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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40

[아주경제] [우리말 쉽고 바르게]③ 통대통·테트리스·부엉이...초보자는 이해 못할 야영 은어들 - 2021.05.31 (중략) 우리말 전문가는 "야영이 코로나 시대 대세 여가활동으로 자리 잡은 만큼 모두가 쉽고 편하게 즐기기 위해선 용어 역시 다수가 알아듣기 수월하게 순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건범 한글문화연대 대표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국민의 소득 수준이 높아지면서 야영 문화가 어느 순간 대세가 됐고, 외국 문화가 그대로 직수입된 면이 있다"며 "야영 용어는 전문가 사이에선 소통에 문제가 없지만 초심자의 경우 알아듣지 못하는 경우 많다"고 꼬집었다. 이건범 대표는 "문제는 야영 관련 용어들은 야영 방법과 환경뿐 아니라, 장비와 안전 관련 용어가 모두 섞여 있다는 점"이라며 "특히 장비나 안전 관련 용어는 사고와 직결될 위험이 큰 만큼 순화할 필요가 있다"고 우려했다. 이 대표는 "누군가는 나서서 용어를 .. 2021. 5. 31.
노쇼 -> 예약어김 '노쇼'라는 외국어를 대신할 우리말로 '예약 어김'이 뽑혔다. 공공기관이나 언론이 사용하는 어려운 말을 쉬운 말로 다듬기 위해 꾸려진 한글문화연대 말모이 모임이 5월 18일부터 5월 27일까지 '노쇼'의 쉬운 우리말을 논의한 결과였다. '노쇼(no-show)' 란 예약을 해 놓고 당일에 갑자기 취소하거나 취소 연락 없이 현장에 나타나지 않는 사람. 또는 그런 무리를 의미한다 최근 코로나 19의 백신 접종 때문에 많이 나오는 말이며 국립국어원에서는 '예약 부도'로 다루어왔었지만 한 번에 의미가 와닿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어 한글문화연대 말모이 모임은 '노쇼'의 새로운 우리말을 만들어보자고 의견이 모아졌다. '노쇼'를 대신할 말로 총 8개 단어가 거론되었고 5월 25일부터 5월 27일까지 23명이 투표한 결과.. 2021. 5. 28.
[위클리오늘] 한글문화연대, 국제아동인권센터 ‘옐로카펫 우리말 이름 공모전’ 개최 - 2021.05.28 (중략) 옐로카펫이란 '횡단보도 앞 바닥과 보도에 노란색 조형물을 설치하거나 칠해서 운전자가 이를 쉽게 인지하도록 하기 위한 교통안전 설치물'을 말한다. 첫걸음은 한글문화연대에서 이끄는 대학생 동아리 ‘우리말가꿈이’의 활동에서 시작됐다. 지난해 우리말가꿈이 19기 가나다 모둠은 초등학교 근처에 있는 옐로카펫을 알게 됐다. 외국어 이름인 옐로카펫을 이용하는 아동들 역시 대부분 뜻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안전용어는 알기 쉬운 우리말로 써야 한다는 생각으로 이름 저작권을 가지고 있는 국제아동인권센터에 옐로카펫을 우리말 이름으로 바꿔 달라는 공문을 보냈다. 국제아동인권센터에서도 아동의 알 권리를 지키는 데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 두 기관의 협업이 결정됐다. 이 공모전은 한글문화연대와 국제아동.. 2021. 5. 28.
[이데일리] "옐로카펫, 쉬운 우리말로 바꿔주세요" - 2021.05.28 (중략) 한글문화연대가 운영하는 대학생 동아리 ‘우리말가꿈이’가 이 단어를 발견하고, 이름 저작권을 가진 국제아동인권센터에 ‘옐로카펫’을 우리말 이름으로 바꿔달라는 공문을 보냈다. 안전용어는 알기 쉬운 우리말을 써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국제아동인권센터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 두 기관의 협업이 이뤄졌다. (중략) 출처 :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279206629053512 본 기사는 이데일리(2021.05.28)에서 작성된 기사입니다. "옐로카펫, 쉬운 우리말로 바꿔주세요" 한글문화연대와 국제아동인권센터는 오는 7월 31일까지 ‘옐로카펫 우리말 이름 공모전’을 진행한다. 사진=한글문화연대‘옐로카펫’은 횡단보도 앞 바닥과 보도에 노란색 조형물을 설.. 2021. 5. 28.
