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2669 2026년 '문학 더하기 문해력 교실' [대원고(중곡문화체육도서관)] 국립국어원이 주최하는 ‘2026년 문학 더하기 문해력 교실’은 청소년들이 수준 높은 한국어 문학을 접하며 올바른 독서를 경험하고, 생활 속 독서 경험을 확대해 언어문화 감수성을 함양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2025년에 이어 올해 사업에도 참여한 한글문화연대 국어문화원은 서울시 광진구 중곡동 소재 대원고등학교 학생 18명을 대상으로 중곡문화체육도서관에서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수업 교재로는 국립국어원과 안양대 국어문화원이 공동 개발한 활동지와 함께 선정 문학 도서인 으로 진행됐습니다. 한글문화연대 김명진 부원장의 강의로 진행된 문해력 교실은 8월 22일과 29일, 2회에 걸쳐 각 4시간 동안 알차게 이어졌습니다.이날 수업은 단순 작품 읽기를 넘어 다양한 활동을 중심으로 구성됐습니다. 속담과 사자성어를.. 2026. 9. 1. [13기] 우리말도 자격시험이 된다, 한국어 자격증 네 가지 톺아보기 - 13기 이수빈 우리말도 자격시험이 된다, 한국어 자격증 네 가지 톺아보기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13기 이수빈 기자bingsu@dankook.ac.kr한국방송(KBS)한국어능력시험부터 토픽까지 인공지능 시대에 우리말글의 뼈대를 바로잡다 대학생들에게 방학은 취업을 위한, 이른바 ‘스펙’이라는 인정 역량을 쌓기 위해 분주한 시기로 기억된다. 외국어와 컴퓨터 자격증은 취업의 필수 공식처럼 여겨지는 가운데, 한국어 관련 자격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도 눈에 띄게 보인다. 인공지능과 디지털 환경의 확산으로 젊은 세대의 문해력 저하가 사회적 화두로 떠오르며 우리말을 능숙하게 다루는 일은 기본기를 넘어 개인의 가치를 증명하는 또 하나의 경쟁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① 우리말 문화 전반에 교양을 담다, 한국방송(KBS)한국어능력시험 .. 2026. 8. 28. [13기] 빼앗긴 들에도 ‘우리말’, ‘우리글’은 피어났다 (1) 역사 편 - 13기 이윤경 빼앗긴 들에도 ‘우리말’, ‘우리글’은 피어났다 (1) 역사 편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13기 이윤경younkang1203-@naver.com 광복절에 되새기는 일제 탄압 속 언어 수호의 기록 “대한 독립 만세! 대한 독립 만세!” 1945년 8월 15일, 한국의 독립을 알리는 소리가 한반도를 가득 채웠다. 그러나 이 함성이 “대한 독립 만세”가 아닌 “かんこく どくりつ ばんざい(칸코쿠 도쿠리츠 반자이)”로 불릴 뻔했다고 하면 믿을 수 있겠는가. 실제로 일제는 우리 민족의 정신과 정체성을 뿌리 뽑아 식민 통치를 극대화하고자, 일제강점기 내내 조선어와 한글 사용을 금지하고 일본어 사용을 강요했다. 이러한 언어 억압은 이른바 ‘민족 말살 통치’가 단행된 1930~40년대에 극에 달했는데 조선어 수업.. 2026. 8. 28. [13기] 빈 껍데기로 전략한 ’케이팝‘의 케이(K) - 13기 이윤경 빈 껍데기로 전략한 ’케이팝‘의 케이(K)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13기 이윤경younkang1203-@naver.com 흥행 성적이라는 명분 뒤 흐려지는 언어 정체성, 진짜 경쟁력은 '우리다운 것'에 있다 얼마 전 2026 북중미 월드컵이 막을 내렸다. 우리 대표 팀의 경기도 인상깊었지만, 이번 월드컵에서 우리 국민의 시선을 끌었던 장면은 개막식 무대였다. 이탈리아의 성악가 안드레아 보첼리와 한국의 작곡가 겸 가수 이재가 선보인 월드컵 공식 주제가 ‘디엔에이(DNA)’가 눈길을 사로잡았는데, 바로 노래에 담긴 한국어 가사 때문이다. 곡에는 “또 넘어져도 난, 또 다시 일어나”라는 한국어 가사가 있다. 한국 가수가 개막식 무대에 오른 게 이번이 처음은 아니지만, 월드컵 공식 주제가 자체에 한국어.. 2026. 8. 28. [13기] 광복 81주년에 돌아보는 한글을 지키기 위한 노력 - 13기 오예은 광복 81주년에 돌아보는 한글을 지키기 위한 노력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13기 오예은 tera44444@naver.com 조선에서 일제강점기를 거쳐, 현대 국립국어원까지 우리 문자를 지키기 위한 노력을 돌아보다 지난 7월 9일, 경남 의령군은 ‘의령한글공원’ 준공식을 올렸다. 