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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문/답변] 외국어 ‘핫라인’을 쉬운 우리말 ‘익명신고’로 바꾼 청양군청을 칭찬합니다. 외국어 ‘핫라인’을 쉬운 우리말 ‘익명신고’로 바꾼 청양군청을 칭찬합니다. 2020년 6월 3일 누리집에 김종훈 님이 청양군청의 공직자의 부당 행위를 신고하는 창구의 명칭 ‘공직비리핫라인’을 쉬운 우리말로 바꾸어달라고 신청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한글문화연대에서는 7월 3일 청양군청에 “핫 라인이라는 외국어 대신 쉬운 우리말을 사용해주십시오.”라는 공문을 보냈습니다. 이에 대해 청양군청은 7월 10일 공문으로 ‘공직비리핫라인’을 ‘공직비리 익명신고’라는 이름으로 바꾸었다고 답변하였습니다. 전후공직비리핫라인공직비리익명신고 알기 쉬운 우리말글 사랑에 동참해 준 청양군청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힘써주시길 부탁합니다. 한글문화연대에서는 이처럼 에서 공공기관의 외국어 사용에 대해 시민의 제보를 받아 공공기관에 쉬운.. 2020. 12. 14.
[누리방송6-41] 안전 용어는 쉬운 우리말로 문어발, 재밌게가 함께 하는 우리말(한국어) 전문 누리방송, 유익하고 재미있습니다. [우리말 아리아리 여섯째 타래 41회] ▶ 알고 보니 한글은 24- 안전 용어는 쉬운 우리말로 한글과 한국어에 대한 각종 오해를 풀고 올바르고 정확한 지식을 알려드립니다! ▷ 출연: 문어발(이건범), 재밌게(김명진)▷ 제작: 한글문화연대 국어문화원 날마다 하나씩 올라갑니다! 월: 새말이 나왔어요화: 내가 만든 새말수~금: 알고보니 한글은 "우리말 아리아리" 유튜브에서 듣는 방법1. 유튜브(youtube.com)에 접속하여 '우리말 아리아리'로 검색한다.2. 재생목록 '우리말아리아리'에서 각 회차를 선택하여 보고 들을 수 있다.3. 유튜브 '한글문화연대'를 구독하고 좋아요를 누른다.4. 우리말 아리아리 유튜브 주소를 누리소.. 2020. 12. 14.
한글 아리아리 800 한글문화연대 소식지 800 2020년 12월 10일 발행인 : 이건범 (한글문화연대 상임대표) 한글문화연대 바로가기 ◆ [우리말 이야기] 쓿다 - 성기지 운영위원 어제 우리 마을 큰 가게에 가서 햅쌀 한 포대를 사며 가게 직원에게 “올해 수확한 나락을 타작한 거 맞지요?” 하니, 나락을 못 알아듣는다. 수도권에서 나고 자란 젊은이들에게는 벼를 나락이라고 부르는 게 낯설 만도 하다. 그러니 타작을 바심이라고 했다면 이방인 취급을 받았을 것 같다. 가을걷이가 끝난 농촌의 들에는 나락을 바심하고 난 짚을 말아서 쌓아놓은 모습을 흔히 볼 수 있었는데, 요즘엔 그마저 보기 어렵게 되었다. 나락이 낯선 이들도 논에서는 벼가 자라고 이 벼를 바심하여 쌀을 얻는다는 것을 잘 안다. 벼의 낟알을 떨어낸 줄기가 볏짚이란 .. 2020. 12. 11.
[누리방송6-40] 플랫폼, 쉬운 우리말로 바꿔보자 문어발, 재밌게가 함께 하는 우리말(한국어) 전문 누리방송, 유익하고 재미있습니다. [우리말 아리아리 여섯째 타래 40회] ▶ 내가 만든 새말 8- 플랫폼, 쉬운 우리말로 바꿔보자 한글문화연대 말모이 모임에서 어려운 외국어에 대신 제안한 알기 쉬운 우리말을 발표합니다. ▷ 출연: 문어발(이건범), 재밌게(김명진)▷ 제작: 한글문화연대 국어문화원 날마다 하나씩 올라갑니다! 월: 새말이 나왔어요화: 내가 만든 새말수~금: 알고보니 한글은 "우리말 아리아리" 유튜브에서 듣는 방법1. 유튜브(youtube.com)에 접속하여 '우리말 아리아리'로 검색한다.2. 재생목록 '우리말아리아리'에서 각 회차를 선택하여 보고 들을 수 있다.3. 유튜브 '한글문화연대'를 구독하고 좋아요를 누른다.4. 우리말 아리아리 유튜브.. 2020. 12. 11.
