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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꼬지25

우리말 가꿈이 15기 오름마당과 모꼬지 2018년 9월 5일 토요일 아침 9시, 서울 서교동 '청년문화공간제이유동교동' 3층 바실리오홀에서 우리말 가꿈이 15기 오름마당이 열렸습니다.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당당히 '우리말 가꿈이 15기'로 뽑힌 서울, 경기, 인천 지역에 사는 대학생 90여 명이 강당을 가득 채웠습니다. 오름마당 행사에서는 지난기수 활동 영상 시청, 한글문화연대 대표의 환영 인사, 축하 영상, 우리말사랑 다짐, 우리말 사랑 강연이 있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권수진 국어정책과장, 문화방송 김나진 아나운서, 와이티엔 이광연 기자 등이 15기 합격을 축하하고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리말 가꿈이 7,8,9기로 활동했던 정인천 선배가 '나는 왜 우리말 가꿈이를 3번이나 했을까요?' 라는 주제로 강연을 해주었.. 2018. 9. 5.
한글 아리아리 663 한글문화연대 소식지 663 2018년 4월 5일 발행인 : 이건범 (한글문화연대 상임대표) 한글문화연대 바로가기 ◆ [우리말 이야기] 날개 돋힌 듯? - 성기지 운영위원 받침소리가 이어져 소리 나는 말들 가운데 잘못 적기 쉬운 말들이 많다. ‘높다’의 사동형인 ‘높이다’도 그러한 사례이다. ‘높게 하다’는 뜻으로 쓸 때 바른 표기는 ‘높이다’인데 여러 곳에서 ‘높히다’로 쓰이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실제 인터넷 검색창에 ‘높히다’를 입력해 보면 무수한 글들이 떠오른다. 또, “어떠할 것으로 짐작이 가다.”는 뜻으로 쓰이는 ‘짚이다’를 ‘짚히다’로 적는다든가, “얼음을 녹이다.”라는 말을 “얼음을 녹히다.”로 적는 경우, “뚜껑이 덮이다.”를 “뚜껑이 덮히다.”로 적는 경우가 무척 많다. 이들은 모두 ‘-.. 2018. 4. 6.
우리말가꿈이 14기 오름마당과 모꼬지 2018년 3월 31일부터 4월1일까지 우리말 가꿈이 14기의 오름마당과 모꼬지가 열렸습니다! 31일 아침 가꿈이들은 우리말 가꿈이의 첫 출발을 알리는 오름마당에 참여하기 위해 홍대입구역 청년문화공간에 모였습니다. 우리말 가꿈이 단체복과 이름표를 받은 우리는 우선 지난 기수 활동 영상을 시청했습니다. 영상을 보고난 뒤, 한글문화연대 이건범 대표께서 축하인사를 해주셨습니다. 새출발과 마음가짐을 알리는 다짐을 힘차게 외쳐보기도 했습니다. 이어서 4개월 동안 우리말 가꿈이들과 함께 할 지도위원과 운영사무국 김대영, 장유진, 김명주, 임소영의 소개 인사 또한 진행되었습니다. 지난 4기때 활동했던 김아영 선배도 오셔 우리 14기들을 위해 좋은 말씀 나누어주셨습니다. 오름마당을 마치고 모꼬지 장소인 여주허브랜드로 .. 2018. 4. 5.
우리말 가꿈이 12기 오름마당과 모꼬지 우리말과 한글 사랑 다짐, 우리말 가꿈이 12기! 우리말 가꿈이 12기 오름마당(발대식) 잘 치르고 모꼬지 탈없이 다녀왔습니다. 2017년 4월 1일 아침 9시 30분에 영등포 하자센터에서 우리말 가꿈이 12기 오름마당 행사를 치렀습니다. 4월부터 7월까지 우리말과 한글을 지키고 가꾸는 활동을 펼칠 서울, 경기, 인천 대학생 1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12기 가꿈이 학생들을 맞이한 우리 단체 이건범 대표는 "한국어를 풍요롭게 일, 어려운 말을 쉬운 말로 바꿔내는 활동, 증오나 혐오 표현을 품격있고 아름다운 말로 서로를 격려하는 말로 바꾸는 활동을 펼치는데 앞장서 달라" 고 인사말을 했습니다. 이어 "모꼬지에서 우리말 사랑 활동의 첫 매듭을 묶어가는, 인생의 큰 끈을 엮어가는 즐겁고 보람찬 자리가 되기를.. 2017. 4. 6.
