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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우리말가꿈이 18기 마침마당 2020년 7월 11일(토) 마포구 합정동 국민카페에서 우리말가꿈이 18기 활동 뽐내기 및 마침마당을 치렀습니다. 행사 1부에서는 서울, 경기, 인천 지역의 약 70여명의 학생이 올 4월부터 3개월동안 우리말과 한글 사랑 활동을 펼친 결과를 발표했고, 2부에서는 마침보람(수료증)과 우수활동 가꿈이와 모둠을 시상했습니다. 우리말가꿈이 18기는 키스앤라이드 표지판 교체 요청 활동(세종대왕릉역, 경강선 삼동역, 경기광주역, 신둔도예촌역, 이천역), 서울 지하철 안내방송 '스크린도어가 열립니다'를 '안전문이 열립니다'로 바꿔달라고 요청하는 활동, 라디오 방송, 색이름 피피티(PPT) 양식 만들고 배포하기, 나태주 시인 글꼴 배포(서체 제작 중), 엠비티아이(MBTI) 유형 설문조사, 우리말로 알아보는 성격유형 .. 2020. 7. 15.
[공문] 검색 히스토리라는 외국어 대신 쉬운 우리말을 사용해주십시오. 외 15건 받는 이: 한국특허전략개발원 제목: 검색 히스토리라는 외국어 대신 쉬운 우리말을 사용해주십시오. 1.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의 우리말글 사랑을 바랍니다. 2. 사단법인 한글문화연대(대표 이건범)는 한글날을 공휴일로 만드는 데 가장 앞장선 시민단체로서 ‘언어는 인권이다’라는 믿음으로 국민의 알 권리를 지키고자 공공기관 및 언론의 쉽고 바른 언어사용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3. 한글문화연대에서는 공공기관에서 불필요하게 쓰는 외국어 낱말을 쉬운 우리말로 바꿔달라는국민 제보를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귀 기관에서 쓴 아래의 말에도 그런 요청이 있었습니다.(붙임참조) 공공기관에서 어려운 외국어를 사용하면 국민이 정책을 이해하기 힘들고, 외국어 능력에 따라 알 권리를 차별받게 됩니다. 따라서 앞으로는 아래와 같이 바꿔 써 .. 2020. 7. 15.
[공문] 거버넌스라는 외국어 대신 쉬운 우리말을 사용해주십시오. 외 6건 받는 이: 서울특별시 도서관정책과 제목: 거버넌스라는 외국어 대신 쉬운 우리말을 사용해주십시오. 1. 서울도서관의 우리말글 사랑을 바랍니다. 2. 사단법인 한글문화연대(대표 이건범)는 한글날을 공휴일로 만드는 데 가장 앞장선 시민단체로서 ‘언어는 인권이다’라는 믿음으로 국민의 알 권리를 지키고자 공공기관 및 언론의 쉽고 바른 언어사용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3. 한글문화연대에서는 공공기관에서 불필요하게 쓰는 외국어 낱말을 쉬운 우리말로 바꿔달라는국민 제보를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귀 기관에서 쓴 아래의 말에도 그런 요청이 있었습니다.(붙임참조) 공공기관에서 어려운 외국어를 사용하면 국민이 정책을 이해하기 힘들고, 외국어 능력에 따라 알 권리를 차별받게 됩니다. 따라서 앞으로는 아래와 같이 바꿔 써 주시기를.. 2020. 7. 15.
무거리 [아, 그 말이 그렇구나-343] 성기지 운영위원 주변을 돌아보면, 코로나19 사태로 사람들의 위생 관념이 많이 나아진 것을 느낄 수 있는 요즘이다. 마스크와 손 소독제 사용은 이제 필수적인 일상이 되었고, 가벼운 재채기나 기침을 하는 모습도 웬만해선 찾아보기 어렵게 되었다. 며칠 전에 어느 책에서 “손을 자주 씻는 습관이 생긴 것은 코로나19의 무거리 중 하나이다.”는 글을 읽었는데, 오랜만에 만난 토박이말 ‘무거리’가 참 반가웠다. 우리 토박이말 무거리는 본디 ‘곡식을 빻아서 체로 가루를 걸러 내고 남은 찌꺼기’를 가리키는 말이다. 지금도 농촌에서는 무거리 고춧가루라든가, 무거리 떡이란 말을 쓰는 어른들을 더러 만날 수 있다. 이 말의 쓰임이 좀 더 넓혀져서, 예부터 무거리라고 하면 ‘변변치 못해 한.. 2020. 7. 15.
