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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22

수납⇥계산, 배선실⇥공동 주방 2018년 말에 서울시 국어바르게쓰기위원회에서 우리 한글문화연대가 제안한 ‘병원의 다듬을 말’ 3가지를 확정, 발표하였다. ‘수납’은 ‘계산’으로, ‘하이 패스’는 ‘자동 결제’로, ‘배선실’은 ‘공동 주방‘으로. 서울시에서 이렇게 다듬기로 확정하여 공무원들과 산하 기관에 권장하면, 서울시가 세운 서울의료원, 서울대보라매병원 등 7개의 시립병원에서는 이 말을 사용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 낱말들은 우리 한글문화연대에서 병원 현장을 조사하여 뽑아낸 것이다. ’수납‘은 돈을 거둬들인다는 뜻인데, 대개 환자에게 “수납하시고 처방전 받으세요.”하는 식으로 잘못 쓰고 있는데다가 공급자 위주의 고압적인 느낌이 드는 용어인지라 ’계산‘으로 바꿔야 한다. ’하이 패스‘는 고속도로 통행료 받는 방법을 본따 일부 병원에서.. 2019. 1. 3.
서울시 국어바르게쓰기위원회 위원 위촉식 3기 서울시 국어바르게쓰기위원회 위원 위촉식이 2018년 9월 18일(화) 오전 11시 30분, 서울시청 8층 간담회장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서울시 국어바르게쓰기위원회 위원으로 한글문화연대 김명진 부대표가 위촉이 되어 2년간 활동을 시작합니다. 2018. 9. 19.
[공문/답변]소상공인 수수료 부담 없애는 결제 방식 이름을 우리말로 지어주십시오. 서울페이 등으로 불리는 소상공인 수수료 부담제로 결제서비스의 명칭을 모든 국민이 알아들을 수 있는 우리말로 바꿔달라는 요청에 대한 답변 드립니다. 귀 기관에서도 아시는 바와 같이, 우리시는 지난 7.25 중소벤처기업부와 타지자체 , 시중은행, 간편결제사업자, 판매자단체 및 소비자단체 등과 함께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소상공인들의 어려운 경영여건 개선을 위해 소상공인들에 대해서는 결제수수료를 0원으로 제공하는 소상공인 수수료 부담제로 결제서비스 도입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소상공인 수수료 부담제로 결제서버스의 명칭의 경우 서울페이, 제로페이 등으로 불리우고 있으나 아직까지 공식적인 명칭은 확정되지 않았으며, 향후 시민공모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국민들이 보다 이해하기 쉽고, 부르기 편한 이름으로 정할 예정.. 2018. 8. 29.
2018 서울특별시 국어책임관-국어문화원 공동 연수회 행사 2018 서울특별시 국어책임관-국어문화원 공동 연수회 행사 국어기본법 제24조에 따라 ‘국어문화원’으로 지정된 사단법인 한글문화연대에서는 ‘쉽고 바른 공공언어문화’를 일구고자 국어책임관 교육 및 업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올해 서울지역 국어책임관 교육을 위한 연수회를 엽니다. 국민 눈높이로 시민과 소통하는 공공언어문화를 만들어 주십시오. ◾때와 곳: 2018년 9월 7일(금), 한글박물관 대강당 낮 1시부터 6시까지 ◾내용: 쉽고 바른 공공언어의 중요성, 공문서 쓰기 실습, 한글박물관 견학 등 ◾주관: 국어단체연합 국어문화원, 이화여대 국어문화원, 한글문화연대 국어문화원, 서울시 ◾대상자: 서울특별시 각 기관 국어책임관 ◾참고: 연수회 참석자에게는 ‘공무원 교육 시간’ 인정 (3~4시간) ○ 때: 201.. 2018. 8. 23.
[누리방송5-10] 토박이말 따라잡기: 가이드, 폐품을 일컫는 토박이말은? 문어발, 돌비, 재밌게가 함께하는 세계 유일 우리말 전문 누리방송 [우리말 아리아리 다섯째 타래 10회] ▶ 네모소식 - 서울시, 저출산을 저출생으로 바꿔서 쓰기로 결정. - 남북 단일팀, 경기 용어 통일이 시급. ▶ 토박이말 따라잡기 - 가이드, 폐품을 일컫는 토박이말은? - 흐리터분하다. ▷ 출연: 문어발(이건범), 재밌게(김명진), 돌비(정인환) ▷ 제작: 한글문화연대 국어문화원 ▷ 누리집: www.urimal.org 매주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에 찾아 뵙겠습니다. 수요일: 돌비의 , 리창수의 금요일: 아리아리 특강-김슬옹 교수의 월요일: 재밌게의 , 정재환의 "우리말 아리아리" 팟빵에서 듣는 방법 1. 팟빵(podbbang.com) 에 접속하여 '우리말 아리아리' 로 검색한다. 2. '우리말 아.. 2018. 8. 22.
