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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언론에 나온 우리

[노동과 세계] 윤석열 정권 교육과정 퇴행을 막아라 - 2022.10.06

by 한글문화연대 2022. 10. 13.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윤석열 정권에 교육과정 퇴행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2022개정교육과정 총론 시안에서 노동·생태교육 삭제, 민주시민교육 축소, 역사교육과정 왜곡, 성평등교육 삭제 시도 등 총체적 퇴행이 예상되는 가운데 전교조는 28일 오후 2시,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견을 핑계로 정권의 입맛에 맞게 교육과정을 수정하려는 일제의 시도를 중단해야 한다”라며 "학생들의 삶을 위해 교육과정 퇴행을 막고 제대로 된 교육과정을 만들기 위해 끝까지 투쟁"할 것을 결의했다.

전희영 전교조 위원장은 “대통령이 바뀌었다고 국민들과 꾸준하게 만들어 온 교육과정의 목표가 바뀐다는 건 국민을 기만하는 일이며 명백한 교육퇴행이다.”라며 “은근슬쩍 삭제해버린 노동교육, 생태교육, 속히 원래대로 되돌려놓으라”고 윤석열 정부에 거듭 경고했다.

 

(중략)

 

30일에는 국어(초등)와 사회과, 역사과 공청회가 열렸다. 전교조와 한글문화연대, 전국국어교사모임 등 100개 넘는 단체들은 576돌 한글날을 앞두고 공동기자회견을 열어 ‘토박이말을 교육과정에 넣어달라’고 요구했다. 국어(초등)과 공청회에서 현장교사들은  초등 매체 영역 신설에 대한 반대 의견을 냈고 사회과 공청회에서는 민주시민교육을 후퇴시키는 차별과 혐오교육 반대 의견을 냈다. 전국역사교사모임은 "교육부는 자유라는 이름으로 독재를 미화하는 일부세력을 국민의 의견이라 호도하지 말라"고 촉구했다. 

 

(후략)

 

출처: http://worknworld.kctu.org/news/articleView.html?idxno=500959 

본 기사는 노동과 세계(2022.10.06)에서 작성되었습니다.

 

윤석열 정권 교육과정 퇴행을 ‘막아라’ - 노동과세계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윤석열 정권에 교육과정 퇴행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2022개정교육과정 총론 시안에서 노동·생태교육 삭제, 민주시민교육 축소, 역사교육과정 왜곡, 성평

worknworld.kctu.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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