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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47

눈그늘, 멋울림 [아, 그 말이 그렇구나-192] 성기지 운영위원 얼마 전에 눈 밑 그늘 없애는 수술을 한 아내는 요즘 주변에서 얼굴이 밝아졌다는 말을 들을 때마다 싱글벙글거린다. 여성들이 나이가 들면서 신경을 많이 쓰게 되는 ‘다크서클’은 외국어에 상관없이 살아가는 분들에게는 이해하기가 어려운 말일 수 있다. 그래서 국립국어원에서는 ‘우리말 다듬기’ 사이트를 통해 이 말을 ‘눈그늘’로 다듬었다. 눈그늘이라고 하면 우리나라 사람 누구나 얼른 이해할 수 있는 용어라고 할 수 있으니, 이제 ‘다크서클’은 왔던 곳으로 되돌려 보내도 될 듯하다. 요즘 프로야구가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경기장에서 경쾌한 음악에 맞춘 율동으로 관중의 응원을 이끌어가는 ‘치어리더’는 응원 문화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데, ‘치어리더’는 (국립.. 2017. 7. 5.
[알림] 7월 알음알음 강좌(22)-프랑스어는 정말 최고의 언어인가?/김현권 교수 근대 국민국가 성립기부터 지금까지 유럽 나라들은 어떤 철학으로 국어 정책을 펼쳤을까요? “명확하지 않은 것은 프랑스어가 아니다”라는 자부심을 자랑하는 프랑스어를 중심으로 현대 유럽의 주요 언어가 정립된 역사를 살펴봅니다. ■ 때: 7월17일(월) 저녁 7시 30분 ■ 곳: '활짝'(공덕역과 마포역 사이) 찾아오는 길 더 자세히 보기 ■ 주제: 프랑스어는 정말 최고의 언어인가? ■ 강사: 김현권 교수(한국방송통신대 불문학과) 2017. 7.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