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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쉽게 쓰는 금융용어] 생활 속 쉬운 용어 쓰기...국민 관심이면 바뀐다 - 2021.07.22 쉬운 우리말 쓰기에 국민들도 직접 나서 순우리말 적극 사용을 권고하고 있다. 시민단체 한글문화연대는 공공기관 등에서 쓴 외국어를 쉬운 우리말로 바꿔 쓸 수 있게 제보할 수 있도록 창구를 열어두고 공공기관과 국민의 소통을 위한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중략) 한글문화연대는 공공기관 등에 적극적으로 시민들의 입장을 전하고 답변도 받고 있으며, 이 결과를 공유한다. 올해 2월부터 5월까지 120여개 기관에 170여 건의 공문을 보냈고, 60여 건의 답변을 받았다. 답변 비율은 절반이 안 되지만, 이 가운데 한글문화연대에서 요청한 외국어 표현을 쉬운 우리말로 바로 변경했거나 일부 변경했다는 답변이 40여건으로 쉬운 우리말을 쓰자는 취지에 공감한다는 뜻을 밝힌 곳이 많았다. (중략) 이건범 한글문화연대 대표.. 2021. 7. 22.
[국민일보] “키스 앤 라이드? 도로 표지판 뜻 알겠습니까” - 2021.07.22 (중략) 이 대표는 “‘어려운 언어라는 게 누군가에게는 1년짜리 징역살이를 3~4년으로 늘릴 수도 있는 중대한 문제가 될 수도 있겠구나’라고 생각했다”며 “쉬운 공공언어는 한 인간의 존엄과 알 권리와 직결된 문제”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어려운 공공언어가 초래하는 행정력 낭비에 대해서도 쓴소리를 했다. 시민 개개인의 삶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정책들에 대한 관심도를 줄이거나 애꿎은 민원만 늘려 행정의 효율성을 저해한다는 것이다. 철도역 앞 도로에서 쉽게 볼 수 있었던 ‘키스 앤 라이드(Kiss and Ride)’ 표지판은 한글문화연대가 바꾸기 위해 애썼던 잘못된 공공언어의 예다. 키스 앤 라이드는 승용차를 타고 역에 도착한 상황에서 운전자는 내리지 않고 같이 타고 온 여행자만 환승을 위해 하차하는 장소를.. 2021. 7. 22.
[연합뉴스] [Y스페셜] 아름다운 우리말 가꿈이 ③ 지하철 'AED'와 '스크린도어' - 2021.07.16 (중략) 생활 속 자주 쓰는 외국어 표현을 순화하는 알리미 역할을 해온 한글문화연대 우리말 가꿈이들은 지하철역마다 있는 'AED (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자동제세동기, 심장 기능 정지 때 사용하는 응급 처치 기기)'에 시선을 집중했다. 자동제세동기는 응급 상황이 생길 때마다 많은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귀한 장비다. 그러나 AED라고만 표기돼있는 곳이 많아 응급 시에 선뜻 떠오르지 않는 문제점이 있다는 게 우리말 가꿈이들의 지적이다. 국어문화원연합회는 AED의 쉬운 우리말 표현으로 '자동심장충격기'를 제시했다. 우리말 가꿈이로 활동하는 김수진(24) 씨는 "자동제세동기라는 말도 어려운 표현이다"라며 "시민의 안전을 위한 장비다 보니 누구나 쉽게 알아들을 수 있는 자.. 2021. 7. 22.
[공문] Safe Korea라는 외국어 대신 쉬운 우리말을 사용해 주십시오. 1.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늘 힘쓰고 계신 점을 잘 알고 있으며, 저희 단체 역시 지지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2. 사단법인 한글문화연대 (대표 이건범)는 한글날을 공휴일로 만드는 데 가장 앞장선 시 민단체로서 ‘언어는 인권이다’라는 믿음으로 국민의 알 권리를 지키고자 공공기관 및 언론 의 쉽고 바른 언어 사용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3. 동해소방서 삼화119지역대 정문에 쓰여 있는 Safe Korea라는 구호를 우리말 구호로 바꿔 써 주십시오. 한글문화연대에서는 시민의 제보를 받아 Safe Korea 구호에 대해 2021 년 4월 9일 소방청에 문의하였으며 , 소방청에서는 “119의 약속 Safe Korea라는 외국어 구 호 대신 ‘국민 중심의 안전가치에 일상의 안심을 더합니다.’라는 우리.. 2021. 7. 22.
