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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대학생기자단778

광화문 광장, 공휴일이 아닌 기념일 한글날에-이민재 기자 광화문 광장, 공휴일이 아닌 기념일 한글날에 한글문화연대 대학생기자단 3기 이민재 기자 2942207@naver.com 빠아앙! 주말에도 쉬지 않고 도로에는 차들이 달린다. 일어나서 밥 먹고 출근-혹은 학교. 다시 반복되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새 달력이 생기는 새해 초마다 우리가 꼭 하는 일이 있다. 바로 올해 공휴일은 며칠인지 확인하는 것. 2016년 올해 한글날은-공휴일이지만, 일요일이고 대체공휴일도 없다. 하지만 제법 쌀쌀해진 날씨에도 이날 많은 사람이 광화문에서 발걸음을 멈췄다. 무슨 일이 있었을까. “오늘이 무슨 날인지 아세요?” “한글날이요.” 올해 10월 9일은 570번째 한글날이다. 한글의 옛 이름인 훈민정음은 서기 1443년에 완성, 3년의 시험 기간을 거쳐 1446년에 반포됐다. 이후 .. 2016. 10. 18.
570돌 한글날을 축하하는 별들의 이야기-이지은 기자 570돌 한글날을 축하하는 별들의 이야기 한글문화연대 대학생기자단 3기 이지은 기자freeloves84@hanmail.net 한글이 지난 9일, 570번째 생일을 맞이했다. 광화문에 있는 세종대왕 동상 앞에는 한글날을 축하하는 사람들로 가득했고, 곳곳에서 한글날 기념행사가 진행되었다. 인터넷에서도 ‘한글날’은 종일 인기 검색어 순위에 올랐다. 검색 사이트들은 한글로 꾸민 상징물을 개시했다. 전 국민이 한글날을 축하했다. 연예계 유명인들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도 한글날을 축하하는 이야기들이 쏟아졌다. 별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한글날을 축하하며 한글날의 의미를 새겼다. 한글날 기념사진과 함께배우 김소현은 싱가포르에서 한글날 축하 글과 사진을 남겼다. 김소현은 “오늘은 아름다운 한글의 생일이에요! 앞으로.. 2016. 10. 17.
세종 축제-김현규 기자 세종 축제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3기 김현규 기자kim00294@naver.com 2016년 10월 7일, 한글날을 기념하기 위해 세종특별시 호수공원에서도 세종 축제가 열렸다. 세종 축제는 한글 최초 도시인 세종특별시의 위상에 맞게 세종대왕과 한글의 가치를 구현하는 축제이다. 축제 기간은 2016년 10월 9일, 한글날까지였다. 세종사랑 백일장 호수공원 수상무대 섬에서는 세종사랑 백일장이 열렸다. 축제 기간 중 마지막 날인 9일, 아침 10시 30분부터 2시까지 진행하였으며 글제는 ‘세종의 꿈’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백일장에 참여를 하였다. 주최는 충북대, 청주대, 상명대, 한남대 국어문화원에서 하였으며 세종특별시, 전국 국어문화원연합회, 충북대가 후원하였다. 상금은 100만 .. 2016. 10. 17.
광고 언어, ‘신선함’과 ‘한글 파괴’ 그 사이-유다정 기자 광고 언어, ‘신선함’과 ‘한글 파괴’ 그 사이 국립한글박물관 기획특별전 을 다녀와서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3기 유다정 기자 yoodj92@daum.net 신문에 실린 광고를 주목해서 읽을 것인가, 무시할 것인가는 2~3초 안에 결정된다는 말이 있다. 텔레비전이나 유튜브(무료 동영상 공유 사이트) 등 인터넷 광고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그래서 광고 제작자들은 짧은 시간에 소비자의 눈길을 끌 각양각색의 방법을 시도한다. 국립한글박물관이 기획특별전으로 여는 에서 광고 언어 전략의 하나로 말과 글자를 변형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기획전에서는 신세계닷컴과 에스케이(SK)텔레콤의 사례를 들었다. 신세계닷컴은 신세계의 영어 약자인 SSG를 한글 ㅅ‧ㅅ‧ㄱ으로 바꿔 ‘쓱’이라고 읽어 재미를 더했다. SK텔레콤의 광.. 2016. 10. 7.
북한의 한글날-지승현 기자 북한의 한글날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3기 지승현 기자 jsh1679@hanmail.net 우리가 쓰는 문자, 바로 한글입니다. 세종 28년(1446년) 음력 9월 상순에 훈민정음을 반포한 날을 기리고자 만들어진 날이 한글날입니다. 양력으로 따져보면 10월 상순 즈음. 그래서 현재는 10월 9일을 한글날로 지정하고 기념행사를 엽니다. 그렇다면 북한은 어떨까요? 북한도 한글을 사용하는 만큼, 한글날은 있을 터인데, 있다면 우리 한글날과는 어떤 점이 다를까요? 우선 이름부터 다릅니다. 우리는 한글날이라 부르는 반면 북한에서는 ‘조선글날’이라 부릅니다. 애초에 북한에는 ‘한글’이란 말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여전히 훈민정음이라고 부릅니다. 그래서 ‘조선글날’외에 ‘훈민정음 창제일’이라는 표현을 사용하.. 2016. 10. 7.
