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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언어126

[누리방송5-75] 네모소식: 한글문화연대에서 공공언어 시민감시단을 모집합니다. 문어발, 돌비, 재밌게가 함께하는 세계 유일 우리말 전문 누리방송 [우리말 아리아리 다섯째 타래 75회] ▶ 네모소식 - 한글문화연대에서 공공언어 시민감시단을 모집합니다. ▶ 토박이말 따라잡기 - 한파와 관련된 토박이말 ▷ 출연: 문어발(이건범), 재밌게(김명진), 돌비(정인환) ▷ 제작: 한글문화연대 국어문화원 ▷ 누리집: www.urimal.org 매주 월요일,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 금요일에 찾아 뵙겠습니다. 월요일: 재밌게의 , 정재환의 화요일: 배우리의 수요일: 돌비의 , 리창수의 목요일: 대학생 기자단 5기 금요일: 아리아리 특강-리의도 선생님의 "우리말 아리아리" 팟빵에서 듣는 방법 1. 팟빵(podbbang.com) 에 접속하여 '우리말 아리아리' 로 검색한다. 2. '우리말 아리아리'.. 2019. 1. 2.
[알림] <공공언어 시민감시단> 모읍니다. 중앙정부와 지자체 공무원들의 영어 남용이 사그라지지 않습니다. 2018년 봄에 문재인 대통령께서 행정용어는 쉬운 말을 사용하자고 정부혁신 전략회의에서 강조했지만, 택도 없군요. 공무원과 정치인, 언론인이 사용하는 언어에서 외국어를 뿌리 뽑는 일을 2019년도 한글문화연대의 줄기 사업으로 삼았습니다. 저희와 힘을 모을 시민을 으로 모십니다. 뭔가 기묘한 영어를 써서 주목받고 실적을 올리고픈 공무원들, 자기 어머니는 알아듣지 못할 영어를 국민 누군들 모르겠냐며 영혼 없이 쓰는 공무원들, 영어와 로마자 사용하는 게 국제 감각에 어울린다고 믿는 공무원들. 그들은 그와 같은 외국어 남용이 외국어 능력에 따라 국민의 알 권리를 차별하게 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을까요? . 한글문화연대에서 올 4~6월에 중앙정부 18개.. 2018. 12. 28.
[공문] 홍보물에 ‘네트워크, RSVP’ 등 영어와 영문자를 넣지 말아 주십시오. 받는 이: 한글박물관장 함께 볼 이: 기획운영과 제목: 홍보물에 ‘네트워크, RSVP’ 등 영어와 영문자를 넣지 말아 주십시오. 1. 한글박물관의 우리말과 한글 사랑을 바랍니다. 2. 사단법인 한글문화연대(대표 이건범)는 ‘언어는 인권이다’는 생각으로 쉽고 바른 공공언어 문화를 일구는 국어운동 시민단체입니다. 3. 한글박물관에서 연 지난 11월 ‘한글로 친구 되는 밤’ 행사를 알리는 홍보물에 ‘네트워크, 리셉션, RSVP’와 같은 영어와 영문자가 적혀 있었습니다. 행사장에서는 자연스럽게 “네트워크’와 같은 외국어가 마이크에서 흘러나오기도 했습니다. 4. 앞으로 표지판, 현수막, 홍보물, 전시회 이름(대관 행사더라도) 등에 외국어와 영문자가 들어가지 않게 꼼꼼하게 챙겨주시기를 바랍니다. *참고: 우리 단체.. 2018. 12. 6.
[공문] 병원에서 쓰는 어려운 용어를 이해하기 쉽게 고쳐주세요. 받는 이 중앙대학교병원 병원장, 고려대학교안암병원 병원장, 한양대학교의료원 병원장 (함께 받는 이) 제 목 병원에서 쓰는 어려운 용어를 이해하기 쉽게 고쳐주세요. 1. 중앙대학교병원, 고려대학교안암병원, 한양대학교의료원의 발전을 바랍니다. 2. 사단법인 한글문화연대(대표 이건범)는 “언어는 인권”이라는 생각을 바탕으로 쉽고 올바른 공공언어 사용하기 문화를 만드는 데에 앞장서 일하는 시민단체입니다. 최근 지하철의 ‘스크린도어’를 ‘승강장 안전문’으로, 공공장소의 ‘AED(자동제세동기)’를 ‘자동 심장충격기’로 바꾸는 일을 했으며, 현재 병원의 공중언어 개선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3. 우리 단체는 서울의 상급종합병원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조사 목적은 방문객이 병원에서 전달하는 정보를 어려운 말 때문에 이해.. 2018. 11. 22.