[보도자료] 한글문화연대, 국제아동인권센터 '옐로카펫 우리말 이름 공모전' 개최 한글문화연대, 국제아동인권센터 ‘옐로카펫 우리말 이름 공모전’ 개최 - 아동안전구역 ‘옐로카펫’, 우리말 새이름 공모 한글문화연대와 국제아동인권센터는 5월 15일 ‘옐로카펫 우리말 이름 공모전’을 시작했다. 옐로카펫이란 '횡단보도 앞 바닥과 보도에 노란색 조형물을 설치하거나 칠해서 운전자가 이를 쉽게 인지하도록 하기 위한 교통안전 설치물'을 말한다. 첫걸음은 한글문화연대에서 이끄는 대학생 동아리 ‘우리말가꿈이’의 활동에서 시작됐다. 지난해 우리말가꿈이 19기 가나다 모둠은 초등학교 근처에 있는 옐로카펫을 알게 되었다. 외국어 이름인 옐로카펫을 이용하는 아동들 역시 대부분 뜻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안전용어는 알기 쉬운 우리말로 써야 한다는 생각으로 이름 저작권을 가지고 있는 국제아동인.. 2021. 5. 28.
[한글 상식] '돋치다' 2021년 5월 27일 정재환의 한글 상식 ▶ '돋치다' 2021. 5. 28.
우리는 외국어를 배울 준비가 되어있나요? - 이원철 기자 우리는 외국어를 배울 준비가 되어있나요?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8기 이원철 기자 idiot0223@naver.com 현재 대한민국의 젊은 세대는 단군 이래 최고의 학력과 능력을 갖추었다고들 말한다. 경쟁의 과열과 세계화 시대의 흐름에 따라 취업 시장에서 요구하는 자격증과 어학 능력 또한 과거와 비교할 바 없이 높은 벽이 되어버렸다. 중고등 교육뿐만 아니라 초등학교, 유치원까지도 외국어 능력에 초점이 맞춰진 교육으로 유행하고 있는 것이 한국 교육의 현 위치이다. 이와 같은 교육열은 학생들, 그리고 성인들의 일상 언어에도 큰 영향을 주어 한글로 충분히 표현할 수 있는 단어를 영문으로 표현한다거나 한국어와 외국어를 혼용하여 대화하는 등의 문화가 자리 잡게 되었다. 중고등학교 수업 시간엔 교과서에 나오는 .. 2021. 5. 27.
과학만큼 과학용어도 어려워야 하나요? - 이원석 기자 과학만큼 과학용어도 어려워야 하나요?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8기 이원석 기자 lemonde@khu.ac.kr 코로나19가 발병하고 한 해를 훌쩍 넘겼다. 그간 우리네 삶은 많은 부분이 바뀌고 준비 과정이 추가됐다. 외출을 위해 얼굴을 가려야 했으며, 타인과 대화를 할 때도 적정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무엇보다 우리는 숫자에 민감해졌다. 대중매체는 확진자 추이와 백신 접종률 등 모든 상황을 숫자로 나타내서 중계한다. 숫자가 건조한 사실 관계만 객관적으로 전달하기에 적합한 수단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숫자와 달리 용어를 정립하는 과정은 다양한 분야의 주관이 개입한다. 전례 없는 용어를 차용할 때는 원어 발음을 살릴 건지, 우리말로 순화해서 사용할 수 없는지 등 통합적 관점에서 헤아리는 게 순서다... 2021. 5. 27.
코로나19 속 대학 방송국이 살아남는 법 - 원지혜 기자 코로나19 속 대학 방송국이 살아남는 법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8기 원지혜 기자 ygn08063@naver.com 학내 방송국은 매일 학생들의 등교시간, 점심시간, 그리고 하교 시간을 다양한 주제의 오디오 방송으로 책임졌다. 작년부터 코로나19로 학생들이 학교에 등교하지 않자 각 대학의 학내 방송국들은 위축되고 있다. 하지만 학생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것은 코로나와 상관없이 이뤄져야 하는 소임이다. 그래서 이번 기사에서는 경희대학교 ‘대학의 소리’ 방송국(대학의 소리)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속 대학 방송국을 어떻게 대처하고 있는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비대면 시국의 돌파구, 온라인 송출 학생들이 학교에 등교하지 않으면서 많은 학교가 실시간 송출을 허락하고 있지 않다. 그래서 선택한 방법이 바로 온라인.. 2021. 5.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