우리말 가꿈이 11기 모꼬지 다녀왔습니다. 지난 8월 20일 우리말 가꿈이 11기 대학생들이 모꼬지를 다녀왔습니다. 경기도 여주 리치빌리지에서 1박 2일 동안 대학생 100여명이 모꼬지에 참석하여 우리말 사랑을 다짐했습니다. 발대식에는 이건범 한글문화연대 대표와 와이티앤 장민정 앵커가 참석해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해 주었습니다. 우리말 가꿈이 11기는 사회 여러 부분에서 잘못 사용하는 있는 공공언어 및 방송 언어을 개선하는 활동을 하고 우리말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입니다. 우리말 가꿈이 11기는 2017년 1월까지 5개월 동안 활동을 펼치게 됩니다. 앞으로 활동을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세요. 2016. 8. 25.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의 첫 활동 - 김지현 기자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의 첫 활동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3기 김지현 기자 k1223k@naver.com 지난 7일,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3기(이하 기자단) 기자로 선발된 학생들은 기자단의 첫 활동인 ‘*모꼬지’에 참석하기 위해 한글박물관 앞에 모였다. 기자 또한 한글박물관 앞으로 향했다. 한글박물관에 모인 기자단은 한글박물관을 시작으로 1박2일간 함께 많은 것을 배웠다. 모꼬지, 한글박물관에서부터! 모꼬지 첫째 날, 기자단은 오후 한 시까지 한글박물관 앞으로 모여 한글박물관을 견학했다. 한글박물관 견학은 한글박물관 해설사가 기자단에게 한글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는 시간이었다. 한글박물관 내부에 있는 다양한 전시물을 보고, 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며 한글의 위대함을 눈과 귀로 확인할 수 있었다... 2016. 5. 25.
기사 쓰기 - 김현규 기자 기사 쓰기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3기 김현규 기자 kim00294@naver.com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이 되고 처음 2달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 수가 없었다. 하지만 그런 궁금증과 걱정은 기자단 교육을 받으며 사라졌다. 현역으로 활동을 하는 신문사 기자, 뉴스 앵커, 방송진행자가 교육을 해주었기 때문이다. 이번 교육은 기사를 쓰기 전에 나에게 꼭 필요한 교육이었다. 먼저, 기자라는 직업은 신문·통신·잡지·방송 등의 분야에서 취재를 담당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내가 생각한 기자와의 의미는 사뭇 달랐다. 사실을 사람들에게 알리는 직업을 기자라고 하는 줄 알았는데 그러한 얘기는 없었다. 그저 그 분야에서 취재를 담당하는 사람을 지칭하고 있었다. 기자단 교육에서는 사실에 대해 내가 가지고 있는 개념.. 2016. 5. 25.
모꼬지, 그리고 새로운 시작 - 간형우 기자 모꼬지, 그리고 새로운 시작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3기 간형우 기자 hyeongwookan@gmail.com 설레는 마음을 이끌고 나선 아침, 하늘은 맑았고 햇볕은 따스했다.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3기 모꼬지를 떠나는 발걸음은 가벼웠다. 때는 5월 7일 토요일 오전 열한 시, 용산에 있는 국립한글박물관으로 떠남과 동시에 이 여정은 시작되었다. 집결시간이 오후 한 시였기에 10분 정도 미리 도착해서 주변을 서성이던 중, 지난번 모임 때 만났던 낯익은 얼굴이 보여 다가갔다. 인사를 주고받은 뒤 어색함 속에 어찌할 줄 모르고 있을 때 다른 기자단 동료들이 속속 도착했다. 김명진 한글문화연대 운영위원을 만나 인사를 하고 우리는 나머지 아직 오지 않은 인원들을 기다렸다. 저번 모임 때 서로를 알아갈 수.. 2016. 5. 25.
한글문화연대 대학생기자단 3기를 시작하며 - 유다정 기자 통하였는가 한글문화연대 대학생기자단 3기를 시작하며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3기 유다정 기자 yoodj92@daum.net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3기는 교육 및 모꼬지를 마치고 2016년 5월 8일 정식 출범했다. 앞으로 약 1년간 우리말과 한글, 언어문화와 관련한 여러 가지 주제를 취재하고 알린다. 쉬운 글자, 한글 《훈민정음》 언해본 서문에 따르면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 이유는 다음과 같다. "나라말이 중국과 달라 문자(한자)와 서로 통하지 아니해서 이런 까닭에 어리석은 백성이 이르고자 할 바가 있어도 결국 제 뜻을 능히 펴지 못하는 사람이 많으니라. 내가 이를 위하여 가엾이 여겨 새로 스물여덟 자를 만드나니 사람마다 하여금 쉬이 익혀 날로 씀에 편안케 하고자 할 따름이니라." 쉬운 글자 덕에.. 2016. 5.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