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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가꿈이 19기 모집 우리말가꿈이는 미래세대를 보호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우리말과 한글을 지키고 가꾸는 활동을 통해 우리 문화의 정체성을 지키고 문화를 보전하며, 약자와 소수자를 배려하는 언어문화 환경을 만드는 일을 합니다.​▣ 지원하기 https://forms.gle/iuuV5FLss62YWWa38매년 세종나신날(5.15), 한글날(10.9)에 광화문에서 시민 분들을 대상으로 우리말 사랑 행사를 진행합니다. ​우리말가꿈이는 단지 순우리말 혹은 토박이말을 소개하고 홍보하는 활동에만 그치지 않고,우리말과 한글을 함부로 사용하여 다른 구성원을 차별하지는 않는지 살피고 있습니다. 그리고 모두에게 쉽게 전달해야 할 공공언어에 낯선 외국어나 어려운 한자어가 가득한 건 아닌지 함께 고민합니다. 또한, 신문과 방송에서 불필요한 영.. 2020. 7. 24.
[알림] <우리말을 지키는 외국어 수사대를 찾습니다!> 수상자 발표 💙💕우리말을 지키는 외국어 수사대를 찾습니다! 수상자 발표💕💙 🕵️ 으뜸수사관 송나리 (2756) 🕵️ 버금수사관 유수빈 (7718) 한규미 (0716) 이민주 (2906) 🕵️ 보람수사관 박수민 (9587) 김한두 (0428) 정세운 (1605) 조혜진 (5234) 유현지 (0726) 김은결 (3118) 박슬기 (0140) 민영 (7306) 김종훈 (5626) 류재필 (0521) 정하윤 (6394) 조원경 (3390) 이종진 (7462) 이민혜 (2906) 이현 (2959) 임기영 (3923) 김혜진 (8877) 엄태영 (9391) 이상준 (1778) 이수빈 (9092) 🍀행운상 박소연 (9882) 김지연 (8586) 박정민 (7746) 조예림 (8344) 김재원 (7255) 류영춘 (3155) 윤종훈.. 2020. 7. 24.
한글 아리아리 781 한글문화연대 소식지 781 2020년 7월 23일 발행인 : 이건범 (한글문화연대 상임대표)한글문화연대 바로가기◆ [우리말 이야기] 모도리와 텡쇠 - 성기지 운영위원사람의 생김새나 어떤 일 처리가 빈틈이 없이 단단하고 굳셀 때, ‘야무지다’, ‘야무진 사람’이라고 표현한다. 이렇게 빈틈없이 매우 야무진 사람을 나타내는 우리 토박이말이 ‘모도리’이다. 흔히 겉과 속이 단단하고 야무진 사람을 ‘차돌 같은 사람’이라고 하는데, 이때의 차돌은 모도리와 같은 뜻으로 쓰인 말이다. 굳이 차이가 있다면, 차돌은 생김새가 단단한 사람을, 모도리는 일처리를 야무지게 하는 사람을 주로 일컫는 말로 많이 쓰인다는 것이다. 차돌이나 모도리와는 반대로, 겉으로는 무척 튼튼해 보이는데 속은 허약한 사람을 낮잡아서 우리 선조들은 .. 2020. 7. 24.
한글 아리아리 780 한글문화연대 소식지 780 2020년 7월 16일 발행인 : 이건범 (한글문화연대 상임대표)한글문화연대 바로가기◆ [우리말 이야기] 무거리 - 성기지 운영위원주변을 돌아보면, 코로나19 사태로 사람들의 위생 관념이 많이 나아진 것을 느낄 수 있는 요즘이다. 마스크와 손 소독제 사용은 이제 필수적인 일상이 되었고, 가벼운 재채기나 기침을 하는 모습도 웬만해선 찾아보기 어렵게 되었다. 며칠 전에 어느 책에서 “손을 자주 씻는 습관이 생긴 것은 코로나19의 무거리 중 하나이다.”는 글을 읽었는데, 오랜만에 만난 토박이말 ‘무거리’가 참 반가웠다. 우리 토박이말 무거리는 본디 ‘곡식을 빻아서 체로 가루를 걸러 내고 남은 찌꺼기’를 가리키는 말이다. 지금도 농촌에서는 무거리 고춧가루라든가, 무거리 떡이란 말을 쓰.. 2020. 7. 23.
