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육19 경향신문) [문화와 삶]초등학생 좀 그만 괴롭히자2013.07.04 [문화와 삶]초등학생 좀 그만 괴롭히자/ 경향신문.2013.07.04.목 이건범(작가·한글문화연대 대표)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307032144155&code=990100 문용린 서울시교육감이 초등학교 한자 교육 강화를 특색사업으로 벌이겠단다. 처음엔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에 한자 수업을 강제로 배정하겠다더니 이젠 한발 물러섰다. 재능기부 강사를 모아 방과후에 원하는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교과서에 나오는 한자어 낱말 뜻을 이해시켜줄 목적으로 학교 자율에 맡겨 시행하겠노라고 한다. 이렇게 훌륭한 명분을 내건 사업에 욕을 해대면 나만 나쁜 놈처럼 보이리라. 그런데 사정을 알고 보면 그리 간단하지 않다. 문용린 교육감은 예전부터 .. 2013. 7. 4.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