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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에서 많이 틀리는 맞춤법 - 김정빈 기자 댓글에서 많이 틀리는 맞춤법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6기 김정빈 기자wkjb0316@naver.com 누리소통망에서는 맞춤법을 틀리게 쓰는 사람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이’, ‘히’를 구별하는 등 어려운 편에 속하는 맞춤법은 물론이고 쉬운 편에 속하는 맞춤법까지 틀리는 사람들이 많다. 또는 ‘눈곱’처럼 평소에 ‘눈꼽’이라고 잘못 사용해 와서 헷갈리는 단어들을 많이 틀리곤 한다. 요즘 우리나라 사람들은 예전보다 올바른 맞춤법 사용을 예전보다 조금 더 강조하는 모습을 보인다. 유튜브 등 여러 누리소통망을 살펴보면 맞춤법을 잘못 쓴 댓글에 대부분 올바른 단어를 알려주는 답글이 달려있다. 하지만, 여전히 누리소통망의 게시글에 맞춤법이 심각하게 틀린 사례가 종종 있다. 심지어 맞춤법을 잘 지키지 않는 사.. 2019. 11. 26.
국제쉬운언어협회 2019대회 한국 사례 발표(발표자료) 2019. 11. 22.
국제쉬운언어협회 2019대회 한국 사례 발표(국문) 한국의 쉬운 언어 운동, 시민의 알 권리와 안전을 지킨다. 이건범(한글문화연대 대표) I. 한국어와 한글 1. 한국어의 현황한국어는 한국의 유일한 공용어이다. 한국에서는 한국어만을 사용한다. 한국어를 사용하는 사람은 대한민국 5천만 명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2천 5백만 명 등 모두 8천만 명가량이다. 사용 인구수로 세계 13위 규모이다. 2. 한국어의 역사한국어는 5천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한반도에서는 지금까지 1천 년 넘게 한국어만 사용하는 국가를 유지하였다. 한국어에는 19세기 이전까지 중국에서 들어온 단어와 19세기 이후 일본에서 들어온 단어가 많다. 이 단어들은 모두 중국의 문자인 한자에 바탕을 두고 만들어진 것이다. 하지만 세 나라의 언어는 완전히 다르며, 같은 단어일지라도 발음이 몹시 .. 2019. 11. 22.
한글 아리아리 746 한글문화연대 소식지 746 2019년 11월 21일 발행인 : 이건범 (한글문화연대 상임대표) 한글문화연대 바로가기 ◆ [우리말 이야기] 알나리깔나리 - 성기지 운영위원 ‘알나리깔나리’는 아이들이 동무를 놀리는 놀림말인데 ‘얼레리꼴레리’로 더 많이 알려져 있다. 어릴 때 냇가에서 헤엄치다가 속옷이 물살에 벗겨지자 동무들이 둘러싸고 “얼레리꼴레리~, 고추 봤대요~.” 하고 놀렸던 기억이 난다. 창피했지만 마음을 다치지는 않았다. 이처럼 우리의 전통적인 놀림말은 놀이의 성격을 띤 채 시대에 따라 지역에 따라 그 나름대로의 독특함으로 우리말을 맛깔스럽게 만드는 데에 한몫을 해왔다. 울산지방에서 구전돼 내려오는 놀림말 가운데 “달았다, 달았다, 황소부지깽이가 달았다.”가 있다. 아주 화가 많이 나 있는 상대방의.. 2019. 11. 22.
오리 오리(34.5 x 26.5cm)는 2006년 5월에 제작하여 2017년에 전시, 발표한 작품입니다. 오리의 생김새는 부리가 납작하고, 다리는 짧으며 3개의 발가락 사이에 물갈퀴가 나 있는데 다리의 위치가 몸통의 뒤쪽에 있어 '뒤뚱뒤뚱' 걷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오리의 그림글자는 묘사를 통한 사실적인 표현보다는 간결한 처리로 가독성을 높이는데 목표를 두었기에 날개나 깃털의 묘사는 간략하게 표현을 하였습니다. 'ㅇ'에서의 위를 향한 꼬리의 표현, 'ㄹ'로 연결된 다리의 표현, 'ㅣ'에서의 머리와 가슴선의 처리 등이 무리없이 자연스럽게 표현되었다는 평가를 많이 받았던 작품으로 기억합니다. 한글로 만든 그림글자는 돋보임용 글자로 쓰일 수 있기에 용도에 따라 표현 방식을 다양하게 연구, 노력중입니다. 2019. 11. 21.
