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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언론에 나온 우리

[디지털데일리] "얼굴 천재·땡깡 표현이 어때서?"... 말로 하는 차별 그만

by 한글문화연대 2022. 10. 14.

인터넷과 실생활에서 무심코 사용되지만 알고 보면 차별적이거나 비하의 여지가 있는 용어가 적지 않다. 
최근 이 같은 언어 문화를 자정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실제로 인터넷 환경에서 비대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신조어에는 기존 사회의 편견이 반영된 경우는 적지않다.

우리가 부지불식간에 사용하는 '결정 장애', '얼굴 천재'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전자는 장애를 비하하는 뉘앙스가 담겼으며, 후자는 외모 지상주의를 부추긴다는 지적이다.

(중략)

또 한글문화연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운영하는 ‘쉬운 우리말을 쓰자’ 누리집에서는 외래어를 우리말로 바꾼 ‘쉬운 우리말 사전’, 공익과 관련해 누구나 알아들을 수 있는 ‘공공언어’ 등을 모아 안내해오고 있다. 

한편, 통신기업인 SK텔레콤은 최근 언어 사전 ‘사람 잡는 글쓰기2’를 펴냈다. 여기에는 온라인을 중심으로 논란이 있는 용어 대신 감수성 있는 언어 사용을 권장하는 내용이 담겼다.

지난 2019년 국립국어원의 감수를 받아 직원들이 고객과 올바른 우리말로 소통할 수 있도록 1편을 출간했던 데 이어, 이번에는 그간 변화한 언어 문화를 새롭게 다뤘다. 또 업계에서 사용하는 전문 용어를 일반인도 알기 쉽게 풀이했다. 

(후략)

출처: https://www.ddaily.co.kr/news/article/?no=248256
본 기사는 디지털데일리(2022.10.08)에서 작성되었습니다.

 

"얼굴 천재·땡깡 표현이 어때서?"... 말로 하는 차별 그만 [디지털&라이프]

[디지털데일리 신제인 기자] 인터넷과 실생활에서 무심코 사용되지만 알고 보면 차별적이거나 비하의 여지가 있는 용어가 적지 않다.최근 이 같은 언어 문화를 자정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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