청서를 제출할 때 문서 이름과 전자우편 제목을 "우리말가꿈이푸른신청_동아리이름"으로 보내주세요.

▶선정 발표: 2022년 6월 23일(목), 한글문화연대 누리집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알기 쉬운 우리 새말]옷 갈아입고 돌아온 신조어, ‘코워킹 스페이스’


이전에 없던 새로운 현상, 혹은 개념이 생겨났는데 이를 나타낼 만한 말이 외국어로만 존재할 때, 적절한 우리말 표현을 만들 때까지 피치 못하게 외국어 표현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이를테면 리처드 도킨스가 만들어낸 ‘밈’(meme)이란 표현이 그렇다. 지금은 ‘문화유전자’라는 우리말 표현으로도 대체되지만, 원래 표현이 품은 뜻을 살리기에는 미흡한 면이 없지 않아 1976년 이 단어가 탄생한 이래 지금까지 우리 사회에서 통용되고 있다.

하지만 이미 비슷한 의미로 쓰이는 우리말이 있고, 얼마든지 우리말로 대체할 수 있는데도 굳이 새로 외국어를 도입해 사용하려는 경우가 있다. 오늘 살펴보려는 ‘코워킹 스페이스’(co-working space)가 그렇다.

‘코워킹 스페이스’는 여러 분야에서 독립적으로 작업하는 사람들이 모여 의견을 공유하며 생각을 나눌 수 있도록 만든 협업 공간을 이르는 말이다. 그런 뜻이라면 이미 널리 쓰이고 있는 ‘공유사무실’과 비슷한 말이잖은가. 왜 갑자기 이 낯선 표현이 ‘뜨는’ 것이지? 인터넷을 검색해 보면 부동산 업체들의 임대 광고에도 이런 표현이 넘쳐나고 일부 지방자치단체들 역시 이 용어를 ‘발 빠르게’ 사용하고 있다. 신문 기사를 보면 “ㅈ시 소통협력센터에서는 개방형 코워킹 스페이스 입주자를 구한다”, “ㅂ시는 민간합동 코워킹 스페이스를 열었다”고 나온다.

이유를 짐작해 본다. 기존 ‘공유 사무실’은 회의실, 인쇄기 등의 기반시설을 다양한 업종에서 일하는 입주자들이 함께 사용하는 공간을 가리키는 말이다. 여기에 ‘협업’(co-working)이라는 개념이 얹혀 새로 만든 게 ‘코워킹 스페이스’다. 단지 공간만 공유하는 게 아니라 협업이 목표라는 것이다.

하지만 ‘협업’이라는 개념 추가 때문에 새로운 외국어를 사용할 필요가 있을까. 새말 모임에서도 이 부분이 화두에 올랐다. 기존 표현인 ‘공유 사무실’을 그대로 사용해도 얼마든지 ‘협업’의 의미가 포함될 수 있지 않을까. 여러 분야 사람들이 서로 간에 담벼락이 낮은 공간에 모여서 ‘따로 또 같이’ 일을 하다 보면 교류와 협력이 자연스레 일어날 수 있지 않은가. 그리고 실제로 ‘코워킹’을 내세운 공간 운영이 기존의 공유 사무실과 크게 다르지 않은 상황 아닌가. 그래서 새말 모임에서는 ‘공유 사무실’, ‘공유 사무 공간’ 그리고 ‘공용 업무 공간’을 ‘코워킹 스페이스’의 대체어 후보로 결정했다. 사실상 ‘새말’이 아니라 ‘원래 있던 말’로 되돌아가자는 것이다....>더 보기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한글 상식] 햇빛과 햇볕 / 반듯이 반드시
   


[2021년 11월 8일 정재환의 한글 상식]

햇빛과 햇볕...>더 보기



   


[2021년 11월 11일 정재환의 한글 상식]

반듯이 반드시...>더 보기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공문과 답변] 공공언어 바로잡기 활동/ 홈페이지 등
[공문] 홈페이지 등 외국어 대신 외국어 대신 쉬운 우리말을 사용해 주십시오. - 서대문구

1. 아름다운 변화, 열린구정, 행복도시,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의 우리말글 사랑에 고마움을 밝힙니다.