[책소개] "나는 이렇게 불리는 것이 불편합니다" - 이건범 대표 외 나는 이렇게 불리는 것이 불편합니다 인정과 서열의 리트머스, 이상한 나라의 호칭 이야기 저자: 이건범 외 작가이자 한글문화연대 대표. 한글날 공휴일 재지정, 공문서와 교과서의 한글전용 지키기 등 국어시민운동에 앞장섰다. 요즘엔 안전용어와 법률용어 등 공공언어 쉽게 쓰기에 힘을 쏟고 있다. 이건범 김희수 백운희 권수현 이정복 강성곤 김형배 박창식 지음 호칭은 개인들 간의 문제가 아니라 함께 풀어가야 할 사회적 과제다! 사회 구성원 모두가 문제가 있다고 느끼지만 무심히 지나쳐왔던 미완의 숙제가 있다. 바로 ‘호칭’ 이다. 이제는 호칭에 관해 실체를 드러내고 공론화할 시점에 와 있다. 『나는 이렇게 불리는 것이 불편합니다』는 2018년 현재 한국 사회의 호칭 기상도를 점검하고 개선의 방향을 모색하며, 이 문제.. 2018. 11. 15.
이건범 대표, 한글주간 선포식 참석 세종 즉위 600년 한글 주간 한글, 서울을 움직이다. ● 때: 2018년 10월 6일(토) 낮 1시 ● 곳: 서울시청 시민청 2018. 10. 17.
[알림] 2018년 서울특별시 국어책임관·국어문화원 공동 연수회 *때: 2018년 9월 7일(금) 낮 1시 30분~ 4시 40분 *곳: 국립한글박물관 대강당 *주관: 국어단체연합 국어문화원, 이화여자대학교 국어문화원, 한글문화연대 국어문화원, 서울특별시 시민소통담당관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2018. 9. 6.
안전 용어, 언론 매체부터 쉬운 말로 써야-박찬미 기자 안전 용어, 언론 매체부터 쉬운 말로 써야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5기 박찬미 기자 chaanmii@naver.com 한글문화연대가 다듬은 안전 용어 한글문화연대는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는 어려운 안전 용어들을 쉬운 말로 바꿔 사용하도록 힘쓰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하철의 ‘스크린도어’를 ‘안전문’으로 바꾼 사례가 있다. 예전에는 지하철을 탈 때 ‘스크린도어가 열립니다’라는 안내 방송이 들렸다면 요즘은 ‘안전문이 열립니다’라는 말을 자주 들을 수 있다. 이 외에도 교통안전 시설물에 쓰이는 ‘옐로 카펫’을 ‘노란 삼각형’으로, ‘에어 포켓’을 ‘배 안 공기층’이라는 쉬운 말로 바꿔 사용하자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1월 30일, 한글문화연대는 안전 용어 사용 실태를 조사해 『안전 용어는 쉬운 말로.. 2018. 8. 27.
한글 아리아리 676 한글문화연대 소식지 676 2018년 7월 5일 발행인 : 이건범 (한글문화연대 상임대표) 한글문화연대 바로가기 ◆ [우리말 이야기] 가다마이와 남방 - 성기지 운영위원 장맛비가 걷힌 하늘이 눈부시게 파랗다. 비는 물러갔지만 이제 무더위가 걱정이다. 30도가 넘는 날씨에 부득이하게 양복을 입어야 할 때가 있는데 고충이 이만저만 크지 않다. 양복을 흔히 ‘가다마이’라 하기도 하고 이 말을 줄여서 그냥 ‘마이’라고도 하는데, 이 말은 일본말 ‘가다마에’에서 온 것으로 표준말이 아니다. 일본에서는 단추가 외줄인 양복저고리를 ‘가다마에’라 한다. 이것을 영어식 표현으로 ‘싱글’이라 하는 사람도 있는데, 우리말로는 ‘양복저고리’라고 하면 된다. 요즘처럼 더운 날,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남자들은 양복저고리 대신에 .. 2018. 7.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