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운데 다소 ‘거북하다’는 의견도 있다. 우리말로 바꿔 쓰는 게 물론 옳은 일이지만, 매일 발전하고 변화하는 언어 특성상 국어만 고집한다는 게 어색할 수도 있다. 일부 세대를 제외하고 사실상 ‘텀블러’ ‘후크송’ ‘콘텐츠’란 단어가 더 익숙한 게 사실이다.
이에 대해 한글문화연대 관계자는 “우리나라 공용어인 한국어로 바꿀 수 있는 것은 모두 표현하는 게 맞다”며 “그렇게 하는 게 공공기관의 책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만 편하게 써오던 외국어 표현을 바꾸기 위해 일선 담당자의 노력과 고민이 필요한 부분”이라며 “이럴 때는 모두가 통용할 수 있는 용어를 기관에서 창의적으로 만들어 사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덧붙였다.

 

(중략)

 

한글문화연대 이건범 대표는 한글역사문화특구 지정 추진 등 한글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가장 올바른 방향은 “우리말부터 제대로 쓰는 것”이라고 단언했다. 그는 “사업 추진에 있어 외솔뿐 아니라 한글창제 정신 자체가 잘 녹아나도록, 그래서 이를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게 핵심”이라고 조언했다.

 

 

출처: http://www.iusm.co.kr/news/articleView.html?idxno=924882 

본 기사는 울산매일신문(2021.10.07)에서 작성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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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올린 이: 한글문화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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