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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모람방21

우리말가꿈이 5기 면접보는 날 우리말 가꿈이는 우리말과 한글을 사랑하는 대학생들이 모인 동아리로 한글문화연대가 후원하고 있습니다. 8월15일부터는 우리말가꿈이 5기 활동이 시작됩니다. 오늘은 5기 활동을 꾸려나갈 가꿈이 면접을 보는 날입니다. 지원 신청 마감일은 지난 7월 31일까지였는데 320여 명이 지원했으며 1차 서류 심사를 거쳐 약 200여 명을 다시 뽑았다고 합니다. 지원자 중에는 대학원생도 몇 보였습니다. 지원 동기는 대학 4년 동안 하지 못한 동아리 활동을 뒤늦게라도 하고 싶어서랍니다. 4기 활동을 했던 친구다 다시 5기 활동을 지원한 경우도 있는데요. 4기 활동에서 안타까웠던 활동 내용을 더 발전시키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5기 가꿈이가 된다면 꼭 모둠장을 하라고 응원해 줬습니다. 2013. 8. 5.
서울시 국어 사용 조례 공청회를 보고-우리말 가꿈이 한글문화연대는 우리말글을 아끼고 지키기 위한 활동을 하는 대학생 동아리 “우리말 가꿈이”를 후원하고 함께 활동하고 있습니다. 우리말과 한글을 주제로 모인 대학생 동아리 "우리말 가꿈이" 5기 활동은 8월부터 시작됩니다. 많은 관심으로 지켜봐 주시면 고맙겠습니니다. 지난 7월 23일(화) 서울시의 국어 사용 조례 시민 공청회에 다녀온 우리말 가꿈이 학생이 쓴 글을 소개합니다. 서울시 국어 사용 조례 공청회에 다녀와서 우리말가꿈이 5기 운영위원/ 경찰대학교 법학과 3학년 김재헌 지난 23일 화요일에 서울시청 신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서울특별시 국어 사용 조례안에 대한 시민공청회에 다녀왔습니다. 그 자리에는 기동민 정무부시장 등 150여 명의 많은 사람이 참석해서 이번 조례에 대한 높은 관심을 엿볼 수 .. 2013. 7. 26.
불편한 마음 - 강인석 모람 글: 강인석 (한글문화연대 모람) "영화 속 리얼한 탁구 자세를 익히는 데만 3개월이 넘게 거렸다. 레전드 탁구 선수 현정화를 완벽하게 재현해내는 일은 쉽지 않았다." 내가 좋아하는 탁구 관련 기사를 읽으면서 기사의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불편한 마음이 들었다. 문장의 완성도도 떨어졌지만, 아무 생각없이, 어떤 고민도 없이 더 좋은 우리 말이 있음에도 영어를 우리말처럼 너무 많이 섞어 쓴 기자의 글이 불편하다. "~ 리얼한 탁구자세~"는 "사실적인 탁구자세", "선수같은 탁구자세" 등의 표현으로 바꾸면 의미가 반감될까? "~ 레전드 탁구 선수~"는 "전설과도 같은 선수", "탁구의 전설, 한국 탁구의 신화" 등의 표현으로 바꾸면 안될까? 위의 두 문장만이 아니다. 상당히 길게 작성된 기사 중에는 정말 많은 .. 2013. 7.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