[마침] 우리말가꿈이 20기 마침마당 2021년 7월 17일 토요일 오후 2시에 우리말가꿈이 20기 마침마당이 열렸습니다. 지난 19기처럼 면접과 오름마당을 비대면으로 했던 우리말가꿈이 20기 역시 마침마당을 한 주 앞두고 코로나19 확진자가 역대 최다를 갱신하는 추세에 맞추어 마침마당도 비대면으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총 참여인원은 66명이었습니다. 마침마당 일주일 전까지 대면으로 예정되어 있던만큼 서로를 만나지 못해 더욱 아쉬워하는 듯한 얼굴이 눈에 띄었는데요. 화면으로나마 서로 얼굴을 보며 각자의 활동을 뽐냈습니다. 마침마당 1부에서는 3월부터 4개월동안 우리말과 한글 사랑 활동을 펼친 결과를 각 모둠별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중간중간 우리말가꿈이 20기 대표님과 부대표님의 재치 넘치는 수수께끼 시간도 있었습니다. 2부에서는 마.. 2021. 7. 20.
[마침] 우리말가꿈이 푸른 2기 오름마당 2021년 7월 17일 우리말가꿈이푸른 2기 오름마당이 열렸습니다. 코로나 사태로 모든 학생들이 온라인으로 참석하였습니다. 비대면으로 진행되었지만 그 덕에 한글문화연대 사무국을 포함하여 113명이나 참석하였답니다! 오름마당의 첫 순서로 이건범 대표의 를 들었습니다. 그 후 우리말가꿈이푸른 활동 안내가 있었습니다. 봉담고등학교 글샘 동아리의 한혜교 학생이 대표로 우리말과 한글을 지키고 가꾸며 퍼트리는 일에 힘쓰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비대면으로 진행되어 맡김보람은 사진으로 수여한 후 실물은 이후 동아리에 개별적으로 보내기로 했습니다. (한혜교 학생의 배경이 눈에 띄네요. 비대면 오름마당도 나름의 묘미가 있습니다!^_^) 이후에는 각 동아리의 대표가 자신의 동아리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직접 만나지는.. 2021. 7. 20.
[마침] 서른 번째 알음알음 강좌 - 공공성과 공공언어 / 조한상 교수 ■ 주제: 공공성과 공공언어 - 공공성에 관한 의미론적 분석을 중심으로 ■ 강사: 조한상 교수 (청주대학교 법학과) ■ 때: 2021년 7월 15일(목), 저녁 7시 30분 ■ 곳: 온라인 강의 2021년 7월 15일 한글문화연대에서는 라는 주제로 서른 번째 알음알음 강좌를 열었습니다. 강사인 조한상 청주대학교 법학과 교수는 영어, 독일어로 '공공성' 의미와 우리말의 '공공성'의 비교를 통해 공공성의 개념 요소를 알 수 있으며, 공공복리와 시장성, 정치와 공공성이 어떠한 연관관계를 가지는지에 대하여 강의하였습니다. 공공성은 "인민(사회, 국가)이 공개적 의사소통을 통해 공공복리를 추구하는 속성이며, 권력정치의 잔혹함을 순화하고, 한 줄기 희망의 빛을 보여준다."라는 한 문장으로 수업 내용을 압축하며 강의.. 2021. 7. 20.
[이웃집 소식] 내가 만든 한글 사진 공모전 <국립한글박물관> 내가 만난 한글 사진 공모전 ㅇ공모대상 : 전 세계 한글을 사랑하는 누구나(내·외국인 구분 없음) * 높은 수준의 예술작품을 추구하지 않습니다. 아름다운 한글 관련 사진을 보내주세요! ㅇ공모일정 : 2021.5.18.(화) ~ 8.16.(월) 자정까지 접수 / 9월 발표 ㅇ공모주제 : 일상 속에서 만난 한글 관련 사진작품 (직접 찍은 작품에 한함) * 한글 배우는 사진, 예쁘고 특이한 한글 간판 및 상품(티셔츠, 소지품, 가방 등) * 해외에서 우연히 만난 한글 ㅇ접수방법 : 1. 홈페이지 제출(hangeulgongmo.co.kr) -> 이곳에서 신청서식없이 바로 신청 가능하십니다! 2. 이메일 제출(hangeul_m@naver.com) * 제출사항: 출품사진(1인당1작품), 공모신청서 *공모 신청서식은.. 2021. 7. 20.
[한글 상식] 공구리 2021년 7월 18일 정재환의 한글 상식 ▶ 공구리 2021. 7.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