한글공원은 우리 글을 지키기 위해 힘쓴 한글학자 3인을 기리고, 한글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공원에는 의령 출신의 한글학자 이우식, 이극로, 안호상 선생의 동상이 설치되어 있다. 일제강점기 때, 세 한글학자는 우리 글을 지키기 위해 국어사전을 편찬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 이번 의령한글공원은 광복절을 앞두고 완공되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올해 광복절은 광복 81주년을 기리는 날이다.우리 글은 훈민정음이 반포.. 2026. 8. 28. [13기] 같은 월드컵, 조금 다른 시선…탈락 이후 방송사별 보도 방식 비교 - 13기 이고은 같은 월드컵, 조금 다른 시선…탈락 이후 방송사별 보도 방식 비교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13기 이고은leegoeun1013@gmail.com2026 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32강 탈락이라는 아쉬운 결과를 받아들었다. 경기 직후 국내 주요 방송사들은 대표팀의 탈락 소식을 주요 뉴스로 다뤘으며, 이후 감독 거취와 대한축구협회 운영, 국제축구연맹(FIFA)의 평가 등 다양한 후속 이슈를 연이어 보도했다. 같은 사건을 다뤘지만 방송사마다 어떤 내용을 중심으로 풀어내는지에는 조금씩 차이가 나타났다. 제이티비시(JTBC)은 대표팀의 탈락을 단순한 경기 결과로 전달하기보다 그 의미와 한국 축구의 과제를 함께 조명하는 데 비교적 많은 비중을 뒀다. 「한국 '피파랭킹 32위'…월드컵 갔.. 2026. 8. 25. [13기] 보이지 않던 여성들을 ‘호명’하는 영화의 힘 - 13기 조서현 보이지 않던 여성들을 ‘호명’하는 영화의 힘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13기 조서현 기자s3ohyuncho@gmail.com홍재희 영화감독을 만나다 “한 편의 영화가 수십 편의 논문보다 더 큰 울림을 줄 수 있다”“여성 노동자의 목소리를 지금 여기에 호명한다.” 19회 여성인권영화제 예심 심사평에서 홍재희 영화감독은 ‘호명’이라는 단어를 선택했다. ‘이름을 부른다’ 대신 ‘호명한다’고 표현한 이유는 무엇일까. 지난 20일 서울의 한 카페에서 만난 홍 감독은 질문을 듣자 반가운 표정을 지으며 “바로 그거예요”라고 답했다. 그리고 그 표현을 의도적으로 골랐다고 말했다. “일상에서는 잘 쓰이지 않는, 어쩌면 딱딱해 보이는 단어를 일부러 써서 여성 노동자에 한 번 더 시선을 두게 하고 싶었어요. 이름은 있지만.. 2026. 8. 25. [13기] 그래미 ‘아시안 팝 부문’ 신설, 케이팝에서 영어 가사 지워낼까? - 13기 정우리별 그래미 ‘아시안 팝 부문’ 신설, 케이팝에서 영어 가사 지워낼까?한글문화연대 기자단 13기 정우리별 woori31kju@gmail.com그래미 상 후보에 그치던 케이팝, ‘아시안 팝’ 신설로 한국어 가사에 집중할까 지난 6월, 미국 음반 최고 권위 시상식 그래미 상을 주관하는 레코딩 아카데미는 케이팝을 비롯한 아시아 대중음악을 조명하는 새로운 시상 부문을 도입하겠다고 발표했다. 내년 시상식에 ‘베스트 아시안 팝 뮤직 퍼포먼스’, ‘베스트 라틴 송’, ‘베스트 트래디셔널 팝 보컬 퍼포먼스’, ‘베스트 R&B 컬래버레이션 또는 듀오·그룹 퍼포먼스’, ‘베스트 트래디셔널 포크 앨범’ 등 5개의 부문을 신설하기로 한 것이다. 단연 국내 케이팝 팬들의 주목을 받는 부문은 ‘아시안 팝 뮤직 퍼포먼스’이다. 레코딩 .. 2026. 8. 25. [13기] 윤동주 생가 비석에 새겨진 ‘중국 조선족 유명시인’ - 13기 이수빈 윤동주 생가 비석에 새겨진 ‘중국 조선족 유명시인’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13기 이수빈 기자 bingsu@dankook.ac.kr윤동주 생가에서 발견한 왜곡된 시인의 정체성 법적으로 명확한 ‘대한민국 독립 유공자’ 윤동주 시인 윤동주 생가로 들어가는 한글로 쓴 시인 길을 따라 들어가면 입구에 비석 하나가 서 있다. “중국 조선족 유명시인 윤동주 생가.” 조국의 아픔을 우리말로 노래한 시인의 이름 앞에 ‘중국’과 ‘조선족’이라는 낯선 수식어가 붙어 있었다. 광복 81주년을 맞아 단국대학교 학생들은 지난 7월 12일부터 18일까지 6박 7일간 단국대학교 설립자 범정 장형 선생의 독립운동 발자취를 찾아 중국 만주 일대를 답사했다. 주요 답사지 ▶뤼순관동법원전시관 ▶윤동주생가 ▶신흥강습소터 ▶안중근의사유.. 2026. 8. 25. 이전 1 2 3 4 ··· 297 다음