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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18

[알림] 세종 나신 날-시민 꽃 바치기 행사(5/13~14) 사단법인 한글문화연대(대표 이건범)에서는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5월 13일(월)부터 14일(화)까지 세종 나신 날을 기념하여 시민 참여 꽃 바치기 행사를 엽니다. 우리는 5월 15일을 ‘스승의 날’로 알고 있는데, 두 날이 같은 날짜인 건 우연이 아닙니다. 한때 5월 26일로 기념하던 ‘스승의 날’을 대한적십자사와 대한교육연합회(지금의 교총)에서 1965년부터 세종대왕 나신 날인 5월 15일로 옮겨서 그렇습니다. 우리 겨레의 큰 스승인 세종대왕을 기리는 마음과 세종 같은 스승이 되자는 바람을 함께 담은 것입니다. 꽃 바치기 행사에는 한글을 사랑하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꽃 한 송이 한 송이를 모아 생신을 맞은 세종대왕님께 “고맙습니다”라는 꽃 글씨로 인사하는 문화 행사입니다. 시민 꽃 바.. 2019. 5. 9.
[공문] 홍보물에 ‘네트워크, RSVP’ 등 영어와 영문자를 넣지 말아 주십시오. 받는 이: 한글박물관장 함께 볼 이: 기획운영과 제목: 홍보물에 ‘네트워크, RSVP’ 등 영어와 영문자를 넣지 말아 주십시오. 1. 한글박물관의 우리말과 한글 사랑을 바랍니다. 2. 사단법인 한글문화연대(대표 이건범)는 ‘언어는 인권이다’는 생각으로 쉽고 바른 공공언어 문화를 일구는 국어운동 시민단체입니다. 3. 한글박물관에서 연 지난 11월 ‘한글로 친구 되는 밤’ 행사를 알리는 홍보물에 ‘네트워크, 리셉션, RSVP’와 같은 영어와 영문자가 적혀 있었습니다. 행사장에서는 자연스럽게 “네트워크’와 같은 외국어가 마이크에서 흘러나오기도 했습니다. 4. 앞으로 표지판, 현수막, 홍보물, 전시회 이름(대관 행사더라도) 등에 외국어와 영문자가 들어가지 않게 꼼꼼하게 챙겨주시기를 바랍니다. *참고: 우리 단체.. 2018. 12. 6.
[15기] 모둠 활동 소식/7모둠 우리말가꿈이 15기로 활동하고 있는 깨울 모둠입니다. 우리말가꿈이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글문화연대에서 주관하는 우리말과 한글을 지키고 가꾸는 단체입니다. 저희 모둠은 한글의 미와 실용성에 관심을 갖고 실생활에서 사용되는 한글에 대해 알아보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의 한글에 대한 생각과 한글 디자인에 대한 관심도를 알아보기 위해 설문을 준비했습니다. 딱 5분 정도의 시간만 투자해주시면 저희가 진행할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설문에 참여해주신 분들께는 감사의 표시로 추첨을 통해서 온라인 상품권을 보내드릴 예정입니다. 아래 연결된 주소를 누르시면 설문조사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의 참여 부탁드립니다, https://goo.gl/forms/W5mVTF5ZCeiTkVet2.. 2018. 11. 20.
[알림] 한글날-박원순 시장과 함께하는 시민 꽃 바치기 행사(시민참여 마감되었습니다) 때: 2018년 10월 9일(화), 오전 11시 곳: 서울 광화문 광장 세종대왕 동상 앞 한글날 11시에 박원순 시장과 함께하는 광화문 광장에서 세종대왕께 꽃을 바칠 분 1백 명의 시민을 모읍니다. 훈민정음 서문이 새겨진 옷을 선물로 드려요. 참석하실 분은 아래 신청서에 윗옷 크기(90~110)와 함께 답을 주세요. (단, 신청하신 윗옷 크기에 맞지 않는 옷을 드려야 할 수도 있으니. 이점 양해해 주십시오.) * 박원순 시장과 함께하는 시민 꽃 바치기 행사에 참여 신청은 마감 되었습니다. 이후 저녁 6시까지 진행되는 시민 꽃 바치기 행사는 자유롭게 오셔서 참여 하시면 됩니다. 로드 중... 2018. 10. 1.
