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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2533

[한글 상식] 띄어쓰기: 단위명사 2 2020년 5월 21일 정재환의 한글 상식 ▶ 띄어쓰기: 단위명사 2 2020. 6. 1.
[한글 상식] 띄어쓰기: 단위명사 1 2020년 5월 20일 정재환의 한글 상식 ▶ 띄어쓰기: 단위명사 1 2020. 6. 1.
메뚜기 메뚜기(40.5 X 28.5cm)는 2002년 8월에 제작하여 2017년에 전시, 발표한 작품입니다. 메뚜기는 다른 곤충처럼 머리, 가슴, 배의 세 부분으로 나뉘며 다리는 걷기에 적합한 구조를 갖고 있는 가운데 뒷다리는 도약에 알맞게 발달되어 자신의 몸길이의 몇 배가 넘는 긴 거리를 뛸 수도 있습니다. 메뚜기의 그림글자를 제작하면서 뒷다리의 처리를 놓고 많은 스케치를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기'에서 'ㄱ'은 넢적다리 마디로, 'ㅣ'는 종아리 마디와 발목 마디로 표현을 하였는데 어색하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크기, 길이, 각도 등의 많은 조절을 한 것으로 기억합니다. 메뚜기목의 곤충들은 대부분 주변 환경에 맞추어 몸 색깔을 바꾸기 때문에 갈색형이 되기도 하고 녹색형이 되기도 하여 쉽게 눈에 띄지 않습니다.. 2020. 6. 1.
[알림] '쉬운 우리말을 쓰자!' 누리집 여는 잔치 3차 당첨자 발표 '쉬운 우리말을 쓰자!' 누리집 여는 잔치 3차 당첨자 발표 공공기관의 외국어 남용을 신고하신 분들 중 매주 50명을 뽑아 편의점 상품권을 드립니다. - 3차 당첨자 - 별명휴대전화 번호 뒤 4자리 SNS 0865 강윤하 7547 권문세족 5744 김미영 8342 김민서 2069 김소정 7453 김수현 2438 김재연 2948 김한빛 3900 김형봉 2438 김형석 1418 김형주 7253 다물 2928 멋쟁이토마토 6270 문미란 9661 문순 4569 박은지 9729 박주희 6607 박찬우 9208 박채연 2906 백수현 1591 서민혁 2562 성기지 7187 손다솜 6984 손연홍 3685 송진희 8756 신수호 8180 오수빈 6974 오승철 8782 우수창 3308 유혜린 5453 이수빈 90.. 2020. 5. 29.
존버나이트 [아, 그 말이 그렇구나-336] 성기지 운영위원 어느 기업이 청소년층을 주요 판매 대상으로 한다며 ‘존버나이트’라는 음료를 출시했다. 음료 깡통에는 “ZONVER KNIGHT”라고 쓰여 있다. 당연히 영어에는 없는 ‘존버’가 무엇일까 궁금했고, 찾아보니 ‘존나 버티기’를 줄여서 쓰는 청소년 은어였다. 존나 버티기라니! 그 기업에서는 제품명에 ‘피로와 피곤함으로부터 잘 버틸 수 있도록’ 하는 의미를 익살스럽게 담았다고 발표했다. 언제부터 ‘존나’가 익살스러운 말이었던가. ‘존나 버티기’를 줄여 쓴 ‘존버’는 아무리 은어라고 해도 비속어이다. ‘존버’라는 말을 들으면 누구나 그 본디말인 비속어를 떠올리게 된다. 청소년들이 사용하는 은어가 제품명으로 만들어지는 것을 자유시장 체제에서 막을 수는 없다. 그러나.. 2020. 5. 27.
정재환 공동대표, "한글의 시대를 열다" 강연/홍재학당 주제: 한글의 시대를 열다 ▶ 때: 2020년 5월 23일(토) ▶ 곳: 청년바람지대 ▶ 강연자: 정재환 한글문화연대 공동대표 ▶ 대상자: 수원와이즈아카데미 홍재학당 학생들 2020. 5. 25.
원숭이 원숭이(40.5 X 28.5cm)는 2014년 4월에 제작하여 2017년에 전시, 발표한 작품입니다. 원숭이는 고릴라, 침팬지 등의 유인원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나무를 탈 때 균형을 잡을 수 있는 꼬리의 유무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원숭이는 사람처럼 손가락에 지문이 있고 손으로 나무타기, 물건 줍기, 잡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데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진다!'는 속담을 보면 나무타기의 달인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따라서 원숭이의 특징을 가장 잘 나타낼 수 있는 나무타기로 선택을 하였고, 동요에도 나오는 빨간 엉덩이도 표현에 추가하였습니다. 배경에 숲의 표현이 더해지면 효과적일 수 있어 다음에 제작해볼 계획입니다. 2020. 5. 22.
[알림] '쉬운 우리말을 쓰자!' 누리집 여는 잔치 2차 당첨자 발표 '쉬운 우리말을 쓰자!' 누리집 여는 잔치 2차 당첨자 발표 공공기관의 외국어 남용을 신고하신 분들 중 매주 50명을 뽑아 편의점 상품권을 드립니다. - 2차 당첨자 - 별명휴대전화 번호 뒤 4자리 강원도지사 0355 강윤하 7547 강현아 4405 강혜림 5221 귤빛 9208 김민준 1105 김승욱 1061 김윤지 1273 김은결 3118 김종훈 5626 김효정 5325 남시연 4347 노성민 3490 도인혜 2024 류한영 1351 문혜원 1543 박소연 9882 박유진 6057 배자현 7267 신경환 5641 신준엽 1213 우수창 3308 유수림 6752 유진주 3520 유혜린 5453 윤서현 0160 윤주희 9224 이규림 0553 이민주 2906 이민주 2633 이예선 3428 이정민 427.. 2020. 5. 22.
심심하다 [아, 그 말이 그렇구나-335] 성기지 운영위원 최근 일본군 위안부 성금 유용 의혹을 받고 있는 사회 지도층 인사가 “이런 상황에 이르게 된 데 대해 심심한 사과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높은 자리에 있는 사람들은 대개 ‘심심한 사과’를 한다. 이 ‘심심한’은 대체 어떤 뜻으로 쓴 말일까?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맛이 조금 싱겁다.’라든가, ‘하는 일이 없어 지루하고 재미가 없다.’는 뜻은 결코 아닐 것이다. 국어사전을 찾아보고서야 이 말이 ‘마음의 표현 정도가 매우 깊고 간절하다.’는 뜻을 지닌 ‘심심하다(甚深--)’란 한자말임을 알았다. 그런데 또 궁금해졌다. 대개의 한국 사람들은 매우 깊고 간절한 마음을 나타낼 때 ‘진심으로’, ‘깊이깊이’와 같은 부사어를 쓰고 있지 않은가? 나날살이에서 ‘진심.. 2020. 5.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