퍼스널 모빌리티 -> 개인이동수단 퍼스널 모빌리티 -> 개인이동수단 ‘퍼스널 모빌리티’의 쉬운 말로 ‘개인 이동수단’ 등 선정- 한글문화연대 말모이 모임 ‘퍼스널 모빌리티’라는 외국어를 다듬은 말로 ‘개인 이동수단’ 등이 뽑혔다. 공공기관이나 언론이 사용하는 어려운 말을 쉬운 말로 다듬기 위해 꾸려진 한글문화연대 말모이 모임이 7월 16일부터 21일까지 ‘퍼스널 모빌리티’의 쉬운 말을 논의한 결과였다. ‘퍼스널 모빌리티’는 이동수단을 의미하는 ‘모빌리티’에서 온 말이다. ‘퍼스널 모빌리티’는 특히 전동 킥보드와 같이 전기 동력을 이용하는 개인 이동수단을 통칭한다. 예를 들어, 최근 국토부가 전동 킥보드를 포함한 개인 이동수단에 대하여 마련하고 있는 을 언론에서는 “퍼스널 모빌리티 법”, “피엠법”, “PM법” 등으로 줄여 부르고 있다. .. 2020. 7. 23.
모도리와 텡쇠 [아, 그 말이 그렇구나-344] 성기지 운영위원 사람의 생김새나 어떤 일 처리가 빈틈이 없이 단단하고 굳셀 때, ‘야무지다’, ‘야무진 사람’이라고 표현한다. 이렇게 빈틈없이 매우 야무진 사람을 나타내는 우리 토박이말이 ‘모도리’이다. 흔히 겉과 속이 단단하고 야무진 사람을 ‘차돌 같은 사람’이라고 하는데, 이때의 차돌은 모도리와 같은 뜻으로 쓰인 말이다. 굳이 차이가 있다면, 차돌은 생김새가 단단한 사람을, 모도리는 일처리를 야무지게 하는 사람을 주로 일컫는 말로 많이 쓰인다는 것이다. 차돌이나 모도리와는 반대로, 겉으로는 무척 튼튼해 보이는데 속은 허약한 사람을 낮잡아서 우리 선조들은 ‘텡쇠’라 불렀다. 텡쇠는 아마도 ‘텅 빈 쇠’가 줄어들어 만들어진 말이 아닐까 하고 여러 학자들이 추측하고 있다... 2020. 7. 22.
외국어 범벅인 광고는 이제 그만! 우리말로 가득한 광고 - 정서린 기자 외국어 범벅인 광고는 이제 그만! 우리말로 가득한 광고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7기 정서린 기자wtf98@naver.com 최근의 광고를 떠올려보면 과거보다 영어로 범벅이 된 광고는 줄어든 것처럼 보인다. 이제는 우리말만을 사용한 광고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휴대전화로 바로 볼 수 있는 영상 프로그램이 여럿 생겨나면서 이젠 짧은 영상을 재생할 때도 광고가 나온다. 광고의 홍수 속에 사는 지금, 광고 속 외국어 남용과 우리말을 잘 사용한 광고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우리말로 된 광고들 ▲ 광고 중 한 장면 (출처: 삼성전자) “딸아, 잘 마쳐 주었구나. 너는 늘 학생이었고 나는 늘 사회인이었는데, 이제 같은 신분이네. 딸이라는 후배에게 꼭 말하고 싶은 게 있다. 세상을 크게 봐야 크게 가질 수 .. 2020. 7. 22.
[강원도민일보]문법적으로도 틀린 외국어 표기 곳곳 만연/2020.07.18 춘천 어린이보호구역 안내판 오류 ‘칠드런 프로텍션 존’ 등 표현 어색어르신 공공정보 접근 혼란 가중 (중략) 이건범 한글문화연대 대표는 “외국어 능력 때문에 공공정보에 접근하는 데 장벽이 생기면 국민으로서 기본적으로 누려야 할 정보, 권리에서 소외될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중략) 출처: 본 기사는 강원도민일보에서 작성된 기사입니다. (http://www.kado.net/) 2020. 7. 20.
모빌리티 -> 이동수단 모빌리티 -> 이동수단 ‘모빌리티’의 쉬운 말로 ‘이동수단’ 선정- 한글문화연대 말모이 모임 ‘모빌리티’라는 외국어를 다듬은 말로 ‘이동수단’, ‘탈것’ 등이 뽑혔다. 공공기관과 언론이 사용하는 어려운 말을 쉬운 말로 고치기 위해 국어 단체 활동가, 한글문화연대 운영위원과 회원, 사무국 직원 등이 7월 13일 한글문화연대 말모이 모임을 꾸리고 토론한 첫 결과였다. ‘모빌리티’는 운수나 운송 일반을 의미한다. 한 기사제목 “‘타다 금지법’에 충돌한 모빌리티 업계”처럼, 과거에는 ‘운수 업체’, ‘운송 사업’ 이라고 쓰던 것을 요즘에는 영어를 내세워 ‘모빌리티 업체’, ‘모빌리티 사업’이라고 쓴다. 또한 ‘모빌리티’로 구체적인 이동수단을 통칭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전동 킥보드 등을 ‘퍼스널 모빌리티’라고 .. 2020. 7.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