[활동]서울시엔피오지원센터장 면담 서울시엔피오지원센터에 다녀왔습니다. 우리 단체에서 11월 6일에 센터에 공문을 보내 "센터에서 어려운 외국어를 너무 많이 쓴다. 알기 쉽게 우리말을 써 시민의 알 권리를 보장해 달라"는 내용으로 센터장 면담을 요청한 바 있습니다. 한 시간 남짓 이야기를 나눴는데요. 우리 단체가 지적하는 외국어 남용에 대해서 정선애 센터장은 "동감한다"고 표현하며 ,"언어 문화를 바꿔보자"며 적극적인 대안까지 제시했습니다.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서울시엔피오지원센터 직원을 상대로 한 '왜 알기 쉬운 우리말이 중요한가'라는 강연을 해 달라. 2. 습관처럼 쓰는 외국어를(퍼실리테이터 등) 쉬운 우리말로 바꿔 부르는 홍보물을 꾸준하게 만들어 퍼트리자. 3. 여러 비영리민간단체에서 사업 이름을 지을 때 도움말을 .. 2017. 11. 16.
[안전용어] 시민이 뽑는다, 꼭 바꿔야 할 어려운 안전 용어 5" 그 결과는? "시민이 뽑는다, 꼭 바꾸어야 할 어려운 안전 용어 5" 지난 한글날 즈음에 한글문화연대에서는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어려운 안전 용어 뽑기 시민투표를 진행했답니다. 여러 언론에서 소식을 전하였지요. 미리 뽑힌 16개의 어려운 안전용어를 두고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뽑았답니다. 여기서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어려운 말은 "굿닥" (2960표, 지하철 보관함에 비치되어 있는 비상약 보관함, 무료비상약) "BRT" (2720표, 간선급행버스체계, 대표적으로 세종시에서 운행 중) "Kiss & Ride" (2570표, 마중이나 배웅을 위해 잠시 정차할 수 있는 구역에 붙은 표지판, 신분당선 동천역 앞에 설치) "자동제세동기" (2200표, 심장마비 등 응급 상황에 쓰는 자동 심장충격기) "논슬립" (212.. 2017. 11. 9.
서울시 공무원 국어능력 향상 방안 2015년 9월 11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청 광장 앞에서 열린 정책박람회에 한글문화연대 이건범 대표와 김명진 운영위원, 노경훈 공공언어연구실장이 참가하여 박원순 시장에게 서울시 공무원의 국어소통능력 향상 방안을 제안했다. 서울시 공무언어 시민평가단을꾸려 전문가와 함께 공문서 등을 평가하고 고쳐가는 일, 공무원의 국어능력을 인사제도에 반영하는 방법, 고위직 교육을 강화하고 부시장 선에서 공무언어에 관해 총괄 책임을 지는 방안 등이었다. 박원순 시장은 모두 타당하다고 맞장구치면서 그 자리에 함께 했던 행정국장, 국어책임관의 의견을 물어 구체적인 결정까지 이루어졌다. 이건범 대표는 “우리나라 공무원들이 기자들을 상대로 보도자료를 쓰고 있지만 시민을 상대로 정책을 설명하는 글은 쓰지 않는다.”며, “앞으로 .. 2015. 9. 16.
사랑의 정치 [우리 나라 좋은 나라-34] 김영명 공동대표 마키아벨리는 군주에게 충고하기를 도덕이나 윤리를 생각하지 말고 군주와 국가의 권력 유지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라고 했다. 이를 위해 때로는 무자비한 행동도 서슴지 말 것을 충고했다. 이런 그의 정치관은 이른바 현실주의 정치관으로, 이후 비판도 많이 받았지만 뭇사람들의 칭송을 받았다. 기독교 윤리가 지배하던 당시 유럽에서 종교의 지배를 벗어난 근대적 세속 정치관을 처음으로 펼쳤다는 점에서 이는 혁명적이었다. 서양에서는 말이다. 이런 서양 사람들의 평가를 그대로 받아들여서 한국 사람들도 마키아벨리를 칭송한다. 그런데 이걸 어쩌나? 동양에서는 마키아벨리가 탄생하기 1800년 전, 그리고 1700년 전에 이미 상앙과 한비자가 같은 정치관을 전개한 바 있다. 그들의 이론.. 2014. 5. 29.
[영상]시민의 예의를 잃지 않는 말 문화를 위하여-이건범 대표 이 영상은 국민대통합위원회가 연 국민통합 공감토론회 '말(언어), 통합과 신뢰의 사회자본'에서 이건범 한글문화연대 대표가 '시민의 예의를 잃지 않는 말 문화를 위하여'라는 주제로 발제한 내용입니다. 2013.11.26.화.한국언론진흥재단 국제회의장(20층) 2013. 1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