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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580

567돌 한글날 기념 걷기대회 "한글, 길을 걷다" 제1회 한글, 길을 걷다 567돌 한글날입니다. 2005년에 국경일이 된 한글날이, 올해부터는 공휴일로 지내며 기리게 되었습니다. 한글날 공휴일 재지정에 앞장섰던 한글문화연대는 공휴일 재지정의 기쁨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자 걷기대회 를 마련했습니다. 광화문 주변으로 한글의 역사가 담긴 장소를 둘러보는 시간으로 온 가족이 한글날을 건강하고 뜻 깊게 보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가족과 함께 손잡고 걸으며 한글날을 이야기하는 이 길에 여러분을 모십니다. ▶▶▶ 걷기대회 참가 신청하러 가기 때: 2013년 10월 9일 한글날, 11시~12시 30분 곳: 광화문 광장 걷는 길: 광화문 광장(북쪽 광장) -> 경복궁 앞 -> 세종대왕 나신 곳 -> 주시경 선생 집터) -> 한글학회 -> 한글날 공휴일 운동이.. 2013. 9. 21.
안 지키고 못 지키는 띄어쓰기 규정 [우리 나라 좋은 나라-2] 김영명 공동대표 젊었을 적에 나는 띄어쓰기 규정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노력을 기울인 적이 있다. 그러나 그 필사의 노력이 다 헛된 짓이 될 때가 많았다. 논문이나 책을 쓸 때에 내가 아는 띄어쓰기 규정에 따라 낱말마다 다 띄어 써서 글을 보내면 출판사에서 제 맘대로 붙여서 교정지를 보내는 것이었다. 교정을 보면서 이를 다시 띄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을 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다. 결국은 싸우기 귀찮아서 출판사에서 하는 대로 내버려둔 적이 대부분이었던 것 같다. 이 글을 쓰면서 한글 띄어쓰기 규정을 다시 한 번 보았다. 큰 원칙은 다음과 같다. 1) 띄어쓰기는 낱말을 단위로 하되 조사는 윗말에 붙여 쓴다. 2) 수를 우리 글로 적을 경우, 십진법에 따라 띄어 쓴다. .. 2013. 9. 5.
한글아리아리 437 한글문화연대 소식지 437호 2013년 7월 18일 발행인 : 이건범 (한글문화연대 상임대표) 한글문화연대 바로가기 ◆ 강성모 한국과학기술원 총장에게 "전 과목 영어 강의"에 대해 묻다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이 과도한 학습 부담에서 벗어나 창의적인 인재 양성 기반을 만들기 위해 내년부터 학생 평가 방법을 상대평가에서 절대평가로 바꾸고 차등 등록금제을 없앤다고 합니다. 그런데 바뀌는 내용에 2011년 학생과 교수의 자살 사태까지 불러 일으켰던 교육 정책 가운데 하나인 '전 과목 영어 강의'에 대한 내용은 없었습니다. 이에 대해 한글문화연대가 강성모 한국과학기술원 총장께 공문을 보내 '전 과목 영어 강의'에 대해 물었습니다. * 참고 기사: 전자신문, KAIST, 학생 성적 절대평가제 추진…차등 등록금제도.. 2013. 7. 18.
한글아리아리 435 한글문화연대 소식지 435호 2013년 7월 4일 발행인 : 이건범 (한글문화연대 상임대표) 한글문화연대 바로가기 ◆ [마침] 서울시 교육청은 초등 한자 교육 강화 계획을 당장 멈추라! 서울시 교육청은 초등 한자 교육 강화 계획을 당장 멈추라! 한글문화연대는 2013년 7월 3일 수요일 오전 10시,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학글학회 등의 한글 단체와 뉴라이트 학부모연합,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회 등의 학부모 단체와 함께 "문용린 서울시 교육감은 사교육을 부추기는 초등학교 한자 교육 강화 방침을 당장 거두라"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더보기(자세한 내용, 성명서 등) ◆ 한자 이전에 국어 낱말 교육부터 살피자 문용린 서울시교육감이 초등학교 한자 교육 강화를 들고 나왔다. 문 교육감은 예전부터 한자 혼용에 강하.. 2013. 7.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