훈민정음 반포 570돌 맞이…다채로운 한글날 행사를 소개합니다!-조수현 기자 훈민정음 반포 570돌 맞이… 다채로운 한글날 행사를 소개합니다!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3기 조수현 기자 aumi32@naver.com 한글날은 세종대왕이 훈민정음(訓民正音) 곧 오늘의 한글을 창제해서 세상에 펴낸 것을 기념하고, 우리 글자 한글의 우수성을 기리기 위한 국경일입니다. 세종대왕과 한글이 빛나면 우리 겨레와 대한민국이 빛납니다. 올해 10월 9일은 570돌 한글날인데요. 한글의 위대함과 소중함, 세종대왕에게 감사한 마음을 다시 한 번 숙고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뜻깊은 기념일을 맞이하여 전국적으로도 해마다 다양한 행사를 엽니다. 올해에는 어떤 다채로운 행사가 열리는지를 소개합니다! ◆ 570돌 맞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2016 한글문화큰잔치 한글 반포 570주년을 기념.. 2016. 10. 7.
백성을 사랑한 왕이 잠든 곳, 영릉-김수지 기자 백성을 사랑한 왕이 잠든 곳, 영릉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3기 김수지 기자 suji950@naver.com 우리나라에 ‘영릉’이라 불리는 능은 조선 제4대 왕인 세종대왕의 영릉(英陵), 17대 효종의 영릉(寧陵), 그리고 영조의 맏아들이자 사후 왕으로 추존된 진종, 효장세자의 능인 영릉(永陵)이 있다. 한글날이 있는 10월, 맑은 해가 인사하는 날 다녀온 곳은 경기도 여주시 능서면 왕대리 산83-1번지에 있는 영릉이다. 이곳에는 2개의 영릉이 함께 자리잡고 있다. 바로 ‘왕의 숲길’이라는 산책로를 사이에 두고 10분 정도 떨어져 있는 세종대왕의 영릉(英陵)과 효종의 영릉(寧陵)이다. 그중 세종대왕의 영릉(英陵)을 찬찬히 살펴보고자 한다. 여주 시에 위치한 영릉은 사실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자가용 .. 2016. 10. 7.
"한글날 570돌 축하 행사요? 꼭 광화문 광장이 아니어도 돼요!"-정희섭 기자 “한글날 570돌 축하 행사요? 꼭 광화문 광장이 아니어도 돼요!”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3기 정희섭 기자 jheesup3@naver.com 다가오는 10월 9일은 세종대왕께서 우리 민족사 중 가장 빛나는 문화유산인 ‘한글’을 만들어 널리 펴신지 570돌이 되는 날이다. 한글날은 조선왕조 제4대 왕인 세종대왕이 한글을 창제해서 세상에 반포하여 알린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1926년 음력 9월 29로 지정된 ‘가갸날’을 시초로 하며, 광복 이후에 양력 10월 9일로 확정되었다. 약 20년 동안 한글날 공휴일 지정에 대한 여러 가지 논의가 있었지만, 공휴일의 논의를 벗어나 지구 상에 문자 창제를 기념하는 나라는 우리나라뿐이라고 자부할 수 있다. 한글날 제정에 대한 의의와 취지에 대해서는 국민들 대다수가.. 2016. 10. 7.
‘쉽고 바른 언어문화 확산을 위한’ 학술회의- 서경아 기자 ‘쉽고 바른 언어문화 확산을 위한’ 학술회의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3기 서경아 기자 calum0215@gmail.com 들어야 한다 아무 소리 내지 않는 듯해도 나는 뿌리가 아니요 하늘을 이고 이슬 머금은 잎이라 (중략) 땅 위에 쓰자 흙 속 어둠 벌레 웃음까지도 나는 뿌리와 하나요 지워지지 않을 기억 그날엔 그날엔 꽃이라 _ 그날엔 꽃이라 (이현관 작곡, 이건범 작사) 잎과 뿌리, 세종대왕과 백성은 같지 않으면서도 하나이다. 그들이 함께 땅 위에 쓴 역사와 문화가 꽃으로 피어날, 그날을 바라는 노랫말이 울리며 570돌 한글날 맞이 한글문화토론회가 시작되었다. 한글문화연대는 23일 한국언론진흥재단(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실에서 ‘한자어의 이해과정과 어원 지식의 역할’에 관한 학술회의를 열었다. .. 2016. 10.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