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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대학생기자단831

[13기] 서울의 중심에서 한글의 가치를 되새기다세종 나신 날, 한글문화연대 체험 공간에 모인 시민들 - 13기 기자단 이고은 서울의 중심에서 한글의 가치를 되새기다세종 나신 날, 한글문화연대 체험 공간에 모인 시민들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13기 이고은leegoeun1013@gmail.com 5월 15일 세종 나신 날을 맞아 서울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는 세종대왕과 한글의 가치를 기리는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이날 광장을 찾은 시민들은 여러 체험 활동을 즐기며 세종대왕의 업적을 되새겼고, 그 중 한글문화연대가 운영한 훈민정음 활자 찍기 체험은 많은 관심을 받았다. 무더운 날씨에도 한글문화연대가 운영하는 탁본 체험공간에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훈민정음 해례본 서문을 본뜬 활자판에 먹물을 묻혀 화선지에 찍어내며 옛 인쇄 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사람들에게 활자를 하나씩 찍어 글자.. 2026. 7. 14.
[13기] 교실로 들어온 온라인 언어…10대 언어생활과 교육의 현주소 - 13기 기자단 정현지 교실로 들어온 온라인 언어…10대 언어생활과 교육의 현주소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13기 정현지sue9342@naver.com 유행어·은어 사용 일상화된 청소년들교사들 "혐오 표현 의미조차 모른 채 사용하는 경우 많아" 누리소통망·온라인 커뮤니티 중심으로 유행어 급속 확산 스마트폰과 누리소통망의 보급으로 청소년들의 언어 사용 방식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짧은 영상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새로운 유행어와 줄임말이 등장하고, 이는 또래 집단 사이에서 빠르게 확산된다. 청소년들은 이러한 표현을 통해 친밀감을 형성하고 소속감을 드러내기도 한다. 잠실여중 2학년에 재학중인 백OO 양은 또래 친구들이 다 쓰니까 유행어를 함께 사용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연예인이나 만화 속 인물을 좋아하다보면 X.. 2026. 7. 14.
[13기] “여기 한국 맞나요?” - 13기 기자단 이윤경 “여기 한국 맞나요?”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13기 이윤경 younkang1203-@naver.com 성수동 거리, 간판 10개 중 한글 간판은 2개뿐지나친 외국어 사용, 언어 사용 인식 개선 시급 서울시 성수동은 최근 10년 사이 여러 상권에 힘입어 젊은 세대와 외국인 관광객이 몰리는 이른바 ‘핫플레이스(인기 명소)’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화려한 명성과 달리 성수동은 점차 ‘한글 없는 거리’가 되어가고 있다. 지난 12일 방문한 성수역 3번 출구 인근 골목은 수많은 매장 사이에서 한글 간판을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였다. 실제로 5분 남짓 한 시간 동안 길을 걸으며 마주친 60개의 매장 중 한글 간판을 사용한 곳은 단 11개에 불과했다. 음식점, 카페, 의류 매장 등 업종을 가리지 않고 대부분.. 2026. 7. 14.
[13기] ‘○밍아웃’은 왜 논란이 될까 - 13기 기자단 강수진 ‘○밍아웃’은 왜 논란이 될까 대학생기자단 13기강수진 soojkang222@gmail.com ‘임밍아웃’부터 ‘암밍아웃’까지, 일상에 스며든 ‘○밍아웃’은 무엇을 남기고 무엇을 지우는가다른 맥락에서 소비되고 있는 성소수자의 경험 평소 좋아하던 유튜버가 임신 테스트기를 보여주며 임신 소식을 밝히는 영상을 본 경험이 있다. 영상에는 항상 ‘임밍아웃’이라는 표현이 따라 나온다. ‘○밍아웃’은 ‘임밍아웃’뿐만 아니라 함께 붙어서 사용되는 용례가 더 존재한다. 무언가를 깊게 좋아하는 마니아적 성향을 의미하는 ‘덕질’에서 ‘덕’을 따와, 자신이 특정 대상의 팬임을 드러내는 ‘덕밍아웃’이라는 표현도 있다. 암 진단을 받았다는 사실을 주변인에 밝힐 때는 ‘암밍아웃’이라고 말한다. 이처럼 ‘○밍아웃’이라는 표현은 누리.. 2026. 7. 14.
[13기] “심심한 사과”가 불러온 “요즘 애들 문해력 논란”, 답은 어디에? - 13기 기자단 조서현 심심한 사과”가 불러온 “요즘 애들 문해력 논란”, 답은 어디에? 조서현 기자 s3ohyuncho@gmail.com 전문가들 “어휘력, 세대 간 차이를 함께 봐야”문해력은 ‘요즘 애들’의 문제가 아니다 “사흘간 무운을 빌었는데 금일 또 심심한 사과를 드린다.” 문해력 논란을 한 문장에 담아 풍자한 글이다. 2022년 유명 작가의 사인회를 열기로 한 카페에서 예약에 오류가 있었다며 “심심한 사과 말씀 드립니다”라고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에 올렸고, 매우 깊다는 의미의 ‘심심(甚深)한’을 ‘지루한’, ‘무료한’의 뜻으로 오해한 것이다. ‘논란’이란 단어가 붙은 이유는 오해가 여러 번 있었기 때문이다. 2020년 광복절 임시공휴일 지정 때는 ‘연휴가 사흘로 늘었다’는 보도에 “사흘은 4일 아니냐”.. 2026. 7. 14.
