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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기자단 1기 마침과 2기 오름-한나연 대학생기자단2기 대학생 기자단 1기 마침과 2기 오름 한나연(한글문화연대 대학생기자단2기, hanang1220@naver.com) 지난 21일 한글문화연대(대표 이건범) 공간 활짝에서 대학생 기자단 1기 마침과 2기 오름 행사가 열렸다. 이 날 행사에선 기자단 1기 마침 보람(수료증) 수여와 우수기자상 수상, 새로이 활동하게 된 2기 오름 보람(임명장) 수여가 있었다. 한글문화연대는 우리말글 사용과 외국어가 남용되는 현실을 대학생의 시각으로 바라보고 알리기 위해 기자단 활동을 주관하고 있다. 고마워요, 1기 기자단 대학생 기자단 1기 김재인, 김혜란, 이솔지, 이종혁, 한나연 기자는 작년 3월 첫 발자국을 내디뎠다. 큰 포부를 안고 출발한 이들은 약 1년 동안 우리말 지명, 방송언어, 우리말 가사 등을 비롯한 다양한 분.. 2015. 4. 24.
한글 가온길 속 숨은 재미, 한글 숨바꼭질!-최아름 대학생기자단2기 한글 가온길 속 숨은 재미, 한글 숨바꼭질! 최아름(한글문화연대 대학생기자단2기, choia14@naver.com) 3월 21일 토요일, 3월 중순이 훌쩍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쌀쌀했던 날씨 속에서 한글 가온길 견학을 위해 광화문으로 향했다. 여기서 한글 가온길이란 한글 중심길의 순우리말로, 한글이 창제된 경복궁, 한글을 지켜온 한글학회와 주시경 선생의 집터 등 한글 이야기가 가득 담긴 곳이다. 세종이야기부터 광화문광장-경복궁-세종로 공원-세종문화회관-세종예술의 정원-구세군회관-한글학회-도렴녹지공원-용비어천가(주시경 집터)까지가 ‘한글 가온길’의 코스에 해당된다. 약 2.5km의 한글 가온길, 아주 짧은 코스는 아니기 때문에 그저 길을 따라서 걷기만 한다면 지루함을 느낄 수도 있다. 그래서 나는 한.. 2015. 4. 24.
봄바람 맞으며 한글가온길에서 한글 여행 떠나자!-조은솔 대학생기자단2기 봄바람 맞으며 한글가온길에서 한글 여행 떠나자! 조은솔(한글문화연대 대학생기자단2기, beauty9146@naver.com) 매서운 겨울바람이 잦아들고 따사로운 봄 햇살이 만연한 지난 21일, 새로운 시작을 맞은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2기 10명이 첫 취재를 위해 서울 광화문 일대의 한글가온길을 찾았다. 최근 몇 년 간 한류라는 문화적 흐름을 타고 전 세계적에 수출된 한국의 여러 가지 문화에 대한 세계인들의 폭발적 관심이 한국인이 사용하는 언어인 한국어와 그 글자인 한글로 이어졌다. 서울시는 이러한 현상을 적극 반영하여 지난 2011년 발표한 한글 마루지 조성사업과 연계하여 서울 중심에 한글가온길을 지정하고 한글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관광사업을 마련키로 하였다. 한글창제 570주년이던 지난 .. 2015. 4. 24.
숨은 한글 찾기, 숨은 관심 찾기-박지현 대학생기자단2기 숨은 한글 찾기, 숨은 관심 찾기 박지현(대학생기자단2기, pjhpuppy@naver.com) 2013년 광화문 새문안로와 세종대로 일대에 형성된 한글가온길은 한글 문화관광의 중심지로 조성되었다. 이 길은 외국 관광객들이 한국 문화를 이해하고 국민들에게 한글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시에서 만든 한글 특성화 길이다. 한글가온길의 ‘가온’은 ‘중심’이라는 뜻의 순우리말이다. 이 길은 ‘광화문역 및 세종대왕 동상 - 세종문화회관 - 한글학회 - 한글가온길 새김돌 - 한글이야기 10마당 벽화 - 주시경마당 - 주시경집터 - 한글글자마당 - 세종이야기’의 순서로 걷도록 짜여졌다. 한글가온길에는 한글을 예술적으로 승화한 작품들이 많이 숨겨져 있다. ‘그대를 기다림’이라는 문구를 써서 붙인 작.. 2015. 4. 24.
한글이 걸어온 길, 그 발자취를 더듬다-이소영 한글문화연대 대학생기자단2기 한글이 걸어온 길, 그 발자취를 더듬다 이소영(한글문화연대 대학생기자단2기, lovely3137@daum.net) 봄기운이 완연했던 지난 3월 21일,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2기는 발대식을 마친 후 한글가온길 견학을 위해 광화문역으로 향했다. ‘가온’은 ‘중심’을 뜻하는 순우리말로, 한글가온길은 이름 그대로 한글과 관련된 여러 상징물들이 모여 한글 중심거리를 조성하고 있었다. 세종대왕, 한글을 창제하다 광장에 들어서자마자 가장 먼저 눈에 띈 것은 세종대왕 동상이었다. 동상 앞에는 당대 주요 발명품인 혼천의, 측우기, 앙부일구(해시계), 그리고 훈민정음 서문이 쓰인 대리석이 줄지어 있었다. 동상 뒤쪽에는 세종대왕의 주요 업적을 글과 그림으로 새긴 열주 여섯 개가 세워져 있었다. 우리는 동상을 바라보며.. 2015. 4. 23.
