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은 2012년 2월에 제작하여 2017년에 전시, 발표한 작품입니다.


거북은 몸이 타원형으로 납작하며 등과 배에 단단한 딱지가 있어 머리와, 꼬리, 네 발을 그 안으로 움츠릴 수 있습니다.


거북의 대다수는 강이나 못, 늪 등의 물과 습지에 살면서 육지 생활을 하는 습성을 갖고 있는데, 수명이 200살 정도로 아주 오래 산다는 의미에서 신령스러운 동물로 동양에서는 신성시합니다.


거북이가 '엉금엉금' 걷는 모양을 그림글자로 표현하였는데 'ㅂ'에서의 파인 부분의 처리가 아쉬웠지만 글자의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더이상 좁히기가 어려워 이 부분에서 많은 조절을 하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거북은 명칭이 '거북이'가 아니고 '거북'이지만 일상적으로 '거북이'를 많이 쓰기 때문에 이것에 대한 그림글자를 구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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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올린 이: 한글문화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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