[13기] 코첼라의 헤드라이너? ··· ‘대표 출연자’는 어디로 - 13기 기자단 고유주 코첼라의 헤드라이너? ··· ‘대표 출연자’는 어디로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13기 고유주uj031208@naver.com 문체부 다듬은 말 ‘대표 출연자’, 여전한 외국어 범람 속 외면세계로 뻗어가는 ‘K-문화’, 국내 행사부터 우리말 사용 앞장서야 케이팝이 전 세계로 퍼져 나가면서 다양한 외국 축제의 무대에 서는 일이 많아졌다. 지난달 12일과 19일 그룹 빅뱅이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이하 코첼라)’의 주요 무대를 맡아 큰 화제가 되었다. 또한 2023년에 이미 세계적인 가수로 인정받은 블랙핑크도 코첼라에서 아시아 가수 최초, 영국 하이드파크에서 케이팝 가수 최초로 주요 무대의 공연을 펼쳤다. 그런데 이를 알리는 기사에서는 “블랙핑크, 코첼라 헤드라이너로 마지막 무대 장식.”, .. 2026. 7. 14.
[13기]“ㅋㅋ”만 남은 대화”: 사람들은 왜 점점 짧게 쓰게 됐을까 - 13기 기자단 조민하 “ㅋㅋ”만 남은 대화”: 사람들은 왜 점점 짧게 쓰게 됐을까 한글문화연대 대학생기자단 13기 조민하chloe0211@naver.com 넘쳐나는 정보와 빠른 소통 환경이 만든 변화대학생들, 짧고 즉각적인 표현 선호… 깊이 있는 소통 감소 우려도 “ㅋㅋ”, “ㅇㅇ”, “ㄱㄱ.” 불과 몇 글자만으로도 대화가 끝난다. 친구와 휴대전화 대화방에서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한 문장을 온전히 쓰는 경우보다 짧은 단어나 그림문자만 보내는 일이 더 많다. 인스타그램과 같은 누리소통망 댓글에는 웃는 그림문자 하나가 달리고, 영상 게시물 아래에는 “인정”, “레전드” 같은 짧은 반응이 빠르게 지나간다. 이처럼 사람들은 긴 설명보다 짧고 즉각적인 표현에 점점 더 익숙해지고 있다. 짧게 쓰고 빠르게 반응하는 문화는.. 2026. 7. 14.
[13기] 왜 ‘근로자의 날’이 아닌 ‘노동절’이어야 하는가?- 13기 기자단 강수진 왜 ‘근로자의 날’이 아닌 ‘노동절’이어야 하는가? 대학생기자단 13기강수진 soojkang222@gmail.com ‘근로자의 날’에서 ‘노동절’로무엇을 노동으로 볼 것인가, 노동절이 우리에게 남긴 숙제 올해 5월 1일은 ‘노동절’로 이름이 바뀌며 국가 공휴일로 지정되었다. 작년 11월 ‘근로자의 날 제정에 관한 법률’을 전면 개정해 법률명을 ‘노동절 제정에 관한 법률’로 바꾸고, 기념일 명칭을 ‘근로자의 날’에서 ‘노동절’로 변경했다. 지난 4월에는 정부가 노동절을 국가 공휴일로 지정해 더 많은 노동자가 휴식권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그동안 근로자의 날 휴일 대상에서 제외됐던 공무원과 교사를 비롯해 다양한 직종의 노동자들이 함께 쉴 수 있는 날이 된 것이다. 여태껏 ‘근로자의 날’은 실로.. 2026. 7. 14.
[세종 나신 날 기획 기사] “629돌 세종 나신 날… 한글 가치 되새긴 기념행사 열려” - 13기 기자단 이수빈 [세종 나신 날 기획 기사] “629돌 세종 나신 날… 한글 가치 되새긴 기념행사 열려” 한글문화연대 대학생기자단 13기이수빈 현실이 된 세종대왕의 꿈 경복궁에서 만난 한글의 미래 ‘629돌 세종 나신 날’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가 5월 15일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세종 나신 날 행사를 개최했다. 기념행사에서는 시민들이 모여 한글의 의미와 세종대왕의 업적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훈민정음 서문 탁본 뜨기 체험’, ‘세종 시대 사원증 만들기 체험’과 같은 다양한 체험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특히 가족 단위로 온 아이들과 외국인 방문객들이 행사에 적극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깊었다. 이후 6시부터 7시까지 배우 류승룡이 사회를 맡은 기념식이 진행되었다. 외국인 관광객 눈길.. 2026. 7.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