우리말 가꿈이, 한글 도미노 세워 한글 사랑을 실천하다. 지난달 13일 오후 우리말 가꿈이 7기(한글문화연대 주관, 회장 박민규)는 서울 율현초등학교(교장 김희아)에서 우리말을 잘 가꿀 것이란 그들의 다짐을 알리기 위해 한글도미노(DOMINO)를 세우는 9월 모임을 가졌다. 2010년 첫 발을 내디딘 우리말 가꿈이는 우리말을 아끼고 사랑하는 대학생이 모여 우리 정체성과 문화를 지키기 위한 언어문화환경보호에 앞장서는 단체로, 120여명의 대학생이 7기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언어, 대화의 공동체를 형성하는 주체가 되자는 포부를 갖고 이번 모임에서 대규모 도미노를 세우고 쓰러뜨리는 행사를 통해 우리말에 대한 사랑을 보였다. 우리말 가꿈이 7기의 박민규 운영 회장은 이번 모임에 대해 8월 모꼬지 이후 7기의 첫 활동이라며 15개 모둠원들 간의 협동심을 기르는 기회.. 2014. 10. 20.
한글, 음악의 옷을 입다. 10월 7일 화요일 세종문화회관에서 특별기획공연으로 ‘한글콘서트 - 천강에 비친 달’이 열렸다.남동훈 연출은 ‘천강에 비친 달’에 대해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을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 다양한 세대의 예술가들이 함께한 작품이며, 세종의 애민정신을 생각하며 만들었다.’ 라고 말했다.‘천강에 비친 달’ 공연은 판소리와 국악관현악, 뮤지컬이 섞여 있는 신선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배우 최재웅이 세종대왕역을 맡았고, 소리꾼 김나니의 흥겨운 독백으로 시작했다. 공연 중간마다 김나니는 판소리 특유의 추임새를 이용하며 관객의 호응도 유도했다. 1부에서는 한글 창제 마무리 작업을 위해 요양을 떠난 세종이 겪은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글 창제의 원리인 ‘오행의 원리’를 깨닫는 과정으로 시작했다. 이후, 훈민정음을 반포하.. 2014. 10. 19.
반갑다! 한글 박물관- 한글의 모든 것! 다양한 볼거리와 재미까지 오는 10월 9일 한글날, 국립한글박물관이 첫 문을 연다. 박물관이 개관하기 전 사전 견학을 다녀왔다.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한글박물관은 국립중앙박물관 바로 옆에 건립되어 있어서 찾기 쉬웠다. 아직 개관하기 전이라 분주한 모습의 외관을 뒤로하고 해설사의 설명을 듣기 위해 2층 상설전시실로 올라갔다. 상설전시실은 3부로 나뉘어 있다. 1부에서는 ‘새로 스물여덟 자를 만드니’를 주제로 연대별로 한글이 걸어온 길을 나타내며 한글의 창제와 원리를 각종 영상과 유물로 설명한다. 특히 대형 화면을 이용하여 훈민정음 창제 원리를 나타내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또한, 터치스크린을 직접 만지면서 한글 자모음의 형성 원리와 합자원리를 쉽게 익힐 수 있다. 2부는 ‘쉽게 익혀서 편히 쓰니’라는 주제로 한글이 보다 사회 전반.. 2014. 10. 14.
“친구야! 우리 바르고 고운 말을 쓰자!”-아나운서와 함께하는 안녕! 우리말 콘서트 아나운서와 함께하는 안녕! 우리말 콘서트 “친구야! 우리 바르고 고운 말을 쓰자!” 우리나라 미래 세대의 주인공이 될 청소년. 이들의 대다수가 욕설을 사용한다는 것은 이제 그리 놀랍지 않다. 실제로 2010년 한국교육개발원의 조사에 따르면 청소년의 94.6%는 욕설을 사용하고 있다. 또한 그 사용 이유는 고학년으로 갈수록 ‘습관적으로’ (33.4%), ‘친근감 표현’ (25.9%) 등으로 청소년들이 욕설과 비속어의 심각성을 잘 느끼지 못함을 알 수 있다. 이런 청소년 언어생활을 개선하기 위해 나쁜 언어 습관 방지와 학업에 대한 부담감을 동시에 완화시켜줄 수 있는 ‘안녕! 우리말’ 콘서트(문화체육관광부, 한국아나운서연합회 개최)가 9월 3일 수요일 저녁, 국립중앙박물관의 극장 ‘용’ 에서 열렸다.‘안녕! .. 2014. 9.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