아직도 남을 차별하는 단어 쓰시나요?-최지혜 아직도 남을 차별하는 단어 쓰시나요?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5기 최지혜 기자 jihye0852@naver.com 언어의 힘은 강력하다. 언어는 사회 속에서 구성원들이 만들고 쓰는 것이지만, 역으로 사회 구성원들에게 어마어마한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특히 언어는 인간의 사고방식에도 깊이 관여하기 때문에 신중하게 사용해야 한다. 그런데 우리 사회 속에서 소수자를 차별하는 언어가 공공연하게 쓰이고 있다. 소수자는 사회 구성원 중에서도 특히 더 취약한 사람이나 집단이기에 이들에 관한 언어에는 더더욱 신중해야 한다. 차별적 언어가 소수자에게는 더 치명적인 상처를 입힐 수 있고, 더 나아가 소수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왜곡하고 소수자의 인권을 침해하는 결과를 낳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지난 4월 16일, 서울.. 2018. 7. 2.
이건범 대표, 서울시 국어바르게쓰기위원회 활동 4년 마무리 2014년에 제정된 에 따라 서울시 국어바르게쓰기위원회가 만들어졌다. 한글문화연대 이건범 대표는 이 위원회 위원으로 2회에 걸쳐 2년씩 모두 4년 동안 활동하였다. 서울시는 국어사용 조례를 제정한 지방정부 가운데 유일하게 행정용어 순화 작업을 펼치고 이를 시청 신문인 ‘시보’에 공고하였으며, 방송과 만화, 책받침 등을 써서 직원들에게 꾸준히 알렸다. 분기마다 회의를 진행하여 모두 16회에 걸쳐 위원회 회의를 열었고, 행정용어 145건을 쉽고 바른 말로 다듬었다. ‘스타트업’을 ‘새싹기업’으로 , ‘자동제세동기’를 ‘자동심장충격기’로 다듬은 게 대표적이며, 최근에는 ‘미망인’을 ‘~씨 유족’으로 바꾸는 등 성 차별적인 용어를 다듬는 데에도 앞장섰다. 이건범 대표는 특히 서울시가 시민 공모로 뽑은 새 브랜드.. 2018. 6. 25.
서울시 공무원 국어능력 향상 방안 2015년 9월 11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청 광장 앞에서 열린 정책박람회에 한글문화연대 이건범 대표와 김명진 운영위원, 노경훈 공공언어연구실장이 참가하여 박원순 시장에게 서울시 공무원의 국어소통능력 향상 방안을 제안했다. 서울시 공무언어 시민평가단을꾸려 전문가와 함께 공문서 등을 평가하고 고쳐가는 일, 공무원의 국어능력을 인사제도에 반영하는 방법, 고위직 교육을 강화하고 부시장 선에서 공무언어에 관해 총괄 책임을 지는 방안 등이었다. 박원순 시장은 모두 타당하다고 맞장구치면서 그 자리에 함께 했던 행정국장, 국어책임관의 의견을 물어 구체적인 결정까지 이루어졌다. 이건범 대표는 “우리나라 공무원들이 기자들을 상대로 보도자료를 쓰고 있지만 시민을 상대로 정책을 설명하는 글은 쓰지 않는다.”며, “앞으로 .. 2015. 9. 16.
[누리방송2-3]그러니까 말이야-기라성과 비까번쩍 [기라성과 비까번쩍 그러니까 말이야 두번째 타래 3회] 문어발, 돌비, 재밌게가 함께하는 우리말 누리방송, 이건범의 '그러니까 말이야' - 돌비의 우리말 소식 : 서울시에서 바로잡은 일본식 한자어 - 정재환의 오늘은 : 다문화 - 재밌게의 아하 그렇구나 : 기라성과 비까번쩍이라고 하지 마요 - 도전천시: 풀(김수영) - 출연: 문어발(이건범), 재밌게(김명진), 돌비(정인환) - 작가: 김은영 - 녹음,편집: 박성욱 - 제작: 한글문화연대 국어문화원 - 누리집: www.urimal.org 를 듣는 방법 1. 컴퓨터에서 듣기 팟캐스트 전문누리집 팟빵(www.podbbang.com)에 접속하고 를 검색 >> 바로가기 >>>> http://www.podbbang.com/ch/7823 2. 전화기(스마트폰)에서.. 2015. 6.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