엉금엉금 엉금엉금(48.5 X 34cm)는 2017년 2월에 제작하여 2018년에 전시, 발표한 작품으로 2019년에 국립한글박물관에 소장되어 국가유물로 지정되었습니다. 큰 동작으로 느리게 걷거나 기는 모양을 나타낸 말인 '엉금엉금'은 2020년 2월에 사랑방에 올린 '깡총깡총'과 비슷한 표현기법으로 제작한 것으로 동영상으로 만들어 동작을 표현하면 재미있을 것 같아 이번에 동영상을 제작해 보았습니다. 유투브에서 '다빈치아트'를 검색하시면 '토끼와 거북'편에서 깡총깡총과 함께 엉금엉금을 보실 수 있습니다. 세계에 한글의 아름다움과 뛰어남을 더 넓게 알리고자 영어와 함께 그림글자를 영상으로 제작하고 있는데 최근에 올리고 있는 '알파벳'이 끝나면 '자음편'을 연속으로 올릴 예정입니다. 한글을 사랑하시는 많은 분들의 '.. 2020. 7. 10.
이건범 대표, 우리말 강연 활동/경기도농식품유통공사 사원대상 우리말글 특강주제: 쉬운 공문서 쓰기 ▶ 때: 2020년 07월 08일(수) 10시▶ 곳: 경기도농식품유통진흥원 대회의실▶ 강연자: 이건범 한글문화연대 대표▶ 대상자: 경기도농식품유통공사 직원 20여명 2020. 7. 10.
한글 아리아리 779 한글문화연대 소식지 779 2020년 7월 9일 발행인 : 이건범 (한글문화연대 상임대표)한글문화연대 바로가기◆ [우리말 이야기] 가납사니, 가리사니 - 성기지 운영위원어떤 상황에 맞닥뜨렸을 때의 아주 어색하거나 거북한 느낌을 ‘간지럽다’고 표현할 수 있다. 억센 경상도 억양을 지닌 사람이 상냥한 서울 말씨를 어색하게 흉내 내서 말할 때, “귀가 간지러워 못 듣겠다.”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다. 가끔 보면, 생뚱맞은 아재 개그로 분위기를 이상하게 만든다든지 하는, 주변 사람의 몸이나 마음을 잘 간지럽게 하는 사람이 있다. 이런 낯간지러운 행동을 자주 하는 사람을 가리켜 ‘간지라기’라고 한다. 다른 사람의 마음을 간지럽게 하는 사람을 간지라기라고 하는 것처럼, 언행에 따라 사람을 나타내는 말 가운데 ‘가납.. 2020. 7. 10.
[공문] '플레이스타터라는 외국어 대신 쉬운 우리말을 사용해주십시오.' 외 10건 받는 이 시흥시보건소장(건강도시과장) 제목 플레이스타터라는 외국어 대신 쉬운 우리말을 사용해주십시오. 1. 시흥시청의 우리말글 사랑을 바랍니다. 2. 사단법인 한글문화연대(대표 이건범)는 한글날을 공휴일로 만드는 데 가장 앞장선 시민단체로서 ‘언어는 인권이다’라는 믿음으로 국민의 알 권리를 지키고자 공공기관 및 언론의 쉽고 바른 언어사용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3. 한글문화연대에서는 공공기관에서 불필요하게 쓰는 외국어 낱말을 쉬운 우리말로 바꿔달라는국민 제보를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귀 기관에서 쓴 아래의 말에도 그런 요청이 있었습니다.(붙임참조) 공공기관에서 어려운 외국어를 사용하면 국민이 정책을 이해하기 힘들고, 외국어 능력에 따라 알 권리를 차별받게 됩니다. 따라서 앞으로는 아래와 같이 바꿔 써 주시.. 2020. 7. 9.
[공문] '뱅크라는 외국어 대신 쉬운 우리말을 사용해주십시오.' 외 10건 받는 이 서산시장(사회복지과장) 제목 뱅크라는 외국어 대신 쉬운 우리말을 사용해주십시오. 1. 서산시청의 우리말글 사랑을 바랍니다. 2. 사단법인 한글문화연대(대표 이건범)는 한글날을 공휴일로 만드는 데 가장 앞장선 시민단체로서 ‘언어는 인권이다’라는 믿음으로 국민의 알 권리를 지키고자 공공기관 및 언론의 쉽고 바른 언어사용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3. 한글문화연대에서는 공공기관에서 불필요하게 쓰는 외국어 낱말을 쉬운 우리말로 바꿔달라는국민 제보를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귀 기관에서 쓴 아래의 말에도 그런 요청이 있었습니다.(붙임참조) 공공기관에서 어려운 외국어를 사용하면 국민이 정책을 이해하기 힘들고, 외국어 능력에 따라 알 권리를 차별받게 됩니다. 따라서 앞으로는 아래와 같이 바꿔 써 주시기를 바랍니다.. 2020. 7.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