기획) 노랫말ᄊᆞ미 3부 ― 노랫말의 바람 - 이희승, 강지수 기자 노랫말ᄊᆞ미 3부 ― 노랫말의 바람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7기 이희승 기자h29mays@naver.com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7기 강지수 기자kjs46240@naver.com 2부에서는 줄이고 늘리기, 앞뒤 비슷하게 만들기 등 우리 노랫말의 운율을 만드는 기술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것과는 조금 다른 방향에서, 외국곡 선율에 우리 노랫말을 붙이거나, 외국곡 가사 중 일부 단어를 우리나라 정서에 맞게 바꾸는 방법도 있다. 현인의 〈베사메 무초〉, 서수남·하청일의 〈팔도유람〉, 조영남의 〈최진사댁 셋째 딸〉 등의 ‘번안 노래’가 그것이다. ▲ 현인, 〈베사메 무초〉의 음반과 가사 (국립한글박물관 전시회 〈노랫말, 선율에 삶을 싣다〉 중에서) 그러나 이제 번안 노래는 쉽게 찾아보기 힘들다. 또한, .. 2020. 12. 10.
기획) 노랫말ᄊᆞ미 2부 ― 노랫말의 맛 - 박창수 기자 노랫말ᄊᆞ미 2부 ― 노랫말의 맛 한글문화연대 7기 대학생 기자단 박창수 기자qkrckdtn0110@gmail.com 음식이 맛있어야 그 식당이 유명해지고 오래 가는 것처럼 노랫말에도 맛이 있어야 특유의 힘을 가지고 오랫동안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다. 4분 남짓한 짧은 시간에 노랫말은 아름다운 선율과 만나 음악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맛을 낸다. 1부에서는 노랫말과 시대 사회를 알아보았다면 2부에서는 다른 방향으로 시와 노랫말의 연관성과 노랫말의 여러 기술에 대해서 알아보자. 시는 노랫말 되고, 노랫말은 시가 되어 (시와 노랫말)시와 노랫말은 운율을 가진 함축된 글이라는 점에서 서로 닮았다. 그래서 노랫말처럼 다양한 박자감이 존재하는 시가 있는가 하면 시처럼 아름답고 재치 있는 비유로 지어진 노랫말도.. 2020. 12. 10.
기획) 노랫말ᄊᆞ미 1부 ― 노랫말의 힘 - 백승연, 곽태훈 기자 노랫말ᄊᆞ미 1부 ― 노랫말의 힘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7기 백승연 기자neon32510@naver.com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7기 곽태훈 기자globalist0101@naver.com 노래는 대중과 함께 자라왔다. 특히 노래를 이루는 구성 요소 중 노랫말은 대중들에게 위안을 주기도 하고 대중의 의견을 대변하기도 하며 많은 변화를 겪었다. 따라서 노랫말의 역사가 곧 우리 민족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러한 노랫말을 톺아보기 위해 국립한글박물관이 준비한 전시를 다녀오고 대중음악 관련자들을 만나봤다. ▲ 국립한글박물관에서 준비한 전시 노랫말과 사회 우리나라 근대사는 급하게 변동해왔다. 그만큼 노랫말들도 시대에 따라 변동이 컸다. 우리 민족에게 수난을 겪게 한 일제강점기 시대 노래는 조선을.. 2020. 12. 10.
[누리방송6-39] 보어 아웃, 하드 스킬, 소프트 스킬, 이젠 우리말로 써 봐요! 문어발, 재밌게가 함께 하는 우리말(한국어) 전문 누리방송, 유익하고 재미있습니다. [우리말 아리아리 여섯째 타래 39회] ▶ 새말이 나왔어요 8 - 보어 아웃, 하드 스킬, 소프트 스킬, 이젠 우리말로 써 봐요! 국립국어원 새말 모임에서 최근에 발견한 '외국어 신조어'에 대신 제안한 새말을 발표합니다! ▷ 출연: 문어발(이건범), 재밌게(김명진) ▷ 제작: 한글문화연대 국어문화원 날마다 하나씩 올라갑니다! 월: 새말이 나왔어요 화: 내가 만든 새말 수~금: 알고보니 한글은 "우리말 아리아리" 유튜브에서 듣는 방법 1. 유튜브(youtube.com)에 접속하여 '우리말 아리아리'로 검색한다. 2. 재생목록 '우리말아리아리'에서 각 회차를 선택하여 보고 들을 수 있다. 3. 유튜브 '한글문화연대'를 구독하.. 2020. 12. 10.
[공문/답변] '옐로카펫'이라는 외국어를 우리말로 바꿔주십시오. 수신 사단법인 한글문화연대 제목 한글문화연대의 연대를 위한 미팅 협의건 1. 귀 기관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2. 국제아동인권센터(International Child Rights Center)는 국제협약인 UN아동권리협약에 대한 인식확대와 아동인권정책을 연구, 개발, 교육, 홍보함으로써 국제아동인권분야에 있어 대한민국의 적극적 역할과 아동인권보호기능 강화를 도모하고자 설립된 외교부에 등록된 사단법인 비영리단체입니다.3. 사단법인 한글문화연대 제안을 받아 검토하였으며, 연대를 통한 개선방안 모색 및 확대를 위한 회의에 함께 하고자 합니다. ○ 미팅 일시, 장소- 2020년 12월 18일(금요일) 오후 3시- 한글문화연대 사무실 2020. 12.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