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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사무국, 운영위원 소식

제44회 신문 · 방송 어문기자 토론회를 다녀왔습니다. 23.04.13.

by 한글문화연대 2023. 4. 17.

제44회 신문방송 어문기자 세미나 전체 사진

2023년 4월 13일, 한글문화연대에서 이건범 대표를 비롯하여 윤이나 연구원이 충북 제천 청풍리조트에서 열린 제44회 신문 · 방송 어문기자 토론회를 다녀왔습니다.

 한국어문기자협회가 주최,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후원한 이번 토론회에는 한글문화연대를 포함한 19명 신문 · 방송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이번 토론회는 '방송말, 신문글 어떻게 만들어 가야 할까'라는 주제로 ▲강재형 전 엠비시(MBC) 아나운서(국장)의 행사 소개 ▲이정근 한국어문기자협회장의 여는 말 ▲발표와 토론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토론 주제 발표 토론
방송과 신문이 맞이하게 될 새로운 시대 김하수 / 전 연세대 교수 김진해 / 경희대 교수
언어 변화에 따른 세대 간 언어 감각의 차이 박진호 / 서울대 교수 이건범 / 한글문화연대 대표
방송말 다듬기의 이상과 현실: 문화방송의 역할 김정현 / 문화방송 아나운서 이수미 / 국립국어원 학예연구사

△ 발표와 토론 순서

이건범 대표는 박진호 교수의 '언어 변화에 따른 세대 간 언어 감각의 차이' 발표문에 대해 "기존에 잘 쓰던 말들을 제대로 구분하여 사용하지 않는다든가, 의미가 조금씩 변하거나 뭉툭해지고 있다는 점은 분명하다"고 긍정했습니다. "젊은 세대가 주도하고 있는 로마자 약칭 대신 쓸 우리말 약칭이라도 개발하는 게 그나마 공식 언어 영역에서 원활한 소통을 위해 필요한 일"이라며, 한글문화연대에서 이를 위해 우리말 약칭 제안 모임을 구성했음을 밝혔습니다. 이어 "줄임말 문화를 거스를 수는 없겠지만, 진정시킬 건 진정시키고 좀 더 모호함을 줄일 수 있는 건 줄이는 게 필요하다"고 말을 마쳤습니다.

 

한편, 한글문화연대에서는 지난 3월 10일, 보도자료나 언론기사에서 무분별하게 노출되고 있는 국제기구, 외국 기구, 국제협정 등의 로마자 약어를  우리말 약칭으로 바꾸고 이를 홍보하는 '우리말 약칭 제안 모임'을 출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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