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팽이(36 X 26cm)는 2007년 6월에 제작하여 2017년에 전시, 발표한 작품입니다.

 

달팽이는 밤이나 비 오는 낮에 활동하며 풀이나 나뭇잎을 먹습니다. 등에는 나선형의 껍데기가 있으며, 머리에는 2쌍의 더듬이가 있는데 큰 더듬이의 끝에는 눈이 있습니다.

 

등에 집을 지고 다니는 달팽이를 그림글자로 표현하면서 길쭉한 더듬이에 달린 눈을 자연스럽게 처리하는 것이 쉽지 않아 스케치를 많이 하였던 것으로 기억되는 작품입니다.

 

몸에는 점액이 분비되어 미끌미끌 미끄러운 넓은 발과 껍데기에 있는 무늬 등을 세밀한 묘사를 통해 몸의 질감을 사실적으로 표현하고자 하였습니다.

 

나뭇잎이나 풀잎과 같은 배경을 조금 더 넣어서 표현하였더라면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다음에 다시 제작해 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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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올린 이: 한글문화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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