2. 사단법인 한글문화연대(대표 이건범)는 한글날을 공휴일로 만드는 데 가장 앞장선 시민단체로서 ‘언어는 인권이다’라는 믿음으로 국민의 알 권리를 지키고자 공공기관 및 언론의 쉽고 바른 언어 사용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3.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누리집에 쓰여 있는 ‘홈페이지’, ‘사이트’, ‘사이트맵’이라는 외국어를 ‘누리집’, ‘누리집 지도’라는 우리말로 바꿔 써 주십시오. ‘누리집’은 ‘홈페이지’와 ‘사이트’를 대신하는 순우리말로 최근 어느 방송이든 코로나 예방접종 예약을 하거나 정보를 확인하려면 ‘코로나19 백신 및 예방접종 누리집’으로 가라고 안내하며 소상공인 방역지원금을 신청할 때에도 “안내 문자를 받은 소상공인은 전용 누리집인 ‘소상공인 방역지원금’에서 신청할 수 있다.”라고 설명합니다. 그리고 초등 교과서와 초등 용어 국어사전에서도 ‘누리집’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교육과 언론 등 여러 분야에서 바꾸는 추세입니다.

4. 실제로 2021년 3월 3일 ‘여성가족부’, 3월 4일 ‘문화재청’과 ‘강원도교육청’, 3월 10일 ‘통계청’, 3월 19일 ‘한국어촌어항공단’, ‘감사원’, ‘경기도교육청’, 3월 26일 ‘법제처’, 8월 11일 ‘행정안전부 정부 24’, 10월 20일 ‘질병관리청’, 12월 16일 ‘정읍시’에서 한글문화연대의 건의를 수용해 홈페이지와 사이트를 ‘누리집’으로 바꿨습니다....>더 보기


[공문/답변] 홈페이지 등 외국어 대신 외국어 대신 쉬운 우리말을 사용해 주십시오. - 서대문구청

사단법인한글문화연대 M00011-902834(2022.1.13.)호로 요청하신 우리말 사용 제안에 대한 검토의견을 제출합니다....>더 보기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대학생 기자단 8기] 기사
‘키예프’ 말고 ‘키이우’로 불러주세요 - 김규리 기자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은 3월 1일 누리소통망을 통해 ‘우크라이나 지명이 러시아식으로 잘못 사용되고 있다’고 호소했다. 대사관 말에 따르자면, 수도 명칭을 ‘키예프’가 아니라 ‘크이우’로, ‘크림반도’가 아니라 ‘크름반도’로 표기해야 한다.

우크라이나 대사관에서 표기를 바로잡은 것은 전시 상황과 관련이 있다. 세계적으로 전쟁 발발의 긴장감이 고조된 가운데 2월 24일, 러시아가 결국 우크라이나를 침공했고 러시아의 정당성 없는 공격은 국제사회에서 비난의 대상이 되었다. 우크라이나 대사관 측은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에 러시아식 표기를 지양하고 우크라이나 지명은 우크라이나식 발음에 따라 표기해주기를 요청한 것이다. 대사관 측에서는 침략국인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민간인을 학살하고 문화유산을 파괴하는 만행을 저지르고 있다며, 이 상황에서 우크라이나 지명이 침략국인 러시아 발음으로 한국에서 표기되는 사실은 우크라이나인에게 큰 상처와 아픔이라고 덧붙였다.



위의 사진은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에서 공유한 우크라이나식 표기법이다. ‘옳은 표현’은 우크라이나어 표기를, ‘틀린 표현’은 러시아어 표기를 가리킨다. 우크라이나 대사관은 “우크라이나 사태의 계기로 우크라이나의 지명을 우크라이나식 발음으로 표기해 줄 것을 간청드린다”라며 직접 단어 예시를 제시했고, 한국에서는 많은 시민이 공감을 표했다. 지금까지 한국 언론과 정부 기관 등에서는 우크라이나 지명을 러시아식 발음으로 표기해왔는데, 이번 사태를 계기로 우크라이나 지명은 우크라이나어 발음으로 정정해 표기하자는 움직임이 여러 곳에서 일어났다.

한국 방송사 ‘케이비에스(KBS)’는 1일 뉴스에서 이제부터 우크라이나 지명을 러시아어가 아닌 우크라이나어를 기준으로 전한다고 밝혔다. 당일 보도부터 하리코프는 ‘하리키우’, 리비프는 ‘리비우’로 표기하면서 ‘외래어는 그 나라 발음에 최대한 가깝게 표기해야 한다는 국립국어원과 KBS 한국어연구부의 자문을 거쳤다’고 설명했다. 정부 또한 2일 우크라이나 지명에 대해서는 우크라이나 발음으로 표기하거나 러시아어 발음과 병기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발표했다....>더 보기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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