한글 아리아리 745 한글문화연대 소식지 745 2019년 11월 14일 발행인 : 이건범 (한글문화연대 상임대표) 한글문화연대 바로가기 ◆ [우리말 이야기] 벽창호 - 성기지 운영위원 매우 우둔하고 고집이 센 사람을 가리키는 ‘벽창호’라는 말이 있다. 언뜻 벽창호라 하면 벽에 창문 모양을 내고 벽을 쳐서 막은 부분이 떠올려진다. 빈틈없이 꽉 막힌 벽이 고집 센 사람의 우둔하고 답답한 속성과 잘 맞아 떨어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람을 가리키는 관용어 ‘벽창호’는 건물의 ‘벽창호’(‘벽’과 ‘창호’를 합한 복합어)와는 전혀 관련 없는, ‘벽창우’(‘벽창’과 ‘우’를 합한 복합어)가 변하여 굳어진 말이다. ‘벽창우’에서의 ‘벽창’은 평안북도의 ‘벽동’과 ‘창성’이라는 지명에서 각각 한 자씩 따와 만든 말이고, ‘우’는 소를 뜻하.. 2019. 11. 15.
경마 경마(54 x 39cm)는 2014년 5월에 제작하여 2017년에 전시, 발표한 작품입니다. 경마는 일정한 거리를 말을 타고 달려 빠르기를 겨루는 경기로 달리고 있는 말의 모습과 경마기수의 표현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빠른 속도에 어울릴 수 있도록 글자에서의 수직선을 사선으로 변화를 주어 표현을 한 점과, 'ㅇ'에 해당하는 앞발의 표현, 'ㅁ'에서의 1번 숫자표현, 'ㅏ'에서의 뒷다리와 꼬리의 표현 등이 발상과 표현면에서 좋다라는 평가를 많이 받았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경마의 글자는 가장 간결한 표현을 하기로 정해서 한 것이기에 색상도 단색으로 처리되었지만 말의 근육과 같은 사실적인 묘사와 다양한 색의 사용은 전혀 다른 느낌을 줄 수 있어 다음에 시도할 예정입니다. 2019. 11. 14.
한글 아리아리 744 한글문화연대 소식지 744 2019년 11월 7일 발행인 : 이건범 (한글문화연대 상임대표) 한글문화연대 바로가기 ◆ [우리말 이야기] 홀아비김치 - 성기지 운영위원 온종일 가게 일에 시달리다가 밤늦어서야 돌아오는 아내가 안쓰러워 대신 맡게 된 집안 일이 벌써 스무 해가 넘도록 이어지고 있다. 퇴근하고 짬짬이 돌보는 살림이라 크게 힘들 것은 없지만, 날마다 식탁 꾸리는 일은 여전히 신경 쓰인다. 게다가 입동을 앞둔 요즘에는 싱싱한 채소가 귀해지면서 반찬 장만하기가 어려워졌다. 이럴 때는 묵은 김치를 많이 먹게 되는데, 김치 가운데 “굵기가 손가락보다 조금 큰 어린 무를 무청째로 여러 가지 양념을 하여 버무려 담근” 김치가 있다. 바로 총각김치이다. 지난날 우리 겨레는 성년이 되기 전 사내아이의 머리를 땋.. 2019. 11. 8.
토끼 토끼(35 x 25cm)는 2005년 1월에 제작하여 2017년에 전시,발표한 작품입니다. 토끼는 귀가 길고 앞다리보다 뒷다리가 발달하였으며, 꼬리가 짧은 특징을 지니고 있어 그림글자에서도 가능하면 특징을 그대로 살리고자 노력하였습니다. 멈춰있는 토끼보다는 깡총깡총 뛰고 있는 토끼가 훨씬 잘 어울릴 수 있어 파스텔로 처리한 풀밭의 바닥면과 공간을 두어 뛰고 있음을 나타내고자 하였습니다. 토끼의 눈은 빨간색이어서 표현시에 어색할 수 있어 입을 벌리고 있는 모습을 통해 분산시키도록 하였습니다. 토끼의 색상은 흰색이 잘 어울릴 수 있지만 표현시 단조로울 수 있어 갈색의 무늬를 넣어 표현하였습니다. 2019. 1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